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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Blog Page 39

헬리코박터와 항생제 치료

“헬리코박터 항생제 치료 해야 할까요?”
“헬리코박터 제균이 안되었어요~!”

한 회원분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주셨는데 많은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환우입니다. 많이 아펐는데..박사님의 조언대로 .. 일단 제산제를 끊고 식사때 HCL챙겨먹고, 그리고 소화제 먹고..가끔 창출끊인물을 먹고 하면서 거짓말처럼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위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나의 병명은 1. 역류성 식도염 / 2. 위축성 위염 / 3. 위에 장생피가 조금 보이고 / 4. 헤리코 박터보균자입니다.

한 3달전쯔음 여기서 나를 치료하시는 내과 의사 선생님이 나의 병을 잡으려면 헬리코박터균을 꼭 박멸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기 위하여 항생제를 한 일주일 주어서 먹었었습니다.

하지만 복용후 검사 결과 헤리코 박터균이 없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항생제를 다시 먹어 꼭 박멸해야 한다고 하셔서 나는 이 항생제를 먹으면서 너무 힘들어서 좀 쉬었다가 다시 한다고 하여 결국, 3달정도가 흘렀고 그 중간에 박사님의 조언을 실천하여 현재는 위가 확실히 점차 좋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를 치료하시는 내과 의사선생님은 언제든 좀 괜찮으면 다시 다른종류의 항생제를 먹어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해야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제 때가 되어서 몇일뒤에는 병원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 항생제를 먹는데 위가 아퍼 죽을뻔 알아서..사실 별로 먹고 싶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현재는 괜찮은것 같은데.. 어찌 해야 할지 몰라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사님..

​지금 상태에서 항생제를 바로 먹어서 헬리코박터를 치료해야 할까요? 아니면 좀더 위를 보호한뒤에 몇달뒤에 치료해야 할까요? 아니면 헬리코박터균을 치료않해도 될까요?


답변:
헬리코박터균이 위암이 원인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절대 아니고,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 위암에도 걸립니다.

​암의 원인은 절대로 단 한가지가 아님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항생제 복용후 대부분의 경우 바로 헬리코박터균이 사라지지만, 장내 환경이 변하지 않는다면 1년 후 다시 재발합니다. 그럼 그때가서 또 항생제 치료를 하면 될까요?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헬리코 박터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1. 위산이 강해야 하고,
2. 장내 환경이 건강해야 합니다.

​But!! 그러나!!!

항생제 치료시:
1. 위벽이 망가지고,
2. 장내 프로바이오틱스가 모두 죽습니다.

​재발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단기간의 항생제 복용이 보통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항생제 복용으로 일단 헬리코박터 균을 다 없애고, 앞으로 관리 잘 해서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살면 그것도 참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재발하지 않을 정도로 식습관, 생활습관을 바꿀 수만 있다면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헬리코박터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란 뜻입니다.

​물론 바쁘고 성질급한데, 먼 길 돌아갈 필요 없이 우선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항생제 복용시 부작용이 심한 경우라면, 항생제 없이 해결하는 방법도 알고는 계셔야 합니다.

​현재 위장 문제가 많습니다. 모든 것이 해결될 때 헬리코박터도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헬리코박터만 제균하고 나면 지금 갖고있는 문제들이 저절로 다 해결될 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급한마음에 항생제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위산을 강하게 하고 (HCL을 먹어서 강한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만들도록 소금 섭취를 늘리세요)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 장내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장누수증후군이나 염증은 없는지 확인 하시고,
​글루텐을 비롯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을 피하세요.
https://youtu.be/0NlWUrHXT3o

​기능의학 병원에서 검진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왕재 교수 “집단면역? 백신으로 코로나 예방 자체가 불가능”

빠르면 다음달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어떤 이들은 오매불망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어떤 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안전성을 의심한다. 정부 당국자나 대다수 언론도 백신 접종·물량·시기에만 관심을 두지, 백신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크게 주목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이 하나의 믿음처럼 퍼져 있다. 백신을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으면 항체 형성자가 많아지고 이를 통해 감염자가 줄어드는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다는….

[이왕재 교수 “집단면역? 백신으로 코로나 예방 자체가 불가능”]
UPI뉴스 기사 원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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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중단 효과 없다? 커지는 ‘방역 사령탑’의 처신 논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등교 수업 중단 조치가 아동·청소년의 코로나 감염 차단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논문을 낸 것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총리 등이 정 청장의 논문을 거론하며 ‘등교 수업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정 청장은 25일 “논문 결과에 오해가 있다”고….

[등교중단 효과 없다? 커지는 ‘방역 사령탑’의 처신 논란]
조선일보 기사 원본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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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레이트 마그네슘이 좋은 이유

킬레이트 마그네슘의 장점은?

마그네슘은 심장, 뼈, 근육의 건강, 수면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미네랄입니다.
음식으로 마그네슘을 얻을 수 있지만 음식만을 통해 충분하게 섭취하기는 어렵습니다.

온라인 심장학 저널 Open Heart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절반은 마그네슘을 일일 권장량만큼 섭취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마그네슘 부족은 두통, 근 무기력, 심혈관 질환과 연관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보충제로 복용해줘도 체내 최적의 마그네슘 수치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그네슘이라고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킬레이트 마그네슘이 생체이용률 면에서 뛰어나며 체내에서 다른 영양소들이 올바르게 흡수되고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킬레이트(Chelate)란?

킬레이트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의 발톱(Claw)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보충제에서 킬레이트화 작용이란, 유기 화합물이 무기 화합물에 단단하게 부착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 목적은 당연히 흡수율과 생체이용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 영양소의 생체이용률 및 안정성(stability) 향상을 위해 유기 화합물과 결합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덕분에 무기질들은 위장 벽을 쉽게 통과하여 더 잘 흡수되고 체내에서도 골고루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신체는 소화 과정에서 자연적인 킬레이트화 과정을 거치기는 하지만 소화기관내의 거친 환경 때문에 영양소들이 효율적으로 흡수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킬레이트 마그네슘의 경우에는 영양소의 흡수와 활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러한 소화 과정을 우회하여 흡수됩니다.

마그네슘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신체 기능에 필요한 핵심적인 필수 미네랄(무기질)입니다. 칼슘의 흡수와 대사를 돕고 다양한 대사 활동 및 생리기능에 관여하는 325가지 효소들을 활성화합니다.

예를 들면:
신경과 근육의 수축, 심장과 심혈관 기능, 칼슘과 같은 미네랄의 운반, 체내 산성과 알칼리성 균형 관리, 수면 조절 등등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아미노산, 지방의 신진대사에도 필수적입니다.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하며 칼슘, 인, 나트륨, 칼륨과 같은 주요 미네랄 영양소의 흡수 및 사용을 돕습니다.

킬레이트 마그네슘 보충제가 마그네슘의 생체이용률과 효율성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안정성 증진

미네랄들은 대체로 안정적이긴 합니다.

킬레이트 마그네슘은 완전한 고리 형태 구조의 보다 안정적인 마그네슘입니다.

안정성이 향상되면 체내 지용성 비타민이나 다른 미네랄과의 거부반응이나 흡수 경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생체이용률 증가

영양소는 소화기관을 통해 이동되면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많은 미네랄 보충제들이 무기질 공급원 또는 미네랄 소금에서 추출하여 만들어지는데, 이 때문에 흡수율이 낮고 생체이용률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킬레이트 미네랄은 흡수와 활용을 위해 아미노산과 같은 유기화합물을 이용하여 흡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체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나 Taurate, Malate 와 같은 성분의킬레이트 형태의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산화마그네슘이나 구연산마그네슘 등이 몸에 해롭다거나 쓰잘데기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킬레이트화 된 마그네슘이 보다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다이어트나 자가면역질환 치료 과정에서 제한적인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거나 평소 가공 식품 위주의 식습관 등의 이유로 매일 충분한 마그네슘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러 챙겨 먹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빠져 나가는 것이 마그네슘입니다.

그래서 보충제를 통해 마그네슘을 섭취하기도 하는데, 이왕이면 킬레이트 형태의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보충제

식용을 억제하는 보충제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복용시 위에서 부피가 팽창하며 포만감을 일으켜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이 있고, 또는 신경계 조절을 통해 식욕을 억제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글루코마난(곤약)과 Psyllium Husk 차전자피는 포만감을 유발하는 경우이고 녹차 추출물은 카페인 함유 성분을 이용하여 신경계를 조절하는 경우입니다.

보충제 제조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소규모의 단기 연구의 결과를 보면 이러한 성분들이 체중 감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에는 그 효과가 명확하지 않고, 무엇보다 그 전에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위험 요소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이러한 보충제들에 대한 간단한 안내 설명입니다.


곤약 섬유질 보충제

글루코마난(곤약 뿌리에서 추출)은 섬유질에서 발견되는 성분으로 수분을 흡수하고 소화 내장기관에서 팽창(본래 부피의 17배까지 팽창)하는 수용성 섬유질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7가지 임상실험을 검토해본 결과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이 하루에 2~4g정도를 4주 동안 복용할 경우 약 0.9kg, 9주 동안은 약 2.2kg 정도 체중이 감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추후 진행된 연구에서는 과체중 또는 경도비만인 성인의 경우는 하루 4g을 섭취하여도 식욕감퇴나 체중 감소에 효과가 전혀 없었습니다.

글루코마난은 큰 폭의 팽창을 하기 때문에 의험할 수도 있습니다. FDA는 글루코마난을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지 않을 경우 질식 또는 장막힘 유발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관련 제품에는 이러한 내용의 경고 문구를 제품 라벨에 반드시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차전자피 Psyllium Husk

차전자피는 물과 섞이면 젤 형태로 변하는 수용성 설사제로 허기를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임상연구에서는 3일동안 저칼로리, 저섬유질 식단을 유지하며 매일 6.8g(2티스푼 정도)의 차전자피가 든 음료를 하루 2회 복용한 결과 허기와 식욕을 감퇴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 적은 용량(3.4g)은 효과가 없었고 더 높은 용량이라고(10.2g) 더 효과적이지는 않았습니다. (P&G사의 Metamucil Orange Sugar Free Fiber Singles 제품을 사용한 연구였으며 P&G의 지원으로 실행된 연구) 이 연구의 경우에는 참여자가 차전자피 단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저섬유질 식단을 병행하였습니다. 평소 식사를 통해 이미 섬유질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같은 효과가 나타날지에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차전자피는 포만감을 유발하는 것이지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차전자피의 부작용으로는 가스 및 복부팽창이 있습니다. 음식물을 삼키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으신 분은 차전자피를 복용해서는 안되며,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복용 전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차전자피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 감염, 염증 반응을 높인다고 알려진 호산구(eosinophil, 백혈구의 일종)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차전자피는 다른 많은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으니 현재 기타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사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녹차추출물

일부 연구에서는 녹차추출물이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고 체중 증가를 막아주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단점도 밝혀진바 있습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녹차 카테킨이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억제함으로써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한 반면, 녹차의 체중 감소 효과는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 때문이며 카페인 자체만으로도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디카페인 녹차 추출물을 사용한 같은 연구에서는 그 효과를 보여주지는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아라나 또는 예르바마테, 콜라 너트와 같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허브들의 각성 성분이 체중 감소 보충제에 사용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녹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각성 성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안전합니다. 하지만 녹차 추출물로 인한 간독성 사례가 보고된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녹차는 모노아민산화효소(MAO) 억제제, 프로테오좀 억제제, 특정 베타 차단제, 스타틴계 약물 및 레보티록신(Synthroid)과 같은 갑상선 약물을 포함한 특정 약물과 상호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야콘 시럽

야콘시럽은 프락토올리고당, 또는 FOS라고 하는 프리바이오틱 수용성 식이섬유질 함유량이 높은 야콘 식물의 뿌리로 만들어집니다. 식욕억제와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임상연구 결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저칼로리 식단과 적당한 운동요법을 병행한 폐경기 전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야콘 시럽에서 추출한 FOS 10g을 매일 2~3 테이블 스푼 정도씩 4개월 간 복용한 경우 체중이 14kg정도 감소되었고 허리둘레와 체질량 지수도 감소하였습니다. 반면에 보통 체중 또는 비만인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한 브라질의 한 연구에서는 고지방과 고탄수 아침식사와 함께 야콘 시럽 40g(FOS 14g 함유)을 섭취한 경우 비교군에 비해 그렐린이나 GLP-1 수치(식사 후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는 감소하지 않았고 식후 3시간 동안의 허기나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없었습니다.

섬유질 함량이 높은 다른 성분들과 마찬가지로, 야콘 시럽이나 야콘 파우더를 과다 복용하게되면 위장 장애, 가스, 복부팽만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체중감소 임상연구에서는 1일 10g의 복용은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두 배의 양을 복용했을 때는, 심각한 설사, 가스 그리고 메스꺼움을 경험했습니다. 야콘 시럽 또는 야콘 뿌리 파우더를 보충제로 장기 복용에 대해서는 그 안전성 확인을 위해 더 많은 임상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야콘 복용을 시도해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제품 라벨에 FOS 함량이 올바르게 표기되었는지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이드로시시트르산
(Hydroxycitric Acid, HCA, 가르니시아 캄보지아(Garcinia cambogia) 추출)

HCA가 실제로 음식물 섭취를 감소시키는지에 대한 증거에는 찬반의 의견이 있지만,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의 대사를 방해하여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 HCA는 남성보다는 여성, 고도 비만이 아닌 사람에게 더욱 효과적입니다. HCA는 대체적으로 안전하지만 안전성에 대한 장기 연구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부작용은 메스꺼움, 위장장애, 두통입니다.

가르시니아 보충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에는 라벨에 HCA 함량이 올바르게 표시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CA의 하루 권장량은 1일 500mg씩 3회~4회 섭취입니다. 리서치 결과 시중 13개의 제품 중 6개의 제품에만 HCA함량이 올바르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나머지 7개의 제품에는 실제 HCA 함량이 표기 함량의 14%~81%정도로 미달되었고 비승인 상품이었습니다. HCA 함유 확인을 위해서는 성분 설명 라벨에서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열매 또는 활성화합물(Active compound) HCA 함량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HCA는 건조 과육의 경우 과육 무게의 16% 정도, 추출물의 경우 50%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파리포산

알파리포산은 비타민C와 비타민E를 되돌리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체지방감소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대사를 정상화시켜 혈당수치를 조절하고, 당뇨환자들의 신경통을 예방해 줍니다. 혈당저하제를 복용중인 분들은 알파리포산 복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혈당이 너무 떨어져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로미움과 함께 복용할 경우 더욱 위험합니다. 그밖에도 알파리포산은 디톡스 및 간기능을 개선하고, 뇌에 작용해 치매 예방 및 집중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항염작용을 통해 통증을 개선하고 근력을 강화하기도 합니다.

 

7-keto DHEA

7-keto DHEA는 DHEA 호르몬의 대사체입니다. 발열작용을 통해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돕고 기초대사량을 올려주기 때문에 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면역력괴 기억력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keto DHEA의 부작용으로는 어지럼증이나 저혈압 등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은 알려진 것이 없어서 비교적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이상 7가지 식욕 감퇴 보충제들을 알아 봤습니다. 어떠한 보충제도 식욕감퇴에 확실하게 효과를 준다는 증거는 확인할 수 없지만,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보충제 사용과 관련하여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고, 어떠한 보충제도 식단 조절보다 더 효과적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많은 보충제들이 성분 설명 라벨에 올바른 함유량을 표기 하지 않기도 한다는 것도 염두하고 확인하여야 합니다. 특히 단기간 언론과 방송에서 거론되는 상품들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귓볼 주름으로 심장마비 예측하기?

귓볼의 모양으로 심장마비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을까?

보통 심장마비 하면 콜레스테롤, 고혈압 그리고 비만 등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귓볼의 주름도 심장마비와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귓볼의 주름이 동맥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귓볼의 주름을 Frank’s Sign이라고 합니다.

귓볼 주름과 동맥질환의 연관성은 10여 년 전 미국의학저널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윌리엄 엘리어트 박사(Dr. William Elliot)의 연구가 소개되면서 알려졌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 인자를 가진 20명의 사람 중 19명의 귓볼에 대각선의 주름이 있다는 것입니다.

​엘리어트 박사는 대형 병원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 대상을 확장 시켰고, 결과는 그의 이전 연구 결과를 더 확실하게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귓볼에 주름이 있는 373명의 사람들 중 275명(74%)이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었고 98명(26%)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귓볼에 주름이 없는 나머지 627명 중에는 불과 101명(16%)만이 관상동맥질환이 있었고 526명(84%)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론 인과관계가 아닌 상관관계를 확인한 관찰연구에 불과하지만 흥미로운 발견입니다.

지금까지 의학계에서는 연관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1996년 발표된 미국 의학 저널에서는 병원을 찾은 264명의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귓볼 주름이 응급 심장질환(Cardiac Event, CE)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발표했고, 이미 1973년부터 귓볼에 대각선 주름이 있다는 것은 심혈관질환의 징후로 인식되어 왔었습니다.

​유명인 중에는 아들 부시 대통령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게는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부터 50건이 넘는 크고 작은 후속 연구가 의학 문헌에 보고되었습니다.

​귓 볼에는 복잡한 혈관 조직이 있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혈류가 감소하게 되면 혈관의 형태가 무너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대각선의 주름이 생기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856409/

하지만, 혈압 하나만 바라보는 것이 무의미 하듯 귓볼 하나만 바라볼 거는 아니잖아요?

​심장질환의 위험을 알리는 다른 징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가족력 / 심근경색, 말초동맥질환, 관상 동맥 질환 등 개인 병력 / 비만 / 당뇨 / 고혈압 / 갑상선 질환 / 스트레스 / 만성 질환 (만성 피로 포함) / 트랜스지방 섭취율이 높은 식습관 /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생활습관 / 음주, 흡연, 약물 사용 / 경구피임약 복용 / 호르몬 불균형 (에스트라디올, 코르티솔, 인슐린, 멜라토닌) / 폐경 / 신장 질환
그리고 Frank’s Sign (귓볼 주름)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병원 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검증된 표지자항목(Markers)들이 있습니다.

​표지자 항목 (Markers)
총 콜레스테롤 / LDL / HDL / 호모시스테인 (Homocysteine) / 중성지방 (Triglycerides)
/ 지방단백질(a) / 아포리포단백질 A-1 / 아포리포단백질 B / ApoB/ApoA-1의 비율 / 피브리노겐 / C-반응성단백 (CRP)

​표지자 항목에 관해서는 아래 방송들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심장마비 위험 지표들

만성염증 기능의학 병원에서는 어떻게 검사할까?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미국에서만 연간 95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하루 평균 약 2,600명이 사망합니다.

미국인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은 암, 사고, 에이즈 등 사망원인 상위 2위~9위의 사망자 수를 모두 합친것 만큼이나 많은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대 질병 중 인간의 삶에 가장 끔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식당과 체육관을 강제 페쇄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벌금을 물리는 논리라면 맥도날드나 분식집들을 문닫게하고 뛰지 않고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물려야 할 지경입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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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ric D, Fabijanic D, Giunio L, Eterovic D, Culic V, Bozic I, Hozo I. Dermatological indicators of coronary risk: a case-control study. Int J Cardiol. 1998 Dec 31;67(3):251-5.
3. Cheng TO. More research needed on the association between diagonal earlobe crease and coronary artery disease. Arch Intern Med. 2000 Aug 14-28;160(15):2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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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ranchesi Junior B, Barbosa V, de Albuquerque CP, Caramelli B, Gebara O, dos Santos Filho RD, Nakano O, Bellotti G, Pileggi F. Diagonal earlobe crease as a marker of the presence and extent of coronary atherosclerosis. Am J Cardiol. 1992 Dec 1;70(18):1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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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 몸에서 마그네슘이 빠져 나가나요?

커피를 마시는 것이 마그네슘 결핍의 원인이 될까요?

커피의 카페인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마그네슘의 양을 조금 증가시키는것은 맞지만, 빠져나가는것 보다 더 많은 양의 마그네슘을 커피를 통해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카페인때문에 잃는 것이라면 마그네슘보다 물이 문제입니다.
커피가 수분 부족을 야기합니다.

​커피는 항산화 식품이고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마시는 사람에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커피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입니다.

​커피와 관련한 글들과 영상입니다.

<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1998

<방탄커피 말고 테아닌커피>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636
https://youtu.be/Gb-u9xd3x0c

<디카페인 커피와 일반커피 & 녹차>
https://youtu.be/gtRuMzxTq_Q

<커피와 인슐린 저항- 커피조차 피해야 하는 사람들>
https://youtu.be/1vqyHc7saX4

건강한 그래놀라 만들기

바쁜 일상속에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아침으로 그래놀라를 많이 선택하시는데요,

시중 대부분의 시리얼이나 그래놀라에는 생각보다 과다한 설탕이 함유되어있고, 단백질은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글루텐이 없으며 내가 선택한 꼼꼼한 재료들로 건강함을 지키면서도 간편한 그래놀라 조리법을 소개합니다.


[재료]
* 잘게 쪼갠 생 코코넛- 2/3 컵
* 참깨 또는 아마씨- 6스푼
* 껍질있는 견과류- 4 컵
* 해바라기 씨앗- 1/2 컵
* 끓인 코코넛 오일- 1/2 컵
* 메이플 시럽- 4 스푼
* 시나몬- 1~1/2 티스푼
* 바닐라 추출물- 1 티스푼
* 건조 크랜베리 또는 건포도- 2/3 컵


[조리법]

  1. 팬에 오븐용 종이를 깔고, 150도씨로 오븐을 예열하세요.
  2. 건조 크랜베리를 한쪽에 놓고 다른 모든 재료들은 큰 그릇에 넣으세요. 계피, 오일, 시럽, 바닐라 추출물이 모든 것을 코팅하도록 완전히 섞어주세요.
  3. 팬에 섞은 것을 평평하게 펴고 오븐에 넣고, 너트가 바삭하고, 코코넛이 구워질 때까지 저어가며 20 ~ 25 분 동안 굽습니다.
  4. 식힌다음 크랜베리 또는 건포도를 넣고 저어줍니다.
  5. 냉장고 보관하면 한 주 동안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약 13컵의 분량이며, 우유나 요거트 등과 함께 간식 또는 시리얼 대용으로 즐겨보세요!

‘도’를 아시나요? 아나토!

간혹 코큐텐이나 비타민E, 오메가3의 캡슐이 빨간 경우를 보셨을텐데, 빨간색을 띄는 범인은 색소가 아닌…바로 <아나토 Annatto>입니다.

오늘은 <아나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nnatto의 효능, 장점 및 부작용]
​아나토는 아치오테 나무(Bixa Orellana, 열대 아메리카산 관목)의 씨앗으로 만들어진 식용색소의 일종입니다. 약 70%의 천연 식용 색소가 아나토에서 추출됩니다.

아나토는 요리에만 사용될 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의 지역에서는 예술, 미용, 그리고 다양한 의학적 치료의 수단으로도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아나토의 활용, 이점, 그리고 부작용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아나토란?

아나토는 오렌지 또는 붉은 색상을 띄는 식용 색소/양념입니다.

​Achiote(아치오테), Achiotillo(아치오틸로), Bija(비자), Urucum(우루쿰), Atsuete(아치아트) 등과 같은 여러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마큐가드(눈 영양제) 주성분인 사프란이나 강황처럼 노란색에서 짙은 오렌지, 빨간 색상 범위의 밝은 색상을 연출하는 천연 식용색소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이 색소는 카로테노이드(Carotenoids)라 불리는 복합물에서 추출되는데 이는 씨앗의 바깥 표면이나 당근과 토마토와 같은 많은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색소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나토는 자체적으로도 약한 단맛과 후추의 맛이 나서 음식의 맛을 더 좋게 하는 양념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아나토 특유의 향은 보통 너트향, 후추 또는 플로랄 향이 난다고 하며 제형은 가루형태, 페이스트, 액체 또는 에센셜 오일 등 다양합니다.

아나토의 숨어있는 건강 베네핏

​항산화 작용
아나토는 항산화 특성을 가진 식물성 화합물을 (카로테노이드(Carotenoids), 테르페노이드(Terpenoids),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s)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이란 활성산소라고 알려진 체내의 해로운 분자를 중화시킬 수 있는 화합물입니다. 활성산소는 그 수치가 너무 높아지게 되면 체내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활성 산소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암, 뇌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유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균 작용
아나토의 항균 작용 때문에 보충제의 캡슐 원료로 사용됩니다.

실험결과 아나토 추출물은 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을 포함한 다양한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다양한 종류의 곰팡이류를 죽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빵에 아나토 식용 색소를 사용할 경우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고 빵의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른 실험에서는 아나토 파우더를 첨가한 돼지고기 패티와 그렇지 않은 패티를 14일 보관한 후 비교한 결과 아나토 파우더를 첨가한 패티가 세균 등의 미생물이 덜 성장하는 환경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연구를 볼 때 아나토 천연 식용 색소가 천연 방부제 또는 보존제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암 효과의 가능성
초기의 연구에서는 아나토에 잠재적인 항암 기능이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시험관 연구에서는 아나토 추출물이 전립선, 췌장, 간, 피부암 등 많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사멸(Cell Death)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아나토의 잠재적인 항암물질은 카로테노이드 빅신(Carotenoids Bixin) 및 노르빅신(Norbixin)을 포함한 화합물과 비타민 E의 한 종류인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s)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고 유망하지만 아직은 충분한 임상실험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눈 건강 증진 가능성​
아나토는 카로테노이드(carotenoids)함량이 높으며 이는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씨앗의 바깥쪽에 카로테노이드 빅신 및 노르빅신이 풍부하고 강렬한 노란색에서 주황색을 띄고 있습니다.

​동물 연구를 통해, 3개월 동안 노르빅신을 보충할 경우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AMD)을 유발하는 A2E(N-retinylidene-N-retinylethanolamine) 화합물의 축적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AMD는 노화로 인한 영구적 실명의 주요 원인입니다. 하지만 아나토가 노화황반변성 보호의 목적으로 권장되기에는 보다 많은 임상시험이 필요합니다.

​그 외의 아나토 혜택

[심혈관질환 예방]
아나토는 노화로 인한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s)이라는 비타민E 화합물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염증 수치 저하]
여러 시험관 연구에 따르면 아나토 화합물이 염증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나토의 활용
아나토는 수세기 동안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는 바디 페인팅, 자외선 차단제, 방충제로 사용되었고 속쓰림, 설사, 궤양, 피부 문제와 같은 질환 치료에도 사용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주로 천연 식용색소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치즈, 버터, 마가린, 커스터드, 케이크 및 베이킹 제품과 같은 식품에 첨가물로 사용됩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아나토를 가루 또는 페이스트로 만들어 다른 향신료와 함께 여러 요리에 사용하고 있는데 멕시코의 돼지고기를 활용한 전통 음식인 코키니타 피빌(Cochinita Pibil)을 만들때에도 아나토가 매우 중요한 재료 중 하나입니다.

​인공 식용 색소와 비교할 때 아나토는 항산화기능 및 많은 이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나토씨앗은 에센셜 오일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데 아로마 테라피에 사용되며 항균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센셜 오일은 피부에 바르거나 아로마 향을 맡는 등의 방법으로만 사용되며 섭취할 경우 신체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안전성 및 부작용
아나토는 대체적으로 인체에 안전합니다.

​드문 경우지만 홍목과(Bixaceae)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가려움, 붓기, 저혈압, 두드러기, 복통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나 모유수유중인 여성은 통상적으로 음식으로 섭취 가능한 양보다 많은양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아직은 임산부, 모유수유중인 여성집단만을 대상으로 한 아나토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나토 천연 식용색소 또는 그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섭취 중 불편함을 느끼거나 부작용을 경험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진과의 상담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아나토는 염증 감소, 눈 및 심장 건강 개선, 항산화, 항균 및 항암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효능과 관련이 있는 천연식품 첨가물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 유익성과 부작용에 대해서는 충분한 임상시험이 필요합니다.


푸드 피라미드의 비극

1974년 아직 모두가 날씬할 때 등장한 푸드 피라미드.

식단의 기본을 씨리얼과 빵으로 채울 것을 주장 했습니다.

46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 머리속엔 이 관념과 습관(입맛)이 남아 있고 과학계, 의학계, 식품업계도 처참한 실험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같은 것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이다.”
– 아인슈타인 –

오늘날의 <전문가>들이 푸드피라미드를 놓고 이러고 있습니다. 비만과 과체중은 푸드피라미드가 생긴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도 따라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잘 아실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무색할 정도로 <성인병 에피데믹>이 전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늘 강조드리지만,
건강한 식단이라는 것은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일정한 것이 아닙니다.

​개인마다 다른 유니크함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입니다.

​현미채식이든, 저탄고지든, 카니보어든, 1일1식이든 내 몸에서 보내는 시그널에 주파수를 맞춰야 합니다.

나의 몸상태, 현재 건강상태나, 내가 처한 환경이나, 내가 필요로 하는 것들이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전혀 알 지도 못하는 어떤 <가이드라인>이 절대적인 도그마가 되어선 안됩니다.

​전체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원리>란 자연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피라미드는 이집트 <무덤>입니다. 기존의 푸드피라미드는 골로가는 지름길입니다.

​훨씬 건강한 피라미드가 있긴 하지만, 나에게 맞는 피라미드를 찾기 위한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피라미드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집트인들이 <노력>으로 쌓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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