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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Blog Page 40

‘툭하면 항생제’ 과연 옳을까?

의사들도 간과하는 항생제 남용의 대가(代價)

특정 항생제가 청력상실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5년 미국국립보건원이 지원한 한국과 미국 공동연구팀의 논문이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에 등재되었습다. 항생제 남용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지만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아이 셋을 키우고 있습니다. (둘 이 고등학생이니 거의 다 키웠군요…) 저희 아이들은 단 한 번도 항생제를 먹지 않았습니다.

항생제가 쓸데 없는 약이라서 안 먹인 것이 아닙니다. 항생제는 죽을 사람을 살려내는 기적의 약입니다. 전쟁터에서 수 많은 젊은이들의 목숨을 구해냈습니다.

다만, 저희 아이들은 죽을 일이 없었을 뿐입니다.

감기는 죽을 병이 아니고, 중이염도 죽을 병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 할 기회(?)가 없었을 뿐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항생제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미국이나 한국 수준의 위생상태와 영양상태라면 항생제 없이도 감기가 중이염으로 또는 폐렴으로 쉽게 번지지 않습니다.

​폐렴이 발생하면 그때 항생제를 써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항생제가 없다고 해서 폐렴 환자가 회복을 못 하는 것도 아닙니다.

미리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폐렴을 예방해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인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은 그야말로 무의미합니다.

 

 

2014년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중이염에도 항생제를 처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의 조급한 마음과 의사들의 습관적 처방으로 인해 의료현장에선 여전히 항생제 남용 실태가 심각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항생제 남용을 경고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항생제는 결코 거저 먹는 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큰 대가를 지불 합니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면역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체내 유익균(유산균)을 멸절 시킴으로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려 2차감염에 취약해집니다.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폐렴과 중이염이 반복되는 아이, 방광염이 자꾸 재발하는 할머니 모두 항생제 남용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가 위장장애를 일으켜 무기질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를 저해하면, 영양결핍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영양소가 결핍 된 상태로 무슨 건강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반복되는 크고 작은 감염에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마다 또 항생제를 처방 받을 것이고, 결국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는 항생제 남용이 슈퍼박테리아를 출현시켰습니다.

항생제에 살아남은 세균이 진화를 해서 더 이상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된 것입니다.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들은 약이 없어서 항생제가 개발되기 이전 세대처럼 속절없이 목숨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저희집 아이들은 예방접종도 미루어 놓았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의 경우 미취학 아동들에게 72 도스가 넘는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데, 그 가지수와 횟수가 너무 많아서 선택적으로 일부 접종을 지연하고 있습니다.

불량 제품과 부작용이 많은 Tdap이나, 질병 자체가 위협이 되지 않는 홍역, 수두 백신 등은 접종을 미루었습니다. 지연 접종을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아이의 체중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의 부작용 위험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고위험군 아동들에게는 지연 접종 스케줄을 안내하는 사려깊은 소아과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의심되는) 백신의 가장 큰 부작용은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아토피, 알러지, 비염, 천식 등입니다.

면역 시스템을 자극하니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이 증가할만도 합니다.

 

 

올해 발표된 연구에서도 이런현상이 나타납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3266457/

인과관계를 증명한 연구는 아니지만, 상관관계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만큼 자가면역질환 자녀를 둔 부모님께서는 신경을 쓰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백신은 말기암 환자가 뭐라도 시도해보자고 하는 마음으로 시도하는 신약이 아니라, 건강한 아이에게 주사하는 약물이기 때문입니다.

의약품이고 하나의 상품입니다. 스마트폰을 살 때나, 아이 학원을 고를 때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저희집 아이들의 건강상태는 어떨까요?

감기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면역시스템을 건드려 놓지 않았기 때문에 알레르기도 없고, 아토피도 없습니다. 비만도 없고 집중력장애도 없습니다.

백신과 항생제를 멀리 했다고 해서 건강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대신, 모유수유를 했습니다.
여름 내내 얼굴이 새까매 지도록 밖에서 뛰어 놀았습니다.
잠자는 시간은 철저하게 저녁 8시부터 누워서 하루 10시간 이상 잤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루 10시간의 수면은 아이의 성장, 정서, 면역,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숙제나 공부는 감히 잠과 맞바꿀 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샐러드나 야채를 거부하지 않고 좋아했습니다. 양파, 마늘, 샐러리, 가지, 당근, 파프리카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가능하면 유기농으로 먹였습니다.

콜라나 라면은 10살 넘어서 처음 먹어 봤습니다. 입맛은 어려서부터 습관을 들여 준 탓입니다.

쇠고기로 치자면 저희집 아이들은 ‘무항생제, 유기농, 목초사육’으로 키운 최상급입니다. ㅋㅋㅋ

물론 non-GMO입니다.

 


 

이 글은 중앙일보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LA중앙일보] 발행 미주판 282015/09/22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697416

어린이 감기에 항생제?

2015년 2월
미국 소아과학회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흔한 질환인 중이염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중이염이 의심되는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항생제를 처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소아과의 항생제 남용이 심각한 편이라, 미국의 어린이들은 스웨덴 어린이들보다 다섯 배 이상 항생제를 많이 복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소아과의 항생제 남용과 과다 처방은 악명이 높습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린 아이에게 항생제를 처방해 주는것 만큼 잘못된 의료과실이 없습니다.

첫째,
아이들이 감기가 걸린다고 해서 다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아닙니다. 날씨나 환경 변화에 맞추기 위해 몸이 부대끼는 몸살이 대부분이고, 실제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기는 독감, Flu 라고 해서 비율상 얼마 되지 않습니다.

둘째,
Flu는 95% 이상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입니다. 소아과에서는 습관적으로 Flu에 항생제를 처방해 주는데, 항생제는 박테리아에 작용을 합니다. 바이러스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약입니다.

항생제가 별 문제가 없다면 미리 먹어둬도 그만이겠지만, 문제는 이 항생제가 어린이들에게 위험하다는 사실입니다.

일부 소아과에서는 폐렴이나 중이염으로 번질까봐 예방 차원에서 미리 항생제를 처방 한다고 하는데, 이는 의학적 근거가 전혀없는 말도 안되는 변명이고, 소아과학회에서도 그러지 말라고 분명하게 경고 하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예방효과가 있는 약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항생제는 오히려 어린이들의 면역을 크게 약화시킵니다.

최근들어 어린이 아토피, 천식, 알러지 등 면역계통의 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항생제 오남용입니다.

항생제는 병을 일으킨 세균 뿐만 아니라 장에 있는 모든 세균들을 죽입니다. 특히 유산균으로 알려진 우리 몸에 이로운 세균들이 모두 죽습니다.

​이들 장내 유산균과 장 내벽 세포가 우리 면역의 70%를 담당하기 때문에, 당연히 면역력이 약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가벼운 감기에 걸렸다고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병원은 엄마들이 빠른 회복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항생제와 같은 센 약으로 가벼운 증상을 치료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의사들의 각성도 필요하지만, 부모님들의 의식 전환이 더 시급합니다.

​부모가 처음부터 소아과에 ‘약을 처방 받으러 간다’고 생각하면, 의사는 약을 처방해주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병원에 약을 처방 받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하러 간다고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혹시나,
아이가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받았다 하더라도 크게 놀라실 필요 없습니다. 감기에 걸린 것과 같이 간호하시면 됩니다.

19세 이하 소아 청소년의 코로나 사망률은 0.003%입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타인에게 전파하지도 않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이들의 면역력이 발달되지 않아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그러면 그런 아이들에게 백신 접종은 왜 합니까?
B형 간염 백신은 태어난지 몇 시간만에 접종하는데.

사람들이 쉽게 알기 어려운 정보들을 가지고 거짓말을 합니다.
어른이 유치원생 대하듯.


[EBS다큐] 감기, 제1부, 약을 찾아서
https://www.youtube.com/watch?v=rjmkJ9Uehts

병원에서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처방하지 않는 이유

비타민이나 미네랄에 대한 일반의 인식은 보약 같은 느낌입니다.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약리작용은 없으나, ‘꾸준히 먹다 보면 몸에 좋겠지…’ 하는 정도의 시각입니다. 건강 보조제들과 영양제는 식품으로 분류되고, 음식은 약이 아니라는 인식 때문에 그렇습니다.

​영양제로서의 비타민이나 미네랄 제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도 음식이고, 병을 일으키는 것도 음식이며, 병을 고치는 것도 오로지 음식을 통해서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효능은 생각보다 막강합니다. 예를 들어, 마그네슘은 응급실에서 사용하는 약입니다.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고, 혈압이 높은 환자에게 마그네슘을 주사하면 혈압과 박동이 정상화됩니다.
응급약인 것입니다.

​비타민C 고용량 요법은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72시간 이내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의약품 중에도 바이러스를 죽이는 항바이러스제는 많지 않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시중에 나와있는 어떤 약물보다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뛰어납니다.

비타민 B3 나이아신은 관절염 환자에게 진통제보다 더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스타틴 약물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맹목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만 떨어뜨리는 것이 건강적으로 별 의미는 없지만, 아무튼 원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물론 스타틴 약물에 비해 부작용은 훨씬 덜합니다.

​그렇다면,
왜 병원에선 나이아신을 사용하지 않고 스타틴 약물만을 고집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며,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제약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합성된 약물이 아닌 자연물질은 특허가 불가능합니다. 특허가 불가능한 물질은 다국적 제약회사들로부터 일단 외면당한다.

​실제로,
코엔자임 Q10을 최초로 합성에 성공한 미국의 제약회사 머크 Merck는 코엔자임 Q10 합성기술을 곧바로 일본에 팔아넘겼습니다.

코엔자임 Q10이 자연물질이라 특허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유익하고 좋은 기술이라 하더라도 비즈니스 모델과 맞지 않으면 다른 나라로 넘겨버리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검증이 안되어서 혹은 연구가 불충분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특허가 불가능해서, 제약회사가 원하는 이윤 폭 (profit zone)에 들어갈 수 없기에 외면당하는 것입니다.

​즉, 제약회사가 추구하는 사업모델과는 안 맞는 거죠.

​실제, 처방약들의 이윤은 어마어마합니다.

공황장애 불안증 치료제 자낙스 Xanax의 이윤은 무려 560,000%에 달합니다. 1mg 정 100정 한 병의 가격은 약 180달러 정도. 이 중 유효성분의 원가는 2.4센트에 불과합니다. ​한 알이 아니라 100정 모두를 만드는 원가가 2.4센트입니다.

​코엔자임 Q10과 비교하자면,
코엔자임 Q10의 100개 들이 한 병의 가격은 40달러 정도에 불과합니다. 물론 원가도 훨씬 비쌉니다. 아예 비교 대상이 되질 못합니다.

​이러한 폭리를 취하는 것이 가능하려면 ‘특허’받은 치료 약이어야만 합니다. 제약회사의 ‘의약품’이어야만 가능합니다.

​이를 지노바이오틱 Xenobiotic이라고 부릅니다.

​지노바이오틱은
생명체나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 그래서 특허가 가능한 신 합성 물질을 의미합니다. 토끼나 사과를 특허 낼 수 없는 것처럼…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은 콜레스테롤 치료제든, 혈압약이든, 당뇨약이든 전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합성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전부 특허된 약물들입니다.

도대체 왜 비슷비슷한 콜레스테롤 치료제들이 대 여섯 가지나 있어야 하는가?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하나도 없어도 그만입니다.

그런 약들이 존재하고 병원에서 오직 약물만 처방하는 이유는 제약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부합하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괜한 음해가 아니라 비즈니스의 생리입니다.

​의료현장도 특히 제약회사 주도의 의료현장일수록 치열한 사업 현장일 뿐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10분짜리 강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Sk9sgp6sqI&t=15s

아무거나 골고루 먹기 전에…

좋은 말이지요.

말은 명언인데, 시대가 아쉽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아무거나 골고루 잘 먹으면 거의 맨날 독성물질만 먹게됩니다.
식품첨가물들이 다 독이니까.

​갑자기 헉! 하고 피를 토하고 즉사 해야만 눈치를 채시겠습니까?

​식품첨가물들은 우선 식품이 아닌 화학물질이고,

​<독성>도 분명히 잘 알려져 있는 화학물질들이지만,
<소량>을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해서 <허용>이 된 것 뿐입니다.

​소량만 섭취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말은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서 소량, 저 식당에서 소량, 씨리얼에 소량, 과자에 소량, 쥬스에 소량, 삼각김밥에 소량, 믹스커피에 소량, 음료수에 소량,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고

​다 합쳐서 나는 도대체 얼마를 먹은거야?!@#$&

​MSG를 미국 FDA에서 ‘GRAS: 대체로안전한 식품’으로 분류 했다구요?

요즘 미국의 민낯을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미국이 무슨 기준이 될 자격이나 있습니까?

​아직도 미국 믿습니까? FDA믿으시냐구요? 대한민국 정부는 믿습니까? 국정원은 믿습니까?

​조중동연합찌라시는 언론도 아니고, ​검찰발표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던 분들이 미국 FDA만 나오면 WHO만 나오면 큰 믿음의 어린이 수준으로 뇌가 퇴화 해 버리는지?

​걸핏하면 WHO, CDC, FDA 들먹거리는 과학덕후 하나가 제게 말하길,

​FDA에서 MSG를 대체로 안전한 식품 (GRAS)로 분류했으니 공포마케팅 하지말라고… 닥터파우치 쑥대머리 타령하는 소리를하고 앉았길래

​내친김에 GRAS에 대해서 한마디 끄적끄적:

​GRAS 는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의 약자로 번역하자면 ‘안전하다고 여겨지는식품’ 정도 쯤 됩니다. 미국FDA가 사용하는 식품 분류 기준입니다.

​자! 그런데 세 가지 문제점!

​첫 째,
이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거 자체가 수치스러운거!

​FDA가 사과나 바나나를 GRAS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애매한 애들이 여기 이름을 올립니다. MSG가 그만큼 애매한거. 하두 의심과 공격을 당하니까 FDA가 통행증 하나 만들어 준 격입니다.

얘는 태클 걸지 말고 예쁘게 잘 좀 봐주라구…

​둘 째,
FDA가 MSG는 ‘대체로’ 안전하나, 일부에게서 과민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를 자제하라고 한 사실은 전혀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셋 째,
GRAS는 FDA가 정한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FDA는 늘 옳은가? 과학적인가? 늘 국민을 위하는가? FDA가 신(神)인가?

​FDA 예산의 40%를 제약회사, 식품회사가 지원합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을 승인하는 FDA 위원회에도 제약회사 임원이 포진되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CDC도 마찬가지.

​이건 뭐 비밀도 아니고 당당하게 대놓고 대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 >>> Friends of CDC
http://www.cdcfoundation.org/what/partners

​당연히 MSG도 안전하고, GMO도 안전하고, 사카린도 안전할 수 밖에…

​결론은?
없습니다. 알아서 선택하세요.

​담배처럼… 마구 먹어도 되고 가려 먹어도 됩니다.

​아무거나 골고루 먹어라? 식품첨가물 걱정말고 먹어도 된다.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 중에 내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 없고, 내 아이 생각해 주는 사람 없습니다.

​먹을거 가지고 자꾸 따지니까 짜증나서 뱉는 말일겁니다.

애플사이더비니거는 강산이 아닌데 소화에 도움이 될까?

“희석한 애사비의 ph농도를 검사해본 결과 ph농도가 3.5~4 정도인데, 위산의ph농도 1.5~2에 비하면 산도가 약한데 소화에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위산을 희석시키는 효과로 소화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고 질문을 해 주신 분이 있으셨습니다.

​답변:
위산 1.5ph는 건강한 위산을 분비하는 사람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스트레스, 단백질섭취과다, 비타민B 부족, 염분 부족, 음주, 제산제, 갑상선저하 등등등 위산을 약하게 만드는 것이 너무 많고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위산의 산도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SIBO나 장누수증후군이 있다면 그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역류성식도염환자가 많은걸 보면 알 수 있지요. 그렇기때문에 위산만큼 강한 산이 아니더라도 산성을 더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애사비가 강산이 아님에도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이런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1. 프로틴을 분해하는 효과
2.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능력
추가적인 도움이 됩니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 외에도 애사비의 다른 장점이 많습니다:
– 혈압을 낮춰주고
– 인슐린 수치를 낮춰주고
– 미네랄 흡수를 높이고
– 병원균을 사멸하고
– 포만감을 늘려주고
– 간을 청소하고
– 장내 가스를 줄여줍니다.

​그렇다/아니다 찬반 논란이 있습니다만,

애사비는 가격이 싸고 위험할 것이 없어서 논쟁에 휘말릴 이유도 없습니다.

​좋은 사람은 사용해서 덕 보면 되고 싫은 사람은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애사비는
1. 가공되지 않은,
2. 유기농,
3. 필터링하지 않은
4. 초모 (with mother)가 포함된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첨가물을 대하는 나의 자세

사카린은 안전하다고 판명(?) 되었는데 먹어도 괜찮지 않겠느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사카린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식품첨가물의 경우 저는 한가지만 따져 봅니다.
“대체할 식품이 있는가?”

​있다면 굳이 그 식품첨가물을 일부러 찾아 먹는 일은 없습니다.

​식품첨가물들이 세상에 탄생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값이 싸기 때문’인데, 원가를 낮추는 것은 기업의 관심사지 저희 집 주방의 관심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무의미한 과학적 논쟁도 피합니다.

​왜?
실은 그 것이 과학적 논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너무 오염되어 있어서(연구비를 대는 기업에 통채로 저당잡혀 있어서) 제대로 된 평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습기살균제 보고서를 조작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서울대 교수를 보고 느껴지시는 바가 없으십니까?

​서울대가 아니라 하바드대라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애매하면 안먹으면 그만입니다.

​식품성분표시에 원료명을 봤을 때,
발음이 어려운 애들…
읽어도 뭔지 잘 모르는 애들은…
그냥 피하시면 됩니다.

​”혹시 얘들.. 몸에 별로 해롭지 않은데 괜히 그러는거 아냐?”
저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습니다. 노벨상 탈것도 아닌데 뭘 힘들게 연구합니까?

​진짜 연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이 적어 놓은 정보들 중에 내 귀에 좋은것만 골라서 진실이라고 받아들이는게 전부인데?

​WHO에서 연구한 사카린 독성에 관한 연구 발표?
그런 거에 절대적 신뢰를 주지 않습니다. WHO는 우리 엄마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WHO가 가공육류를 안전하다고 했다가 발암물질이라고 했다가 오락가락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카린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칠듯이 싼 가격 때문에 널리 쓰이다가 1970년대에 발암성 의심이 되면서 잠시 자취를 감추었으나 2010년 WHO가 다시 안전하다고 발표한 것인데…

​이미 지난 2009년, 신종플루 팬데믹의 위험을 과장하여 제약회사들의 배만 불려준 혐의로 유럽 의회로부터 조사를 받은 WHO를 절대적으로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https://www.bmj.com/content/342/bmj.d652

​요즘 식품첨가물들이 누명(?)을 벗는 것이 하나의 유행인 추세라… 좋아하는 분들만 실컷 드시면 되겠습니다.

​[FDA의 공신력 어디까지 믿어줄까?]
https://youtu.be/BMrYEPJH324

마그네슘 부족과 관상동맥 경화증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데 가장 좋은 지표가 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수치?
아마도 마그네슘 일 수 있습니다.

미국인의 50%가 마그네슘 결핍.

그런데 마그네슘은 350여 가지 효소작용에 관여하는 미네랄입니다.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대사에 관여한다고 보면 됩니다.
(빠지는데 없는 동네 반장 스타일… ㅋ)

​연구 결과,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낮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하면 고혈압과 뇌졸중 위험 증가!

더 나아가,
마그네슘 결핍이 관상동맥(심혈관) 경화증과 연관이 있는데
왜 그러는지 메커니즘을 연구한 연구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능의학에서는 충분히 설명 가능 하지요.

​돌맹이 특집: 담석증, 요로결석, 통풍
https://youtu.be/de-uOsvbFRc

​칼슘결핍이 발생하는 이유
https://youtu.be/A0ava8N3mk8

​Nutrition, Metabolism & Cardiovascular Diseases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를 보면,

​34,553명을 대상으로 심혈관 CT와 혈중 마그네슘 농도를 대조한 결과, 마그네슘 농도가 낮을수록 관상동맥 경화가 심한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혈중 마그네슘은 몸 전체 마그네슘의 1%에 불과하다는 사실. 혈중 마그네슘은 필요에따라 계속 조절되기 때문에 피검사 수치로는 잘 못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피검사 결과 마그네슘이 낮다고 나오면 실제로는 심각하게 부족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개선한 것이 RBC 마그네슘 검사입니다.

​마그네슘 뿐만 아니라 모든 영양소들이 비슷하지만, 마그네슘이 결핍되는 이유는 단순히 못 먹어서가 아니라 많이 빠져나가거나 흡수를 못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독을 하는 과정에서 마그네슘이 많이 빠져나갑니다.

​철분섭취가 과하거나 위장장애, 장 문제가 있으면 마그네슘 흡수가 안됩니다.

​물론, 마그네슘을 충분히 못 먹는게 가장 많은 이유이긴 합니다.

종합비타민에 구리 괜찮을까?

“필로소피 종합비타민에 구리가 첨가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울프슨 종합비타민을 먹던중 필로소피로 바꿔보려 했는데 다른건 다 정말 좋은데
구리가 있는게 좀 걸리네요ㅠ 제가 모발검사를 했을때 구리는 대부분 많아서 문제지
모자른 경우는 거의 없다고 들었거든요. 많았을때 독성도 다른 성분보다 훨씬 크다고 하시고.”

너무나도 좋은 질문같아서 함께 공유합니다.

 


 

구리는 과다복용시 독성 때문에 종합비타민에서 자주 누락되는 미네랄 입니다.

​사실 독성보다는, 구리가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단백질 분해 능력을 떨어뜨려 뇌에 플라그 plague 형성에 일조한다는 발표가 되고 난 후 종합비타민에서 빠지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종합비타민 소비자의 대부분이 알츠하이머 고위험군인 고령층이기 때문에 올바른 조치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필로소피 멀티비타민에는 구리가 떡하니 들어 있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필로소피 보충제 대부분이 그렇듯이 종합비타민도 미국 기능의학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처방되는 포뮬레이션으로, 구리 성분의 함유량은 1m에 불과합니다. 구리의 안전한 일일허용치는 10mg입니다.

더군다나 아연이 구리의 흡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종합비타민을 통해 아연을 섭취한다면, 소량의 구리를 섭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구리는 필수미네랄로 구분되어 부족해서는 안되는 영양소입니다.

​적혈구를 만들고, 뼈, 콜라겐, 혈관, 신경 조직을 유지하고, 면역력에도 관여하며, 철분의 흡수를 돕습니다. (필로소피 콜라겐에도 아연과 구리가 함께 들어 있는 이유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보통 의사들은 하루 2mg 정도를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필로소피 종합비타민에 들어 있는 1mg의 구리가 문제를 일으킬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구리가 풍부한 음식을 보면:
굴, 게, 조개와 같은 갑각류, 견과류, 곡물, 곡류, 그리고 동물 장기 등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채식하시는 분들.
완전 채식까지는 아니어도 대체로 육류 섭취를 거의 안하시거나 또는 탄수화물 줄인다고 해서 곡물 grain 을 안 먹는다면 구리(와 철분) 보충제를 따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합비타민에 소량의 구리를 섭취하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이 안좋은 분들은 피하셔야 합니다.
남아도는 구리를 체외로 배출하려면 간에 모아두었다가 담즙을 통해 배출하게 되는데, 간기능이 좋지 않다면 이 과정에 원활하지 않습니다.

​구리 뿐만아니라 왠만한건 미네랄은 전부 다 간을 통해 체외로 배출이 됩니다.
간이 해독의 장기다보니 당연합니다.

​[간청소, 해독 , 디톡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s://youtu.be/Al3T2V1157U

​[간청소, 해독, 디톡스, 실전편]
https://youtu.be/6VsLotunKYg

​[암환자와 디톡스]
https://youtu.be/IWBa1xDlTDE

허리디스크가 제일 흔한 직업은?

육체노동 vs 운동선수 vs 사무직
어떤 직업이 허리디스크가 제일 많을까?

하루 종일 주로 어떤 자세로 지내시나요?
책상 앞에 앉아서 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발로 뛰면서 서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어떤 자세를 취하든 척추에는 압력이 가해 집니다.
아래 표는 자세에 따라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비교한 것인데, 놀랍게도 비교적 바른 자세로 앉아 있을 때도 허리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구부정하게 앉은 자세가 허리에 가장 큰 무리를 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때 취하는 자세입니다.

​그러다보니,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봐야 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의 척추 건강이 압도적으로 안 좋습니다.

게다가 살이 찌면 더 위험하고 스트레스까지 받으면 더더욱 안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무직이 운동부족으로 인한 뱃살과 스트레스는 기본이죠.

​꼭 스트레스가 아니더라도 뇌활동이 증가하게되면, 뇌신경 11번이 자극되면서 승모근과 목근육의 긴장을 초래 합니다. 보통 회사원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엑셀파일을 들여다 보며 엄청난 두뇌활동을 합니다.

​그럴 경우, 경추(목)에 쏠리는 하중을 보상하기 위해 요추(허리)도 같이 긴장하게 되며 허리 디스크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은 허리디스크 외에도 혈압증가, 치질 등의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벼운 엉덩이…움직이자!!

​엉덩이가 가벼워서 자주 들락날락 해야 합니다. 즉,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 무거워야 서울대 간다’고 배웠을지 모르지만, 엉덩이 가벼운게 건강에는 훨씬 유리합니다.

​잠도 부족하고, 오래 앉아 있어야 했던 학창시절… 30세 이후에도 이런 생활습관을 지속하다 보면 건강을 헤치기 십상입니다.

​네덜란드의 한 의과대학에서는 교수들의 척추건강을 너무 배려(?)한 나머지 의자를 없애버리고 서서 업무를 보도록 높은 책상으로 교체 했습니다. 이렇게 서서 일하게 되면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아무래도 앉아서 일하는 것보다 자주 쉬게 된다고 합니다.

사무직 뒤를 이어 트럭 운전수 중에도 디스크 환자가 많은데요, 두 직업군 사이에 두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운전도 사무직처럼 운동부족 상태로 장시간 앉아 있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운전도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두뇌활동 수치가 올라갑니다. 운전할 때의 정신적 스트레스야 말 할 것도 없구요.

목 디스크도 마찬가지!! 요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자세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하지 않습니까?
볼링 공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머리를 척추 위에 살짝 얹어 놔야 힘이 안드는데, 저렇게 기울인 상태에서 지탱하려면 목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집니다.

​목 근육도 허리근육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두뇌활동, 또는 스트레스가 나쁜 자세만큼이나 해롭습니다.

​저런 자세로 장시간 게임이라도 하면 두뇌활동이 증가해서 목 근육이 더욱 경직 되겠죠? 카톡으로 여친/남친이랑 싸우다가는 스트레스로 인해 목 근육이 더욱 경직 될 것입니다.

​결국은 목에 불이 나는듯한 통증이 오기도 하고 디스크 질환을 앞당길 수 도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 혹은 나쁜 자세는 단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반복되는 습관으로, 몇 년 후에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자세를 자주 점검 하세요.

연간 비타민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 0명

비타민 부작용 사망자 수?

2011년 자료입니다.

​”미국에서 지난 27년간 비타민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
http://orthomolecular.org/resources/omns/v07n05.shtml

​미국에서 비타민 보충제 부작용 사망자 통계를 집계하고 관리하는 기관은 독극물콘트롤협회입니다.
American Association of Poison Control Centers (AAPCC)

​매년 데이터를 수집하고 발표하는데 1983년에서 2009년까지 27년간 비타민 부작용 사망자는 총 11명인 것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이 기록이 맞다고 해도 11명은 말도 안되게 낮은 수치지요.

그런데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비타민 때문에 사망한 케이스는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입니다.

​AAPCC에서 사망원인을 기록할 때 네 가지 범주로 나누어 기록합니다.

​이를 <상대적 사망 기여도>라고 합니다. Relative Contribution to Fatality (RCF)를 제 맘대로 번역했습니다.

​4개 범주의 구분은 이렇습니다:
범주 1: 의심의 여지없이 확실한 원인 (Undoubtedly Responsible)
범주 2: 원인일 가능성 있음 (Probably Responsible)
범주 3: 사망에 기여함 (Contributory)
범주 4: 원인이 아닐 가능성 (Probably Not Responsible)

​2006년에 발생한 사망자 한 건을 살펴보면 범주 4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4번이라면 비타민이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기록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10건.
비타민이 혐의를 받고 있는 10건에 대해서는 아예 RCF 범주가 표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상대적 사망 기여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망원인이 확실한건지도 불분명해집니다.

​실제로 10건에 대해서는 비타민이 사망원인이라고 <입증>된 것이 없습니다. 보고 report만 있었을 뿐입니다.
비타민 부작용에의한 사망 주장은 근거중심적이지 않다는 뜻입니다.

​직접적인 인과관계나 혐의를 입증할만한 객관적인 증거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References:
1. Download any Annual Report of the American Association of Poison Control Centers from 1983-2009 free of charge at http://www.aapcc.org/annual-reports/ The “Vitamin” category is usually near the very end of the report.

Most recent year: Bronstein AC, Spyker DA, Cantilena LR Jr, Green JL, Rumack BH, Giffin SL. 2009 Annual Report of the American Association of Poison Control Centers’ National Poison Data System (NPDS): 27th Annual Report. Clinical Toxicology (2010). 48, 979-1178. The full text article is available for free download at http://www.aapcc.org/annual-reports/

The vitamin data mentioned above will be found in Table 2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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