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연구를 따로 안 해도 짐작할 만한 결과긴 합니다.
굳이 소개를 드리는 이유는:
1. 한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라는 점
2. 가장 최근 발표된 논문이라는 점
3. 150만 명 이상 대규모 코호트 연구라는 점
4. 닥터 울프슨이 보내준 논문이라는 점 ^^
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20~39세 사이의 젊은이들을 4년간 관찰한 연구입니다.
대상자 1,537,839 중 73.5%가 남성이었고 평균 나이는 29.5세.
이 중 47%가 술을 많이 마시는 heavy drinker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기간 동안 3,066건의 심박세동 진단이 있었으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심박세동 발병률이 47% 높았습니다.
결론: 술을 지속적으로 많이 마실수록 심박세동 위험이 올라가는 것이 관찰된다.
* 제 의견 추가: 젊은 나이에 심박세동 진단을 받았다면, 술 마시는 습관은 어떤지도 되돌아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