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게 되면 신지로이드 같은 레보타이록신을 처방받아서 먹게 되는데, 갑상선을 기능 자체를 회복시켜 주는 약은 아닙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약물로는 치료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냥 호르몬을 공급해 주는거라서 평생 먹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이 앞당겨지죠.
병원에서 차라리 환자분들께 운동을 처방하면 좋겠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도 치료하고 골다공증도 예방 될테니까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고는 고칠 수가 없습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못 고치는 사람은 의외로 많구요.
병원에서 의사가 해 줄 일은 아니라서 환자분들께서 관심 가져야 합니다.
몸의 이상증상을 되돌리려면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을 찾아보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몸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왜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못하는지는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입니다.
이 글에서 자세히 설명 드렸어요.
https://drjoshuacho.com/2024123002-2/
보통 인슐린저항성이나 에스트로겐 증가를 원인으로 지적하는데, 여성은 원래 에스트로겐이 많이 분비되고 젊을 때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기 때문에 에스트로겐만이 이유라면 모든 젊은 여성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는 중년 여성에게 더 많죠.
그래서 에스트로겐 증가를 단독 원인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이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에스트로겐의 비율) 인슐린저항성을 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으로 봐야 합니다.
인슐린저항성도 원인이 있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의 가장 큰 원인 두 가지는:
1) 단순당이 과다한 것과
2)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콜티졸이 나오고, 콜티졸이 혈당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인슐린도 따라서 나오게 됩니다.
아무리 굶어도 스트레스가 심하면 살이 찌고 당뇨환자가 될 수 있어요.
자세한 설명은 이 영상을 참고: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받으신 분들 대부분이 인슐린저항성이 원인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인슐린저항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최근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관한 글들을 몰아서 올렸습니다.
환자분들 엄청 많으신거 알아요.
정리된 내용들 참고 하셔서 정상으로 되돌리는데 도움되시길 바래요.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스트레스의 메커니즘을 설명한 글 참고 하시고
https://drjoshuacho.com/2024123002-2/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집중케어하는 보충제(영양소)들도 참고하시고
https://drjoshuacho.com/20241230-2/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분들이 피해야 하는 식습관도 숙지 하시고
https://drjoshuacho.com/20241231-2/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drjoshuacho.com/2025010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