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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술반… 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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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 <미즈와리>라고 해서 술을 얼음물에 타 먹는데,

취하기 위해 술을 마셔야 하는 한국 사람 승질에는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물과 술을 함께 마시는 것은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1. 탈수를 막아주고
2. 숙취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또한, 술은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흥분제인 반면 물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합니다.

술만 마시면 개 되는 분들, 선비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필자가 주말에 마셔버린 칵테일

 

방법은 먼저 물 한잔 마시고 시작하고 술 한잔 마실 때 물 한잔씩 마시는건데, 이 방법이 귀찮거나 폭탄주 또는 칵테일이 익숙한 스타일이시라면…

물에 얼음을 띄우고 술을 타서 마시는 <미주와리>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술을 타서 마시는 <오유와리> 등이 있습니다.
(참 좋은거 가르쳐 준다 ㅋㅋ)

술이 해로운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간 때문인데

이렇게 마시면 간에도 조금 나을까?

그건 아닌것같습니다.

술을 끊으면 노안이나 침침한 눈이 밝아지기도 하고 살이 빠지기도 하는데…

‘그동안 간이 그만큼 힘들었었구나~!’ 하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재미로 보는 <술마시면서 살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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