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먹으라는 의사도 있고 고기 먹으라는 의사도 있어서 헷갈리다는 분들이 많은시고, 뭘 먹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결론 내린 분들도 게시던데…
“중요합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육식동물입니다.”
어금니 모양, 장 길이 같은거 따지면서 채식동물의 흔적(?)같은걸 찾던데 신체적 특징으로만 따지고 들면 오히려 논란의 여지 없이 육식 동물이 맞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쓰레기통도 뒤져 먹다보니 잡식성이 된 것 뿐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질환별 권장식단도 알려드리고
https://cafe.naver.com/drjoshuacho/32530
채식이든 카니보어든 식단이란건 필요에 따라 활용하면 그만이란 식으로 말씀을 드리긴 하지만, 채식의 장점을 ‘알아서’ 채식을 ‘활용’하는 것과 채식을 주식으로 삼는 것은 하늘과 땅 같은 차이라서 그러지 말라고 뜯어 말리고 싶어요.
’약초’라는 개념은 고대에도 있었는데 약효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독성도 나타나기 마련이고, 대부분이 식물이기 때문에 ‘약초’라는 개념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채소만 먹고 살겠다?
천하에 편식도 그런 편식이 없습니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53153
제가 미토콘드리아 강조 많이 합니다.
에너지 대사하고 해독도 하고 , 나이들수록 필요한건데 , 나이들수록 줄어들어서 나이들수록 간절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근육에 있기 때문에 나이들어 충분한 근육량을 유지하려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유리합니다.
물론 먹고 근력 운동을 해야 하고,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를 만들려면 유산소 운동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운동을 해 줘야 합니다.
비건채식이던 저탄고지던 따질것 없이 단백질 공급과 근육량 유지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비건채식이 훨씬 불리합니다.
탄수화물(포도당)이 인간의 기본 연료고 케톤도 연료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하이브리드라는 표혔을 했었는데, 실은 이 것도 잘못된 표현입니다.
잘못된 표현이라기보다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원래 케톤이 주연료고 탄수화물을 먹다 보니 어쩔수 없이 하이브리드화 된 것입니다.
육식을 통해 포도당은 충분히 공급 가능한데, 곡식을 먹고 살다보니 케톤이 부족해진 겁니다.
이 순서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미궁에 빠지게 됩니다.
육식만으로 먹고살기 힘들어서 풀도 뜯어먹기 시작한거고 노예한테 고기 대접 못하니까 농사지어서 밀, 쌀, 감자 먹였습니다.
조상님들이 “이놈의 풀떼기!” 하면서 차라리 고기 먹고 싶어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 본능입니다.
초근목피로 연명하면 피똥 싸는게 안맞는 음식 먹으니 당연한 겁니다.
고봉밥을 주식으로 삼고 반찬을 곁들여 먹는 식문화를 노예들 먹이는 식단이라고 말하면 문화 비하 한다고 욕 먹겠지만, 특정 문화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동서양 문명 공통이니까 그냥 비하 할께요.
농사지어서 곡식을 먹는건 효율적이긴 하겠지만 이상적이진 않습니다.
많은 노예들을 먹이기 위함입니다.
인류 문명을 싸잡아 비하했습니다.
고기가 소화가 안되는 이유도 자손대대로 노예처럼 먹다보니 단백질 분해하는 위산도 부족해지고 맨날 속이 안좋은채로 사는 겁니다.
계속 육식을 할 수 있었다면 강한 위산을 유지 했겠죠.
특별히 단식을 해야하는 상황이거나 염증을 줄이기 위해 굶는게 유리한데 단식하는게 어려운 사람들이 차선책으로 가능한게 샐러드입니다.
이 때도 곡류는 아니에요.
콩으로 단백질을 먹겠다?
굳이 왜요?
단백질 필요 없다고 믿으면 모를까, 단백질 중요한걸 인정한다면 그냥 달걀 드시고 소고기 먹으면 됩니다.
콩 먹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뭐가 유리한지만 말씀드리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