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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식품첨가물을 대하는 나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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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린은 안전하다고 판명(?) 되었는데 먹어도 괜찮지 않겠느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사카린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식품첨가물의 경우 저는 한가지만 따져 봅니다.
“대체할 식품이 있는가?”

​있다면 굳이 그 식품첨가물을 일부러 찾아 먹는 일은 없습니다.

​식품첨가물들이 세상에 탄생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값이 싸기 때문’인데, 원가를 낮추는 것은 기업의 관심사지 저희 집 주방의 관심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무의미한 과학적 논쟁도 피합니다.

​왜?
실은 그 것이 과학적 논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학이 너무 오염되어 있어서(연구비를 대는 기업에 통채로 저당잡혀 있어서) 제대로 된 평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습기살균제 보고서를 조작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서울대 교수를 보고 느껴지시는 바가 없으십니까?

​서울대가 아니라 하바드대라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애매하면 안먹으면 그만입니다.

​식품성분표시에 원료명을 봤을 때,
발음이 어려운 애들…
읽어도 뭔지 잘 모르는 애들은…
그냥 피하시면 됩니다.

​”혹시 얘들.. 몸에 별로 해롭지 않은데 괜히 그러는거 아냐?”
저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습니다. 노벨상 탈것도 아닌데 뭘 힘들게 연구합니까?

​진짜 연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남이 적어 놓은 정보들 중에 내 귀에 좋은것만 골라서 진실이라고 받아들이는게 전부인데?

​WHO에서 연구한 사카린 독성에 관한 연구 발표?
그런 거에 절대적 신뢰를 주지 않습니다. WHO는 우리 엄마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WHO가 가공육류를 안전하다고 했다가 발암물질이라고 했다가 오락가락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카린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칠듯이 싼 가격 때문에 널리 쓰이다가 1970년대에 발암성 의심이 되면서 잠시 자취를 감추었으나 2010년 WHO가 다시 안전하다고 발표한 것인데…

​이미 지난 2009년, 신종플루 팬데믹의 위험을 과장하여 제약회사들의 배만 불려준 혐의로 유럽 의회로부터 조사를 받은 WHO를 절대적으로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https://www.bmj.com/content/342/bmj.d652

​요즘 식품첨가물들이 누명(?)을 벗는 것이 하나의 유행인 추세라… 좋아하는 분들만 실컷 드시면 되겠습니다.

​[FDA의 공신력 어디까지 믿어줄까?]
https://youtu.be/BMrYEPJ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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