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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곧/약/이/다

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화학주의 vs 자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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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까지만 해도 어린이 사망원인 중 암은 10위에 머물렀다.

​그런데, 지금은 1위!

사고사를 제치고, 당당히 암이 1위에 등극 했다.

​”아 그랬냐?!”
아무것도 느껴지는 바가 없고 별 다른 생각이 사람들이 태반이다.

​여전히 암의 원인은 유전이라고 앵무새같이 지껄인다.

유전이 아니라 혁명이 일아났다.

화학혁명이 일어났다.
플라스틱 혁명이 일어났다.

​덕분에 삶이 풍요로워 졌고 편리해 졌다.
하지만, 좋은게 있으면 나쁜 것도 있기 마련.

​편리한을 얻는 대신 건강을 잃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화학기술이 곧 과학미래를 상징 했고, 너무나도 대단해 보이던 시절이었다.

​지나친 칭송을 받다 보니, 경계와 의심을 사기 전에 이미 화학제품들은 거침 없이 농업에도 사용되고 식품에도 사용 되기 시작했다. 우리 입과 피부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항암 화학요법도 시작 되었다.

​암치료를 위해 독성이 강한 화학 약품을 혈관을 통해 몸 속에 주입해서 암세포를 죽이겠다는 아이디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화학기술의 발전은 대중들에게 자연스레 받아들여졌다.

마트에서 파는 음식 대부분은 음식이 아닌 시대가 찾아왔다.
음식 재료를 사용 해서 만든 것이 아닌 화학성분으로 음식 ‘처럼’ 만든 것들이 식료품 코너에서 팔리고 있다.
<건강식품>이나 <유기농>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아무렇지도 않은 시대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질문한다.
“닥터조, 그리 따지면 먹을게 하나도 없어.”

​What?!

​이 사람이 정신이 있는건가 없는건가?

​먹을게 없는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먹을게 없다고 확인을 해주다니…

​그런데 이런식으로 대화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발전 없이 맴도는 스타일들.

​먹을게 없어진 세상을 돌아보고 생각과 고민이란걸 좀 하면 좋으련만
“그렇게 따지면 먹을게 하나도 없어”
나더러 참으라는 식이다.

처음부터 들을 마음이 없었던거지…ㅋㅋ

현대인들의 건강이 형편없는 이유가 가공식품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어서 나쁠건 없다.

​자연으로 돌아가서 맑은 공기 마시고, 가공식품을 끊고, 자연식으로 먹고, 화학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과일, 채소를 먹고 사는데 지금처럼 아토피가 심하고 자가면역질환이 심하고 인슐린저항성이 심하고 우울증과 암이 흔할까?

각자 알아서 판단할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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