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가 아니라 카페인 이야기입니다.
카페인은 뇌에 작용합니다.
자극제/흥분제로 작용해요.
하지만 뇌에 혈관은 좁힙니다.
밥은 안 주고 채찍질만 시키는 격..
뇌에서 교감신경 자극이 일어나 반짝하고 에너지가 나는 듯하지만,
“착각입니다.”
그래서 불과 몇 시간 만에 더 피곤한 상태가 됩니다.
밤에 잠까지 설친다면 다음날까지도 영향을 끼쳐요.
술 마신 다음날 피곤한 걸 안다면 커피 마신 다음날 피곤한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카페인 때문입니다.
커피에는 항산화제도 풍부하고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실 자격(?)이 되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여요.
여기서 말하는 자격이란,
부신 기능이 충분히 튼튼한지? 인슐린저항성이 있진 않은지? 운동은 하는지? 잠은 잘 자는지?
카페인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은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커피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그동안 충분히 많은 영상과 글을 올렸던 것 같아요.
커피 한잔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