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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내장지방을 쏙 빼주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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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비만은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심혈관질환을 일으킵니다.

​차라리 온몸이 퉁퉁한 게 낫지 배만 볼록하게 나온 내장 비만이 대사질환 위험을 더 증가시킵니다.

​누구나 뱃살을 빼고 싶어 하는데 뱃살을 빼는데 과일이 효과적입니다.

​아래는 BMC에 등재된 연구입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6175997/

이 연구는 지중해 식단을 비교한 연구입니다.

​가공육과 적색육의 비중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했을 때, 내장 비만의 감소 효과가 더 컸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14% 감소 vs 6% 감소)

​지중해 식단이 일반식과 다른 여러 포인트가 있는데 그중 올리브유와 같은 건강한 지방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

​그 외에 눈에 띄는 다른 점은 폴리페놀이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그중 내장비만을 빼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두 가지 폴리페놀은 Urolithin A와 Hippuric Acid입니다.

유로리틴 A (Urolithin A)는 장내 미생물들이 분비하는 대사 물질입니다.

​장내 환경이 건강해서 Urolithin A의 생산이 풍부하면 내장비만이 생길 가능성이 낮고, 대사질환의 위험도 낮아집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524201/

​식이섬유가 뱃살을 빼준다는 것도 결국 이 유로리틴 A의 역할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기로는 과일의 식이섬유와 저항성 전분이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기여한다고 보지만, 최신 동향은 식이섬유보다 폴리페놀 식물 영양소의 비중을 더 크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히프루산 (Hippuric Acid)은 초식동물의 소변에서 발견되는 일종의 아미노산입니다.
맨 처음 하마 소변에서 발견되어 이름에 히포가 들어간듯해요. (히포 hippo + 유릭 uric)

​아무튼 두 가지 폴리페놀이 내장지방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유로리틴 A 성분이 보충제로 나와 판매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제대로 검증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보충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그렇듯 음식으로 먹는 것이 반드시 더 좋은 선택입니다.

유로리틴 A와 히푸르산이 풍부한 식품들이 있습니다.

​주로 과일 종류에 많은데 작은 베리 종류에 풍부합니다.

​딸기도 strawberry 라 하여 베리과 과일의 슈퍼스타지만 딸기에는 많은 편이 아니고 산딸기나 장딸기와 같은 소형 베리 종류에 풍부합니다.

​블루베리와 블랙베리에도 있지만 씨알이 작을수록 풍부해집니다.

​그러니 마트에서 보는 큼지막한 왕 딸기나 블루베리, 블랙베리에는 풍부한 양의 폴리페놀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블랙베리 좋아해요 ^^)

​베리 종류는 워낙 항산화제로 유명합니다.

​딸기는 암 예방에 좋고 장누수 증후군 환자들이 처방받는 기능의학 병원 약방의 감초 같은 베르베린도 베리류에서 추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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