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제품을 구입할 때, DHA와 EPA 성분을 보신적이 있나요?
오메가3 오일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지방산 입니다.
제품마다 DHA와EPA의 비율이 다르게 배합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필로소피 뉴트리션의 오메가3 제품들만 보더라도
반면 이 제품의 경우, DHA 775mg / EPA 200mg DHA가 88%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EPA는 염증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건강을 유지하는데 좋고 혈관건강에 좋다는 뜻입니다.
염증을 낮춘다는 의미는 콜레스테롤, 특히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는 뜻입니다.
심혈관질환, 특히 심장마비를 예방합니다.
반면, DHA는 사람의 뇌에 가장 풍부한 물질입니다.
DHA가 풍부한 음식은 뇌건강에 좋습니다.
인지력과 치매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나이 들수록 절실하고,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이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먹어줘야 합니다.
임신 초기와 태아의 뇌와 눈 발달, 어린이들의 뇌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DHA는 우리 몸 속에서 쉽게 EPA로 바뀌기 때문에 이 비율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 중요한 비율이 있고 집착할만한 비율이 있는데,
바로
오메가6 vs 오메가3
비율입니다.
오메가6는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오메가6대 오메가3의 비율이 1:1 아니면 최대 4:1은 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오메가6를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오메가6의 수치가 엄청 높습니다.
미국 사람들의 <오메가6 : 오메가3> 평균 비율이 20:1 에서 30:1에 이를정도로 염증 문제가 심각합니다.
가장 큰 주범은 요리용 식물성 기름입니다.
대부분의 가공식품들 만들때 식물성오일을 사용하고, 외식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돈가스, 탕수육, 부침개, 볶음밥, 패스트푸드점의 모든 음식들이 오메가6 가득한 음식입니다.
소고기를 먹더라도 목초사육한 소고기는 오메가3가 풍부한데 반해 옥수수 곡물 사료를 먹인 소는 오메가6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소를 곡물 사료로 사육하고, 목초사육 소고기는 비싸다고 안먹다 보니 현대인들에게서 염증성 질환이 많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만성염증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관절염이 아니라,
콜레스테롤, 고혈압, 비만,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과 같은 보다 심각한 질환들입니다.
그런 음식들을 맨날 먹으면서 오메가3를 몇 알 챙겨 먹는다?
절대 그 비율을 바꿀 수 없습니다.
오메가3를 챙겨 먹는거 보다, 오메가6 줄이는게 우선입니다.
EPA DHA 비율을 따지는 거 보다 오메가6를 조금이라도 덜 먹기 위해서 식사를 신경쓰는게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