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물을 많이 마시기도 하고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도 있는데다가
‘하루 2리터 마시라’는 명언도 있어서 물을 많이 마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실제로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 건강에 좋은건 확실하고 변비도 확실하게 개선됩니다.
물만 많이 마셔준다고 해서 변비가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칼륨과 마그네슘이 더 중요!)
변비인 사람들 대부분이 물 부족인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는게 몸에 좋은건 알겠는데…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소금입니다.
더 광범위하게는 미네랄 입니다.
의학적으론 전해질 균형 입니다.
전해질 불균형을 이야기 할 때는 소금, 마그네슘, 칼슘, 칼륨과 같은 대표 미네랄들을 논하긴 하지만 불균형을 완성하는 것은 물입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실 때는 반드시 미네랄을 점검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 물을 많이 마셨다?
식사 할 때 미네랄을 챙겨야 합니다.
적어도 소금을 많이 먹어줘야 합니다.
’저나트륨혈증’이라고 있습니다.
심하면 사망에 이릅니다.
원인은
1. 물을 많이 마시거나
2. 나트륨 소실이 많거나
물 빨리 마시기 내기 하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50대 아저씨가 토요일 밤에 술마시고 일요일 아침에 땡볕에서 축구 하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도 해당 됩니다.
일사병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술 마시면서 이미 일차적으로 미네랄 소실과 탈수가 온 상태에서, 축구하며 땀을 많이 흘리고는 물을 많이 마셨더니 심!장!마!비!
땀을 통해 염분과 미네랄이 다량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맹물만 마시는 것은 위험합니다.
물을 마셔서 바로 죽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미네랄 보충이 안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간헐적단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미네랄과 전해질 입니다.
간헐적단식 하다가 힘들었다~
다이어트 하다 죽을뻔 했다~
피부에 뭐가 났다~
짜증이 심해 졌다~
전부 다 미네랄 불균형 입니다.
당뇨환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장이 소변을 거를 때 소금은 재흡수를 해야 하는데, 당뇨 환자의 경우 재흡수가 안됩니다.
당이 소변을 통해 빠져 나가면서 미네랄들을 전부 끌고 나갑니다.
당의 중력이 커서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뇨환자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미네랄을 충분하게 공급해 줘야 합니다.
이걸 아는 의사나 환자가 거의 없습니다.
식사를 통해 풍부한 미네랄을 섭취 하려면 채소를 많이 먹어줘야 합니다.
소고기와 달걀은 더 좋습니다.
그리고 미네랄 소금을 먹으면 됩니다.
“저염식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고혈압 진단을 받고 저염식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오히려 심장마비 위험만 올라갑니다.
하나만 물을께요.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싶은거에요?
혈압을 낮추고 싶은 거에요?
소금을 충분히 먹어줘야 혈압 조절도 더 잘 됩니다.
아래 영상 참고하세요.
소금을 고르실 때는 전기분해된 염화나트륨 말고 미네랄 소금을 드시면 됩니다.
저는 천일염 정도면 된다고 했는데, 죽염이나 천일염 제품 중에는 중금속 검출이 많다고 하니 선택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격이나 성분을 고려해 닥터 켄 베리가 추천하는 ‘레드몬드 소금’을 저도 추천합니다.
https://drchostore.com/products/redmond-real-salt-284g
소금은 음식 요리할 때 사용하시고, 운동을 많이 해서 땀을 흘린 후 전해질 보충이 필요 할 때는 ‘쏜리서치 전해질 파우더’가 맛과 가격을 고려했을 때 적당합니다.
https://drchostore.com/products/thorne-catalyte-312g
당뇨 환자의 경우 음식을 통해 미네랄을 잘 챙겨 먹어도 부족하기 때문에 들이 부어줘야 해서 ‘필로소피 필수 미네랄’을 처방합니다.
https://drchostore.com/products/philosophy-nutrition-essential-minerals-90-vegetarian-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