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OO죽염 괜찮을까요? 비싸요ㅜㅜ
비싼 소금이라고 더 좋진 않아요.
안전 위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소금에 약효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빛과 소금’이 중요한 겁니다.
소금은 중요한 영양소지 약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결핍을 피하기 위해 먹는거지 ‘약효’를 기대하고 먹지는 마세요.
영양소 결핍을 해소해 주면 명약처럼 느껴지긴 합니다.
그게 칼슘 일 수도 있고..
비타민B 일 수도 있고..
마그네슘 일 수도 있고..
그래서 소금을 고르실 때는 안전 위주로 고르시면 되는데, 국내 죽염과 천일염 제품 중에는 중금속 검출 사례가 많다고 하니 잘 확인해 보시면 좋을듯 해요.
질문:
이왕재 교수님은 한국인들의 경우 반찬으로 충분히 소금을 먹기 때문에 소금을 따로 먹지 말라고 하시던데요?
이왕재 교수님 말씀대로 식사에 충분한 소금간을 해서 드시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염식 하는 분들이 문제지요.
저도 소금을 찝어 먹거나 소금물을 마실 필요 없이 음식 간을 통해서 먹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타민을 따로 섭취하지 않고 채소를 통해 비타민을 섭취해도 충분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비타민을 필요로 하진 않는 것처럼요.
하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도 있고 좀 먹었으면 좋겠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는 소금이 치료제 역할을 합니다.
당뇨 환자에게는 보충제가 됩니다.
모두에게 필요 없다고 단정지어 말 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질문:
정수기 물은 미네랄이 없다고 하던데, 그럼 보리차도 미네랄이 소실되나요?
정수기 물은 그냥 물입니다.
미네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요.
아무리 미네랄 약수라 하더라도 미네랄을 보충하기엔 부족합니다.
정수기의 목적은 ‘깨끗한 물’입니다.
미네랄 섭취가 목적이라면 채소나 소고기 드셔야 해요.
육각수니 음이온 정수기니 그 쪽으로는 저는 잘 몰라요.
아무런 정보가 없습니다.
보리차에 대해 질문 하셨는데 물을 끓여도 미네랄은 파괴되진 않아요.
처음부터 미네랄이 없는 물로 끓여서 미네랄이 없는겁니다.
어차피 보리차를 통해서 미네랄을 섭취할 건 아니기 때문에 보리차는 시원하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의견:
이왕이면 정제염보다는 미네랄 소금이 낫다는 제 의견에 이런 답글을 주신 분이 있었어요.
”정제염도 문제없습니다. 소금을 먹는 이유는 다른 미네랄들도 있지만 na 와 cl 섭취가 가장큰 목적이기 때문이지요.”
맞는 말이긴 한데 이는 마치 비타민C를 먹는 목적이 아스코르빈산에 있기 때문에 비타민C를 보충제로 먹어도 문제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당연히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최선’이나 ‘차선’이냐의 차이입니다.
저는 비타민C 역시도 보충제보다는 음식을 통해 먹는게 낫다는 의견이지 아스코르빈산을 성분으로 하는 비타민C 보충제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비난 의견:
이제 소금도 파냐?
아니 소금 팔아서 내가 집을 사요? 차를 사요?
정~~말! 번거로운데 중요한 거라 여러분들 편리하시라고 소금까지(?) 팔고 있네요.
제가 소금을 비싸게 팔거나 중금속 나오는 소금을 팔면 그 때 비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닥터 켄 베리도 추천하는 지극히 평범하고 이상적인 소금입니다.
닥터조스토어: 레드몬드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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