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국장 Walensky 박사는 교사들이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아도 학교는 안전하게 대면 수업을 위해 다시 등교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교사 단체가 백신 접종 전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꺼려함에 따라 Walensky 박사는 “학교의 안전한 재등교를 위해 교사가 백신을 맞는 것이 전제조건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Walensky 박사는 학교와 같은 환경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쓰는 것 만으로도 바이러스 확산을 확연하게 줄일 수 있다는 CDC의 데이터를 인용했다. 백악관 COVID19 코디네이터 Jeff Zients는 학교 등교 재개를 위해 필요한 추가 기금 지원 요청을 통과시킬 것을 요청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 안에 대면수업이 가능하도록 대다수의 초-중등학교 등교를 재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교사는 CDC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르면 ‘필수 근로자’로 분류되지만 현재 백신공급 부족 문제로 아직 많은 교사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는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며, 일부 특히 노인 또는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폐렴 또는 사망을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자 확진 환자의 수는 거의 2,600만명이다. 2월 3일 현재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해 44만 6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누적 확진자 수는 1억 3백만명이며 220만명이 사망하였다.
[Schools can safely reopen without vaccinating teachers, CDC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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