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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칼로리 중에서도 최악의 칼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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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라고 다 같은 칼로리가 아니라는 건 잘 알고 계실 텐데, 그중에서도 최악의 칼로리를 정의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슐린을 높이는 칼로리”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칼로리는 가능하면 피해야 하는 것들이고 다음 네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1 과일에 과당
#2 BCAA 아미노산
#3 트랜스지방
#4 술에 알코올

​트랜스지방과 알코올은 그냥 좋을게 없이 해로운 것들이고 과당과 BCAA 아미노산은 그 자체로 해롭지는 않지만 누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인슐린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간의 간은 정해진 한도까지만 과당을 대사 시킬 수 있습니다.
성인 남성은 하루 약 37g,
성인 여성은 하루 약 25g,
어린이는 하루 약 12g,
영유아는 하루 0g 까지 과당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초과되는 것들은 살로 가거나 간에 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인슐린저항성이 시작됩니다.

​이미 인슐린저항성이 있거나 과일을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특히 운동량이 부족한 분들은 과일의 과당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이 문제인 경우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가 되는 경우입니다.

​BCAA 아미노산도 마찬가지입니다.
(leucine, isoleucine, and valine)

​근성장을 목적으로 격렬한 강도로 근력 운동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과도하게 먹어서 남아도는 아미노산을 간에서는 처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남아도는 것은 지방으로 저장을 합니다.

지방간이 생기고 살찌는 원인이 됩니다.

​BCAA 아미노산은 곡물 사육을 한 소고기에 많이 들어 있고 가공식품에도 많습니다.

​위에 언급한 네 가지 모두 직접적으로
1. 미토콘드리아에 독성으로 작용하고
2. 인슐린으로 조절이 안 되는 것들이며
3. 간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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