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 대부분은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고 영양소 결핍의 위험도 거의 없지만, 건강을 위해 최적화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음식들을 안 먹고 살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부족한 것이 <단백질>과 <미네랄>입니다.
단백질의 경우는 100% 외부에서 공급해야 하는데 절대적으로 먹는 양 자체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미네랄의 경우는 못 먹어서라기보다 먹는 양에 비해 빠져 나가는게 많아서 결손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누구나 다 그렇진 않지만 많이들 그래요.
미네랄이 결핍되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1.먹지 못해서
2.흡수 못해서
3.빠져 나가서
1번은 얘기 할 필요 없을 것 같고, 3번 부터 몇가지 시나리오를 볼께요.
나이들면서 몸에 쥐가 나거나 눈밑이나 근육이 떨리는 분들 전해질 불균형의 원인을 짚어봤는데,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3982
남자의 경우 격하게 운동하시는 분들은 땀을 통해 미네랄이 더 많이 소실됩니다.
소변이 자주 본다면 더 많이 소실됩니다.
운동만 한다고 다 건강한게 아니에요.
여성 분들은 경우, 찜질방에서 땀 빼고 빈뇨가 있어 화장실을 자주가는 것도 미네랄 결핍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쥐나는 분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밤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깬다던가 낮 시간에 빈뇨가 있다는 것입니다.
혈압약의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무른 변을 보거나 잦은 설사를 통해서도 미네랄 손실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추가로 더 많은 미네랄을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필로소피 필수 미네랄을 예로 들면 권장복용량은 하루 3캡슐이지만 하루 6캡슐~9캡슐을 먹어줘도 충분치 않은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https://drchostore.com/products/philosophy-nutrition-essential-minerals-90-vegetarian-cap
권장복용량이란게 원래 그렇긴 하죠.
누구한테나 안전한 양을 표기한거지 이상적이거나 특정 복용 목적을 충족하기 위한 양은 아닙니다.
미네랄을 결핍 시키는 또 다른 습관들을 보면, 스트레스가 마그네슘을 결핍시켜 극심한 스트레스만으로 인해 심장마비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고 환자혁명 책과 영상에서 설명드렸습니다.
술을 마셔도 마그네슘이 빠져나갑니다.
마그네슘과 함께 티아민도 빠져나갑니다.
비타민B1 티아민에 관한 정보는 여기:
https://drjoshuacho.com/20210715-2/
커피를 마시면 소금, 철분, 칼륨, 타우린, 티아민이 빠져나갑니다.
차를 마셔도 철분과 티아민이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미네랄은 생각보다 많은 양을 엑스트라로 충분히 보충해 줘야 합니다.
앞서서 현대인들은 단백질 부족도 심각하다고 말씀 드렸고, 저도 최근들어 여러번 강조드리고 있는데
<단백질의 모든것을 정리한 글>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3097
단백질 부족이 미네랄 결핍을 유발합니다.
미네랄은 빠져나가는 것도 문제지만 흡수를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인데, 단백질이 미네랄 흡수에 관여하기 때문에 단백질 부족은 간접적으로 미네랄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채소에 단백질이 많다고 하지만 먹어도 흡수 못하는 분들 많아요.
그래서 달걀이나 소고기가 훨씬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 자체도 흡수가 문제인데, 위산이 약하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단백질을 먹어도 결핍될 수 있고 미네랄 결핍으로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칼슘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칼슘은 도처에 널려있기 때문에 공급에는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흡수가 문제고, 흡수보다 더 중요한 생체이용율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칼슘 결핍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칼슘보충제를 챙겨 먹는 것은 거의 무의미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이 영상들 참고 하세요.
단백질이 인슐린유사성장인자 IGF-1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IGF-1은 당뇨환자에게도 중요하지만 뼈 건강과 미네랄 대사에도 중요합니다.
간이 건강해야 IGF-1도 잘 작동을 하구요.
모든 것은 서로 다 연결 되어 있습니다.
미네랄 결핍이 사소하게는 눈밑떨림이나 불안감, 불면에서부터 심각하게는 심장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건강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 기억하시고, 단백질과 더불어 충분히 공급해 주세요.
따뜻한 물에 미네랄 소금을 타서 마셔주고,
운동하고 땀흘린 후에는 더 많이 보충해주고,
충분한 단백질을 먹어주는 사소한 습관들이
전체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작년에는 귀에 피가 나도록 수면에 대해 강조드렸다면, 올해는 단백질과 미네랄 조금만 더 신경 써 봅시다.
특히 간헐적단식 마치고 난 후 단백질과 미네랄 꼭 챙기세요.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