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관리에 관한 상식을 알아보고 치질 예방 영양소들을 소개합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제 친구가(40대 후반/50대 초반 남성) 최근 치질 때문에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이런 주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항문을 더럽게 관리해도 문제지만 너무 씻는 것도 문제를 일으킨다!
항문 주위에는 유분으로 된 보호막이 있는데 과도하게 닦을 경우 보호막이 파괴됩니다.
피부가 물에 많이 닿으면 피부 장벽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휴지로 항문 주위를 과도하게 닦으면 항문소양증이나 치루, 치핵 등 치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문외과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환자들에게 주의를 줍니다.
물리적 마찰뿐만 아니라화학적 마찰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도하게 비누칠을 하는 것 보다 흐르는 물로 씼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렇다고 해서 항문을 더럽게 방치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래도 못 견디겠지만 ㅋ)
항문은 샤워를 하거나 대변을 본 후 마른 수건이나 휴지로 가볍게 두드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참고 기사: 대변 후 물티슈 사용… 마무리로 ‘이것’ 안하면 독된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23/2023112301789.html
그런데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 것은 치질은 고지혈증, 허리디스크와 더불어 회사원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성인병 3종 세트 중 하나인데, 세 가지 다 원인이 같습니다.
1. 오래 앉아 있는 습관
2. 운동 부족
3. 스트레스
이렇게 세 가지가 공통된 원인입니다.
여기에 잦은 음주까지 더해지면 위험은 훨씬 더 증가하게 됩니다.
알코올이 혈관 확장을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항문을 너무 자주, 그리고 빡빡 닦아서 항문 보호막이 파괴되는 것보다 이런 것들이 더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치질은 하지정맥류와 마찬가지로 항문 주변의 혈관이 약해지는 것인데, 혈관을 강하게 훈련시키는 것은?
‘운동’입니다.
반대로 혈관 조직의 건전성을 약화시키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오래 앉아 생활하는 것, 운동부족,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외에 미네랄 부족과 콜라겐 부족도 있습니다.
꼭 기억 하세요.
현대인들 대부분이 미네랄 결핍인데, 못 먹어서 결핍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음식이나 보충제로 아무리 챙겨 먹어도
1.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빠르게 소진되거나
2. 소화기능이 떨어져 흡수가 안되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미네랄 결핍이 흔한 이유 입니다.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입니다.
소화는 부교감신경이 관장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려면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결국 두 가지 원인이 다 스트레스 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육체적인 피해를 해소해 주는 것이 운동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나 치질 환자에게 권하는 두 가지 보충제가 있습니다.
피크노제롤, 다이오스민, 헤스피리딘은 정맥 혈관의 건전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 입니다.
기본적으로 마그네슘과 비타민C도 결핍되지 않게 충분히 챙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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