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것들을 중요한 순서대로 알아볼께요.
5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5위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음식입니다.어떤 음식을 입에 넣는가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진다는 것은 직관적으로 느끼고 계실 거에요.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 입니다.
아직도 가공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이 전혀 해롭지 않다고 주장하는 정신나간 소리들을 하던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4위
입에 넣는 음식만큼 중요한 것이 식사 시간과 공복 시간 입니다.공복 상태를 허락하지 않는다면 몸은 스스로 해독 할 수 없어요.
호르몬 분비체계도 망가집니다.
호르몬은 서로 신호를 주고 받기에 하나가 망가지기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다 망가질 수 있습니다.
건강 할래야 건강 할 수가 없어요.
3위
공복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운동으로 나쁜 습관을 다 이겨낼순 없지만, 꽤 많은 나쁜 습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운동하지 않고 건강하기를 바라지 마세요.
잘 안 될 겁니다.
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음식보다 운동이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https://youtu.be/hHkYGaDSOI8
운동이 호르몬 분비체계를 고쳐줍니다.
음식 잘못 먹어서 망가진걸 운동이 고쳐 준다구요.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도 육체적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까지는 가능합니다.
2위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잠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음식, 공복, 운동 다 무의미 합니다.
잠 자는 동안 세포가 재생됩니다.
잠을 안자면 재생을 할 수가 없어요.호르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잠’ 입니다.
호르몬 체계를 망치기도 하고 고치기도 하고, 잠자는 시간 쪼개서 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게 더 좋은 선택인지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잠 요구량이 개인차가 있어서 각자 지혜롭게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3330
1위
대망의 1위는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어서 <스트레스 관리>라고 표현 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 자체의 개인차가 너무 크긴 합니다.
누구는 삶 자체가 전쟁이고 지옥인데 누군가는 비교적 평온한 경우가 있고 얼마든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관리라고 이야기 하는건, 비슷하게 주어진 상황에서도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능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내구성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유복한 환경 속에서도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가 봐도 힘들고 괴로운 상황일텐데 꿋꿋이 이겨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건강을 위해 중요한 것들의 순위입니다
자궁근종이라면 비타민D 확인
자궁근종 환자들에게 비타민D 투여시 근종 비대가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
자궁근종을 키우는 패스웨이들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
자궁근종 환자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결과 정상인보다 낮았음.
자궁근종은 자궁적출과 불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궁근종이 있다면 비타민D 수치도 검사 할 것.
비타민D 외에 자궁근종의 원인 난소낭종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으니 아래 영상들도 참고 하세요.
제약회사, 최고 의학 저널 리뷰어에게 10억 6천만 달러 지급
미국의협회저널 JAMA의 보고에 따르면, 2020-2022년 사이 제약회사들은 BMJ, JAMA, 랜싯과 같은 권위있는 최고 의학 저널의 검토 위원 개인 또는 그들의 연구기관에 $10억 6,000만 달러 (약 1조 5천 600억 원)을 연구비로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비와 별도로 $6,418만 달러 (약 946억 원)가 general payment로 지급 되었는데 이는 여행경비, 식사비, 강의비 등을 포함한다.
제약회사와 의학 저널의 금전적 유착관계는 오래된 관행으로 항상 논란이 되어왔다.
금전적 ‘이해관계의 충돌’을 피할 수 없어 공정한 리뷰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오진이 많은 갑상선 기능 검사, 최대한 정확하게 검사 받는 방법
갑상선 암 진단이 너무 과해서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고 갑상선 암의 생존률이 100%가 넘는다는 기사를 보셨을 거에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0143917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증상이 살찌거나 피곤한 등 애매해서 검사상 수치만 보고 진단을 하게되면 오진을 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오진으로 인해 호르몬제를 처방받으면 더 살이 찐다거나, 피곤한 증상이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 건강에 문제가 있는데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고 호르몬제를 처방받아 먹다가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되고, 뒤늦게 장 문제를 발견해서 장 건강 개선에 집중했더니 증상이 사라진 케이스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갑성선 호르몬 검사를 정확하게 받는 방법을 짚어 볼께요.
보통 일반적인 갑상선 기능 검사는 TSH와 T3, T4, Free T4 수치를 검사합니다.
이 네가지 수치만으로 갑상선 기능을 정확하게 확인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다소 유치합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Full Thyroid Panel이 따로 있어서 위에 네 가지 항목 외에도 Free T3 (fT3), Thyrodi Peroxidase Antibodies (TPO 항체), Thyroglobulin Antibodies (TG 항체) 등 추가적인 수치들을 검사합니다.
하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검사 만능주의를 주장하고 싶지 않아서, ‘일반’ 병원에서 ‘일반’적인 검사를 통해 최대한 정확하게 검사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일곱 가지를 주의하시면 됩니다.
#1
약물 복용 전에 검사 하세요.
검사 전날 큰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감기 몸살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게 될 경우 오진 확률이 높아집니다.
스트레스는 장기 조직과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콜티졸 호르몬이 T4가 T3로 변환된는 것을 방해 해 TSH 수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이 영상에서 설명드렸습니다.
https://youtu.be/ApeWxILt1qQ
#2
약물 복용 전에 검사 하세요.
이미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호르몬제를 처방받아 복용중이라면, 검사 당일에는 약을 복용하기 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복용으로 당일 T3 수치가 부정확 할 수 있기때문에 그래요.
다른 처방약들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영양제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B7 비오틴은 갑상선 수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검사 3일 전부터 끊는게 좋습니다.
검사 당일 병원 예약이 오전이라면 검사를 마치고 난 후 복용하시면 됩니다.
#3
반드시 오전에 검사 하세요.
대부분의 피검사들이 그렇긴 하지만 갑상선 기능 검사는 이왕이면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가 좋습니다.
오후에는 TSH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콜티졸이나 멜라토닌을 포함한 대부분의 호르몬들이 생체리듬에 따라 분비됩니다.
Circadian Rhythm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간단하게 잠에 들고 깨는 리듬입니다.
갑상선 호르몬도 이 리듬에 영향을 받고 가장 수치가 높은 오전 시간대에 검사를 받는 것이 정확합니다.
#4
반드시 공복에 검사 하세요.
대부분의 혈액검사가 공복에 진행되듯 갑상선 기능 검사도 공복에 해야 합니다.
식사 후 검사를 할 경우 TSH 수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fT4와 T4 수치도 낮게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없습니다.
탈수 현상도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물은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만 마시고 다른 음식은 삼가하세요.
블랙이고 방탄이고 커피는 안됩니다.
#5
검사 전에 평소 식단을 유지하세요.
갑상선 기능 검사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검진 날짜가 잡히면 평소에 안하던 운동도 하고, 식사도 주의하는 분들이 계세요.
시험공부를 벼락치기로 하던 버릇과 시험은 일단 통과해야 한다는 생각이 짬뽕되어서 그러는 것 같은데, 정확한 판단에 방해가 될 뿐입니다.
일부러 그러지 않는다 하더라도 연휴나 여행 가서 음식을 잔뜩 먹거나 갑자기 저탄고지나 간헐적단식처럼 식단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시점에 검사를 받게 될 경우 검사 결과가 부정확 할 수 있습니다.
안하던 운동을 시작하는 시점에 검사를 받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식단이나 운동 모두 생체리듬에 변화를 주기 때문입니다.
#6
검사 전에는 술 마시지 마세요.
앞서 검사 전에는 평소 식단을 유지하라고 했기 때문에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평소처럼 술을 마시고 검사받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하지만, 매일 술 마시는 사람이 뭐 얼마나 되겠어요.
보통은 주말이나 특별한 날 마실텐데, 검사 전에는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이나 보충제 심지어 스트레스나 심한 운동도 검사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데, 술은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술은 약물에 해당합니다.
술이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영향을 끼칩니다.
갑상선 기능은 간 기능의 영향을 받습니다.
T4에서 T3로 변환은 대부분 간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영상을 참고 하세요.
https://youtu.be/SI08xacLTvo
#7
생리주기에 맞춰서 검사 받으세요.
가임기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도 중요합니다.
생리 기간이 규칙적이라면, 생리 날짜 1-10일 사이 또는 23-28일 사이에 검사 하세요.
10-23일 사이는 배란기 전후로 호르몬 변화가 큰 시기이기 때문에 TSH와 fT4 호르몬도 영향을 받습니다.
——-◆——-
이렇게 일곱 가지를 알아 보았고 추가적으로 두 가지만 언급 드리자면, 갑상선 호르몬제를 처음 처방받았거나 새로 조정된 용량을 처방 받았다면 다음 검사는 3개월 후가 좋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검사하는 분들 계신데 그렇게 하면 절대 안되는건 아니지만, 조정 기간에는 호르몬 수치들이 불안정 할 수 있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아요.
6주 간격으로 검사를 하면서 변화를 살피는 경우도 있으니, 어떤 목적으로 접근하는 건지 검사를 오더하신 선생님과 잘 상의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에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불안정해서 정확한 검사 결과라 할 수 없습니다.
임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임신 전에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전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삼고 분기마다 검사하면서 모니터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로 고생하는 분들 없으시길 바라며 아래 <갑상선기능저하증 완치 프로젝트> 내용들을 참고 하세요.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2625
항생제 중단해도 되나?
세간에 알려진 항생제 복용의 기본적인 상식은 이렇습니다.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해서 환자가 임의로 항생제를 끊으면 안된다.”
“항생제를 중간에 중단하면 세균의 내성을 키우게 된다.”
인터넷을 검색 해 보면 여전히 이런 기사들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고 있지만 항생제 남용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처방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저라도 책임을 느끼고 정보를 공유할께요.
항생제 처방 기간을 짧게 줄일 것을 제안하는 가이드라인은 이미 존재합니다.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5661683/
https://bpac.org.nz/bpj/2015/june/symptoms.aspx
항생제 치료를 중간에 중단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거나 박테리아의 내성을 키우는 것은 대부분 잘못 알려진 오해입니다.
증상이 개선되었다면 처방기간을 끝내지 않고 항생제 복용을 중단해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나 대부분의 항생제 처방이 자연치료 되는 박테리아 감염에 대해 불필요하게 과다 처방되는 상황에서 항생제 복용을 도중에 중단하는 것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자연치료되는 박테리아 감염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폐렴, 중이염, 방광염이 있는데 병원에서는 루틴으로 항생제를 처방하지만 원래는 항생제가 필요 없는 질환들입니다.
대부분이 과잉처방이고 판단에 따라 의료사고에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의사들이 항생제를 처방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예방 목적>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감기에 처방하는 경우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환인데 바이러스와 아무 상관 없는 항생제를 감기 환자에게 처방하는 이유는 박테리아에 의한 2차 감염을 걱정해서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번지지 말라고 선제적으로 처방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항생제는 예방약이 아니라 위급할 때 사용하는 응급약이기 때문에 엄연한 약물 남용에 해당합니다.
치과 발치나 수술 후 의례히 처방되는 항생제들도 같은 맥락입니다.
건강하다면 전혀 필요 없고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항생제를 처방하는 또 다른 이유들을 보면
‘환자가 요구하기 때문에’
‘환자가 내원하지 않을 것 같아서’
‘환자에게 설명할 시간이 부족해서’ 등
하나같이 황당한 이유들 뿐입니다.
의사가 뭔가 처방해 주지 않으면 안심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인식부터 개선되지 않는다면 항생제 남용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반성해야 할 한심한 엄마들 많아요.
어린이 감기에 항생제? 의료과실 입니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10476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제내성균 슈퍼 박테리아가 출현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항생제 남용, 그 자체에 있지 항생제 복용을 중단해서 그렇다는 증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항생제 치료를 도중에 중단하면 박테리아의 내성이 커진다는 말은 면역력이 떨어질대로 떨어져 죽기 직전에 항생제를 처방 받은 응급환자에게나 적용되는 말이고 사소한 중이염이나 감기로 항생제를 ‘과잉’ 처방받은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전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중단할 수 있다면 중단하는 것이 훨씬 건강에 유리합니다.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항생제 치료 직후 프로바이오틱스를 고용량으로 공급해 주는 것이 좋고, 최신 경향은 항생제 복용과 동시에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먹어주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슈퍼박테리아 출현이라는 사회적 대가 외에 개인적으로도 대가를 치루게 되어 있습니다.
’툭하면 항생제’ 과연 옳을까? 의사들도 간과하는 항생제 남용의 대가
https://cafe.naver.com/drjoshuacho/10489
이제서야 달걀을 건강식으로 인정한 미식약처 FDA
미국 식약처 FDA가 이제 와서야 달걀을 건강식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동안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이유로 위험한 음식으로 간주되어 왔고 많은 사람들이 노른자를 기피해서 식사 때마다 큰 손해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달걀에는 비타민 A, D, B12, 콜린이 풍부해 뇌건강에 도움이 되는 완벽한 자연식 중 하나입니다.
종합비타민을 먹을 바엔 달걀과 소고기로 해결 가능합니다.
정력제를 돈주고 사먹을 바에는 하루 달걀 노른자 6개가 훨씬 더 확실한 솔루션입니다.
지연성알러지 검사에서 달걀이 나왔다고 걱정 할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 달걀 흰자 알러지기 때문에 노른자만 골라서 먹으면 됩니다.
어차피 영양소는 노른자에 다 있습니다.
너무 많은 달걀을 장기간 먹지 않는다면 대부분 별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
이번 FDA의 달걀 인정은 달걀의 명예회복이 아니라 FDA의 수준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달걀, 버터, 포화지방은 다 위험하다면서 오트밀과 씨리얼을 권장하던 FDA였습니다.
지들이 틀린걸 알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버티다 마지못해 인정하는 꼬맹이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애시당초 미국 식약처 FDA가 그다지 믿을만한 존재도 아니고, FDA 따위가 인정했다고 해서 자랑스러워 할 일도 없습니다.
미국 식약처 과신하는 분들은 이 영상 참고하고 깨어나세요.
저는 FDA보다 훨씬 앞서서 달걀을 최고 건강식으로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닥터조가 하면 FDA가 한다!”
뭐 그런 느낌인가요? ㅋㅋ
갑상선기능저하는 인슐린저항성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게 되면 신지로이드 같은 레보타이록신을 처방받아서 먹게 되는데, 갑상선을 기능 자체를 회복시켜 주는 약은 아닙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약물로는 치료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냥 호르몬을 공급해 주는거라서 평생 먹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이 앞당겨지죠.
병원에서 차라리 환자분들께 운동을 처방하면 좋겠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도 치료하고 골다공증도 예방 될테니까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고는 고칠 수가 없습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못 고치는 사람은 의외로 많구요.
병원에서 의사가 해 줄 일은 아니라서 환자분들께서 관심 가져야 합니다.
몸의 이상증상을 되돌리려면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을 찾아보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몸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왜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못하는지는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입니다.
이 글에서 자세히 설명 드렸어요.
https://drjoshuacho.com/2024123002-2/
보통 인슐린저항성이나 에스트로겐 증가를 원인으로 지적하는데, 여성은 원래 에스트로겐이 많이 분비되고 젊을 때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기 때문에 에스트로겐만이 이유라면 모든 젊은 여성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는 중년 여성에게 더 많죠.
그래서 에스트로겐 증가를 단독 원인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이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에스트로겐의 비율) 인슐린저항성을 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으로 봐야 합니다.
인슐린저항성도 원인이 있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의 가장 큰 원인 두 가지는:
1) 단순당이 과다한 것과
2)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콜티졸이 나오고, 콜티졸이 혈당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인슐린도 따라서 나오게 됩니다.
아무리 굶어도 스트레스가 심하면 살이 찌고 당뇨환자가 될 수 있어요.
자세한 설명은 이 영상을 참고: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받으신 분들 대부분이 인슐린저항성이 원인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인슐린저항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최근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관한 글들을 몰아서 올렸습니다.
환자분들 엄청 많으신거 알아요.
정리된 내용들 참고 하셔서 정상으로 되돌리는데 도움되시길 바래요.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스트레스의 메커니즘을 설명한 글 참고 하시고
https://drjoshuacho.com/2024123002-2/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집중케어하는 보충제(영양소)들도 참고하시고
https://drjoshuacho.com/20241230-2/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분들이 피해야 하는 식습관도 숙지 하시고
https://drjoshuacho.com/20241231-2/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drjoshuacho.com/2025010203-2/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이 피해야 할 음식 vs 먹어줘야 할 음식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서 갑상선이 눈에 띄게 커지면 갑상선 혹 또는 비대증을 의심합니다.
이럴 때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습니다.
특정 효소를 자극 하거나 호르몬을 증가 시켜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비대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음식들입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뇌하수체에서는 갑상선을 자극하는 TSH 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하는데(갑상선더러 호르몬을 만들라는 신호), 아무리 더 많은 자극이 와도 갑상선은 어차피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고 자극으로 인해 비대해지기만 합니다.
갑상선비대증을 유발해 갑상선 기능을 떨어뜨리는 식품으로 고이트로겐(Goitrogens)이라고 합니다.
임상 내분비학 정보사이트인 Endotext에 실린 내용을 기반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가 피해야 할 고이트로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285556/table/tyd-iodine-deficienc.goitrogenm/
이견 없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글루텐입니다.
밀가루 음식들이죠.
갑상선기능저하증(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우리 면역체계가 적이 아닌 우리 몸을 공격하는 증상입니다.
글루텐 단백질을 병원체로 오인하고 항체를 만들어 비슷한 분자구조의 단백질을 공격합니다.
그 밖에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이 피해야 하는 식품들로는 아마씨, 기장(좁쌀), 대두, 양파, 십자화과식물, 고구마, 리마콩, 카사바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몇 가지만 짚어 볼께요.
첫번째는 십자화과식물입니다.
대표적인 십자화과식물들로는: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케일, 양배추, 복초이, 아루굴라, 무우 등이 있습니다.
십자화과식물도 건강식이기 때문에 일부러 챙겨드시는 분들 많으신데, 너무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100g 정도 소량을 드시면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요.
1) 장기간 2) 다량을 먹었을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김치나 사워크라우트처럼 초절임이나 발효시킨 경우에는 대체로 위험이 감소합니다.
삶거나 데쳐서 드시는 것도 좋아요.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양파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양파는 케르세틴이 많다고해서 특히 겨울철에 면역력을 올린다고 일부러 챙겨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케르세틴이 갑상선 비대를 일으킵니다.
양파나 보충제를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대두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도 포함되고 특히 두유.
우유 대신 두유 드시는 분들..
저는 정말 말리고 싶어요.
내가 직접 맷돌에 갈아먹지 않는 이상, 마트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두유는 초가공식품에 가깝습니다.
발효시킨 청국장과 낫또는 그나마 좀 나은 편인데 확실하지 않고 불안한데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피해야하는 음식과 반대로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핵심 영양소들이 있습니다.
셀레늄, 요오드, 철분, 비타민A 입니다.
셀레늄과 요오드는 해산물에 풍부합니다.
해초류가 더 좋아서 다시마가 아주 좋고, 브라질리언넛에도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철분은 소고기같은 적색육 드시면 되고, 비타민A는 달걀 노른자에 풍부합니다.
소 간과 버터, 대구간유에도 풍부합니다.
버터에 관한 글과
https://cafe.naver.com/drjoshuacho/18112
대구간유에 관한 글
https://cafe.naver.com/drjoshuacho/3237
참고 하시고,
[갑상선기능저하증 전용 보충제]도 참고하세요.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2227
좋은 지방을 먹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외부요인으로 인한 갑상선의 손상을 지방이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브라질리언넛과 같은 견과류와 아보카도, 올리브유는 물론이고 지방이 많은 등푸른 생선도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중에는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증상도 겹치는 경우가 많아, 지방을 피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저탄고지 식단은 갑상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단입니다.
달걀 흰자만 먹을까? 노른자만 먹을까? (feat 단백질 활용법)
단백질 흰자만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이유가 콜레스테롤 때문이라면 조금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되겠고,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목적으로 고단백질 섭취를 목표로 한다면 흰자만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운동을 많이 한 날 달걀 전체를 먹기도 하지만 흰자만 추가하기도 합니다.
이미 다른 음식을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한 상태에서 단백질만 더 먹고 싶을 때 프로틴 파우더 대신 자연식인 달걀을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흰자만 먹는게 좋다”, “노른자도 같이 먹는게 좋다” 따질 일이 아니라는 거죠.
둘 다 목적에 따라 용도껏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해 되셨나요?
비슷한 예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있습니다.
단백질이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과, 나이들수록 중요하다는 것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 때문이라고 요즘 계속 강조드리는 것 같아요.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1152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2217
1.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성장이 목적이라면 [동물성 단백질]
2.
단백질만 공급해 주면서 단식을 모방하고 싶다면 [식물성 단백질]
3
어떤 경우든 운동은 기본
* 이렇게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목적에 따라 활용하시면 됩니다.
단백질이 부족헤서 공급해 줄 목적이라면 동물성 단백질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식물성 단백질로 시도하면 너무 힘듭니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54106
이런 단백질 파우더는 피하시구요.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0189
면역력 가지치기
1970-2020 (50년 간)
심장마비로 사망한 운동선수
1,312명
2021-2022 (1년 간)
심장마비로 사망한 운동선수
1,598명
제약회사는 인과관계를 알 수 없는 통계적 수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운동선수들의 심장마비 외에 청소년에게 희귀병인 심근염과 심낭염도 코로나 백신이 출시된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2373
의심을 해보는 것이 당연한거고 이를 무시 한다면 다른 의도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기성세대는 홍역, 수두, 볼거리로 고생했습니다.
반면 오늘날 젊은 세대는 자폐증, 간질, 영유아돌연사, 루푸스, 알러지, 1형당뇨, 대상포진, 난소기능 상실, 자가면역질환과 암이 흔하고 익숙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영유아백신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와 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면역력 가지치기’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영유아기 감염성질환을 통해 면역이 강해진다는 개념입니다.
자연 면역 획득을 통해 성인이 되었을 때, 암이나 만성질환을 상대하는 강한 면역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영유아기 질병을 예방하고 대신 평생 질환을 획득하고 있습니다.
집단면역이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이 영상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집단면역 바로 알기 (feat. 홍역)
홍역이나 수두, 볼거리는 영구적 손상을 남기지 않고 자연치유되는 질병입니다.
영양상태가 부실하다면 감염이나 후유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는 있겠습니다만, 현재 미국이나 대한민국의 영양상태와 위생상태라면 별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자연치유되는 영유아기 질환에 대해 아직도 두려움을 갖고 계신다면 이 영상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수두백신 비교체험 (수두, 얼마나 위험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