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이 치매 위험을 감소 시킨다는 논문들이 2020년 전후부터 쏟아져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혈압약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논란이 증가하던 분위기였습니다.
일리는 있습니다.
원래 고혈압 자체가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고혈압의 원인이 다양하긴 하지만, 칼슘이 혈관의 연조직에 쌓이게 되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이 하나의 기전이거든요.
그래서 혈압약 중에는 칼슘채널 블록커가 있습니다.
탄력이 떨어져 혈압이 올라갈 정도면 산소와 영양소의 뇌 전달도 감소되어 치매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골다공증 있다고 칼슘제를 먹는 여성들은 치매 발생 위험이 두 배 더 증가합니다.
칼슘이 아니라 비타민D와 K2 드셔야 해요.
아래 영상을 참고 하세요.
칼슘이 중요한 이유는 골다공증이 아니라…
https://youtu.be/8xJSZHSwBmk
그런데 혈압약이 치매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하는 논문(주장)은 메커니즘이 명확하게 규명된 건 아니고 혈압을 낮추는 것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것을 관찰한 내용입니다.
60-70대에서는 약으로 혈압을 낮추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80-90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 혈압약만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기억 하셔야 할 명확한 사실들은:
1. 혈압이 높으면 치매 위험 증가.
2. 혈압약의 위험을 경고하는 것이 고혈압을 방치하란 뜻은 아님.
3.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 혈압약만 있는 것은 아님.
4. 혈압약이 가장 편리하겠지만 아마도 최악의 방법일 수 있음.
이런 부분들을 참고 하셔서 개인이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또 다른 연구는 멜라토닌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멜라토닌이 뇌하수체에서 황체형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쳐 치매 예방에 기여한다는 기전까지 규명이 되었는데, 복잡한 세부 내용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설명하겠습니다.
멜라토닌은 단순히 수면 외에도 면역력을 올려 감기도 예방하고, 암도 예방하는 등 요즘 그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는 호르몬 입니다.
멜라토닌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멜라토닌은 밤 시간대에 방을 어둡게 유지해도 나오고 더 많이 나오게 하는 방법은 낮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것입니다.
특정 파장의 태양광선이 송과선을 자극해 저녁 시간에 멜라토닌 분비를 늘려줍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혈압약을 선택하기에 앞서, 아래 영상들도 참고하세요.
혈압약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혈압이 너무 높을 때 일시적으로 복용하고 이를 반면교사삼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빠르게 혈압약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2주 이상 먹어서 좋을 약은 없습니다.
고혈압을 즉시 낮추는 호흡법
https://youtu.be/LnvndNCECb4
고혈압 잡기 가장 좋은 운동 등척운동
https://youtu.be/_uGyIM_uimQ
고혈압 잡기 좋은 운동 고강도인터벌
https://youtu.be/SyVdHhOHOFQ
고혈압 낮추는 영양소 원픽
https://youtu.be/sDvfKFLdJ_o
혈압약 없이 고혈압 낮추는 방법들
https://youtu.be/vPYfzOk8Skw
고혈압 약 종류별 부작용
https://youtu.be/Fb7GJqHOavc
혈압약 종류별로 결핍되는 영양소들
https://youtu.be/DpX3ZleCwBY
고혈압의 진짜 원인
https://youtu.be/l-CJJAVwrJE
혈압보다 중요한 맥압
https://youtu.be/UzbYaqGwua8
잘못 알려진 고혈압 관리 지침
https://youtu.be/8dpk4mgOt8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