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1일
12.5 C
Los Angeles
-1.2 C
Seoul

음/식/이/곧/약/이/다

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나이들어서 근육빠지면 건강도 빠져나가는 이유

-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듭니다.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개인에따라 차이가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허벅지 근육량이 적으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다”
는 속설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속설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한 열쇠중 하나는 미토콘드리아 입니다.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치매, 파킨슨, 만성피로, 섬유근육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건강하기 어렵습니다.”

​미토콘드리아를 충전해서 활력을 불어넣고 기능을 끌어 올리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석류씨, 브로콜리 등에 풍부한 식물영양소나 목초사육 소고기와 버터, 정어리, 아보카도, 아몬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등의 고지방식이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저탄고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MCT 오일도 미토콘드리아에 깨끗한 에너지를 제공하여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에게도 좋은 영양소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모든 세포에 존재하지만 근육에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근육량은 건강에 필수조건입니다.

과도한 근육량이 아니라 건강한 근육량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어들지만 근육량을 늘릴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근손실을 막으면 좋은데 당연히 꾸준한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운동 없이 단백질만 먹는것이나 단백질 공급없이 운동만 하는것 모두 다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일일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체중 1kg당 0.8g입니다.
체중이 60kg라면 48g을 먹어줘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보다 적게 먹습니다. 그 공백을 전분이나 당분과 같은 탄수화물로 채웁니다.

그 결과 노화과정이 영광스럽지 못하고 비참하고 고통스럽습니다.

​기운과 활력이 없고 머리도 총명하지 않고 근육통과 관절염을 달고 급격하게 노화되는 것을 누구나 겪는 것은 아닙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몇개월만에 급격하게 노화해서 주변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합니다.

한번 진행된 노화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 놀라지 않도록 잘 관리하고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당분과 전분을 줄이면 미토콘드리아만 좋은 것이 아니라 간기능도 회복되고 신장도 부담이 줄어 그 자체로 디톡스고 우리몸을 최적의 상태로 튜닝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단백질을 공급해주고 몸을 움직여준다면 (운동) 우리 몸이 오랬동안 고마워 할 것입니다.

이 글 공유하기

닥터조의 건강이야기 최근 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