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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땀’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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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를 위해 무엇을 하시나요?

​땀을 흘리는 것은 엄청난 디톡스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소변, 땀, 피검사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2012년 연구에서는, 땀이 BPA나 프탈레이트 같은 환경호르몬을 포함해서 체내 독소들을 이동하고 체외로 배출하는데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1057782/

​이 연구에서는 여러 체외 배출 방법들을 비교했을 때 대변이나 소변에 비해 땀에서 훨씬 더 많은 독성물질들이 검출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알루미늄 3.75배 / 카드뮴 25배 / 코발트 7배 / 납 17배

​땀이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더 효율적이라는걸 의미합니다.

​땀을 흘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가장 대표적은 것이 운동과 사우나입니다.

​운동을 할 경우 근력운동보다는 지구력운동이 더 많은 땀을 흘립니다.
​근력 운동은 근력운동대로 뼈를 강하게 해서 골다공증을 예방해주고, 살을 빼주고 노화를 늦춰주는 근력운동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땀을 빼는 것이 목적이라면 유산소운동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사우나의 경우 너무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버티는 것이 좋은게 아니라 처음에는 5~10분을 넘지 않게, 어느정도 익숙하다 하더라도 20분을 넘기지 않고 중간중간 식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중금속과 독소만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해질(미네랄)도 함께 빠져나갑니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땀을 흘린 후에는 충분한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 미네랄이 결핍되면 다양한 건강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그 중에는 심장마비도 포함됩니다.
당뇨가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불면증과 우울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겨우 눈떨림… 이런게 문제가 아니에요~ㄷㄷ

​좋은 피부를 위해 흔히들 피부에 바르는 스킨케에 제품을 먼저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이 좋은 음식을 먹어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쾌한 배변으로 독소를 빼내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운동을 통해 땀을 흘려 독소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부에 바르는 것이 맨 마지막입니다.

꼭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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