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박사의 전 수석 고문인 데이비드 모런스(David Morens)가 코로나19 연구와 관련된 연방 기록을 일반 대중에게 숨기기 위한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78세인 모런스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실에서 근무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두 명의 공모자와 함께 팬데믹 기간에 진행된 연구 지원금 관련 기록이 정보공개법(FOIA) 요청을 통해 공개되지 않도록 은폐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기록에는 뉴욕의 한 비영리단체를 통해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 연구 자금을 지원한 보조금 관련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죄 인정 합의에 따라 모런스는 연방 공모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모런스 측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