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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편도선 절제하면 심근경색 위험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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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편도선 절제 수술을 한 경우 심근경색의 위험이 올라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21632600

정확한 메커니즘을 규명하진 못했고 추가 연구가 필요한데, 연구자들은 편도선 제거 수술이 면역력의 변화를 가져와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인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편도선이 하는 일은 염증과 싸우는 일입니다.

​한편, 심근경색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염증반응입니다.

​그러니 편도가 사라져 버리면 심근경색의 위험이 올라간다는 것은 예측할 수 있는 일입니다.

​편도가 염증과 싸우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게 되면 편도가 붓고 불편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편도가 부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거나 자주 편도가 붓는다면, 림프관이 좁거나 막혔기 때문입니다. 림프관을 통해 폐기물들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어른에 비해 림프관이 작고 좁으니 부은 상태가 오래가고 더 아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편도는 염증과 싸우는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합니다.

​경추 교정이 편도선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쪽 목의 림프선을 따라 림프관을 비우는 마사지를 하면(목 양쪽 옆은 위에서 아래로 훑어 내리면 됨)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예전에 비해 편도 절제 수술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불편하니 일단 잘라 버리고 볼 일이 아니라 원인을 찾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원인에는 관심없이 잘라버리고나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http://​http://www.dynamicchiropractic.com/mpacms/dc/article.php?id=41043

​Childhood appendectomy, tonsillectomy, and risk for premature acute myocardial infarction–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https://www.ncbi.nlm.nih.gov/pubmed/216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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