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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98%는 잘 나았고, 특별한 증상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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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걸리면 진짜 안 돼?』 – 서주현 명지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1년 넘게 보고 기록한 의료현장

‘K-방역’ 빛보다 더 큰 그림자
코로나19 치사율 1.28% 불과
과도한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응급환자 치료는 더 어려워져
“바이러스 퇴치노력은 무의미, 생태계와 조화 이루며 살아야“

서주현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1년 넘게 ‘전쟁’을 치르다 보니 정작 응급조치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하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을 계속하면서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하는 ‘노오력’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인간이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져 있고 앞으로도 바이러스 퇴치는 그 안에 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

[고양신문]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월 말에는 확진자수가 두 자리 숫자를 넘어섰고, 2월 대구 신천지 종교집단으로 인한 1차 대 유행 이후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8월 광복절 대규모 집회로 인한 집단감염 등 ‘중대고비’가 수차례 반복됐다. 그런 중에 정부와 우리 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며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른바 ‘K-방역‘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2021년 7월 2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1억80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백9십만 명을 넘었다. 2012년 메르스 사태 당시 확진자 2494명과 사망자 858명, 2003년 사스 바이러스 유행 때 8096명의 확진자와 774명의 사망자를 기록(표 참조)한 것과 비교하면 인류 역사를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구분해야 한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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