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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다한증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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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질문 주셨는데
좋은 내용 같아 공유합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23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안면/두피 쪽에서 땀이 너무 많이 납니다. 사계절 내내 그런 것은 아니고, 6~8월 정도 아주 더운 여름에만 그렇습니다. BMI 23.5 정도로 체격이 있는 편이긴 해서 체지방을 줄이려고 하고 있기는 합니다.

​땀이 유독 많이 날 때 느꼈던 공통적인 상황?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생리 전, 긴장될 때, 피곤할 때, 공복시간이 너무 길어져 힘이 없을 때, 제대로 된 끼니가 아닌 디저트로 식사했을 때, 커피/술 마셨을 때, 밀폐된 공간에 있을 때…> 지금은 이정도로 생각이 나네요.

​교감신경 항진과 연관이 된다는데 내성적이고 걱정 많은 제 성향의 탓도 꽤 있는듯 합니다…^^ 벌써부터 여름이 걱정입니다ㅜㅜ 혹시 다한증과 관련해서 조언 얻을 수 있을까요? 선생님을 알게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많은 동기부여와 희망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머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ㅎㅎㅎ

​답변)
원인에 대해서는 다 알고 계신것 같아요.

공통적인 상황(?)을 스스로
점검해 보시는 태도도 아주 좋구요.

문제는 이렇다할 명쾌한 답변이 없다는 것.
기능의학적으로 다루는 증상도 아니구요.

​약초 중에 Sage 라고 있습니다.
Sage 가 미주신경 긴장도를 강화해요.

​미주신경이 부교감신경이기 때문에 강화되면 교감신경을 억제합니다.

​보통 땀이 나는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긴장하면 손에 땀이 나듯 또는 언급하신 모든 상황들이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상황들이에요) ​Sage를 하루 200~300m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하거나 처방해 본 경우는 없어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나는 겨드랑이나 손바닥이 아니라 두피에 땀이 나냐? 고 물으신다면…

몰라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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