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한 연구 결과 입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0921542/
과체중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통제된 연구를 진행 했습니다.
칼로리 제한식을 동일하게 제공하고, 유일한 차이점은 수면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환경에서는 하루 수면 시간을 8.5시간 동안 자도록 허락 했고, 두 번째 환경에서는 하루 수면 시간을 5.5시간으로 제한했습니다.
그 결과 체중 감량 효과는 동일했으나!!!
하지만!!
수면 시간을 제한 했을 때, 지방 감량은 55% 감소 했습니다.
동일한 체중 감량을 달성 했지만 지방이 아닌 근손실이 생겼단 뜻입니다.
연구에서는 Lean Body Mass가 60% 소실 되었습니다.
똑같이 칼로리를 제한했더니 똑같이 체중이 감량되었는데, 잠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지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육만 갉아 먹었단 뜻입니다.
소규모 연구긴 하지만, 동일한 피시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차 대조 시험이었습니다. (Controlled Crossover Study)
무시할 수 없는 연구 결과입니다.
직접 스스로 테스트 해 보시면 동일한 결과를 얻으실 겁니다.
지방은 빠지지 않고 근손실만 일어났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체중은 내려갔는데 러브핸들 (옆구리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복부지방, 내장비만은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외모적인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따로 있습니다.
몸의 대사 능력이 떨어집니다.
식단이 무너지는 순간 요요 확정입니다.
오젬픽, 마운자로 주사 맞는 분들께 강조하는게 잠 많이 주무시라는 겁니다.
수면부족이 장기간 이어지면 대사 능력은 점점 더 떨어집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기 때문에,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다 오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콜티졸 수치는 오릅니다.
이는 다시 인슐린 분비를 늘려 인슐린 저항성은 더 악화됩니다. 악순환의 고리에서 빠져 나올수 없습니다.
잠은 투자입니다.
작정하고 일부러 시간내야만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책임지고 절제해야만 가능합니다.
생활습관을 고쳤다는 분들 중에 수면 시간이 그대로 부족하다면 생활습관을 고친 것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