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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내가 LP(a) 강조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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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검사 항목 중에 LP(a)를 들어보신 분들도 계시고 생소한 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강조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LP(a)는 LDL, VLDL, IDL과 같은 지단백 중 하나인데,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바이오마커 중 하나로 심혈관 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인자로 분류됩니다.

LDL 가설이 힘을 잃어가니 새롭게 등판 했다고 보면 되는데, 최근에 새롭게 개정된 미국 심장 학회의 콜레스테롤 가이드 라인에도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https://drjoshuacho.com/20260406-2/

LP(a)는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평생 한 번쯤은 검사해 보고 수치가 높다면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2025년 새로운 연구는 이 가설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33062025000301

약 5,000명의 환자를 평균 17.4년 추적 관찰한 결과,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 (WHR)이 높은 환자들에게서만 LP(a)와 연관된 심혈관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 측정 방법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으로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이 많을 경우 이 비율이 높아집니다.

이는 바꿔 말하면 날씬하고 대사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유전적으로 위험하다고 알려진 LP(a)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알려진, LMHR 저체지방 고반응군과 다를바가 없다는 뜻입니다.
https://drjoshuacho.com/20251218-2/

정리하자면,
LP(a) 수치가 높고, 복부비만이라면 심혈관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LP(a) 수치가 높지만, 날씬하고 대사적으로 건강하다면 심혈관 사고 위험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미국 심장 학회와 협회가 LP(a)를 강조하고 나선 배경에는 스타틴 복용 대상자들이 늘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혈관 사고 위험을 예측하기에는 LDL이나 LP(a)같은 콜레스테롤 수치들은 그리 좋은 예측 인자들은 아닙니다.

그런것들 보다 훨씬 더 위험한 다른 요인들이 존재 합니다.
https://drjoshuacho.com/20260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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