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적 최근 연구입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9372369/
LDL 수치 높으면 플라크 위험 증가하나?
Mathew Budoff, Dave Feldman, Nick Norwitz 등
Lean Mass Hyper-Responders라고 있습니다. (줄여서 LMHR)
저탄고지나 저탄수화물 식이를 했을 때 지질 검사 결과 체지방이 매우 낮고 (lean), LDL이 크게 상승 (hyper-response) 하면서 중성지방은 낮고, HDL은 높은 지질 패턴을 보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연구 용어입니다.
병원에서는 심혈관 사고 고위험군이라 당장 스타틴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LMHR 80명의 플라크 발생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는 시험이었는데, 참여자들의 평균 LDL은 272 이었습니다.
대조군으로 Miami Heart Study에 참여했던 Asymptomatic Non-LMHR 무증상 일반인들 80명과 비교했습니다. 이들의 평균 LDL은 123 이었습니다.
즉, LDL 수치 123 vs 272을 비교 한 결과, 어느 그룹에서 더 플라크가 많이 생기나?
1년 후 CT angiogram 으로 확인 한 결과, 두 그룹간에 차이는 없었습니다.
결론: LDL은 플라크 형성과 상관 없음
(인과성 없음: 원인 결과 관계 없음)
굳이 이 연구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LDL은 심혈관질환 사고를 가늠하는 예측인자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LDL 보다는 중성지방이나 염증 상태, 인슐린과 혈당과 같은 훨씬 더 가치있는 예측인자들이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LDL을 무작정 낮추려는 시도는 환자에게 실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LDL을 낮추는 과정에서 다른 문제들, 약물 부작용의 위험만 커질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