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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닥터 앤서니 파우치 소장 이메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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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법 (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따라 닥터 앤서니 파우치 소장의 이메일 3,000여 건이 공개되었다. 파우치 박사는 국립보건원 (NIH) 산하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으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공무원이자, 전염병 최고 권의자로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의 수장을 맡았다.

다음은 이번에 공개된 이메일 중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들이다.

  • 중국 우한에서 진행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성을 증가시키는 (생화학 무기화 하는) 기능 획득 연구에 국립보건원에서 자금을 지원
  • 국립보건원에서 직접 자금을 지급하지 않고 우회하여 연구자금을 지급
  •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engineered) 바이러스에 대한 긴박한 상의가 오고감
  •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부하직원 Christina Cassetti에게 처리할 것을 명령
  • 연구소 유출 가능성을 일축하고 전면에 나서서 부인했던 Peter Daszak에게 감사 이메일 발송
  • 페이스북 저커버그와 2020년 2월 말부터 락다운과 백신 등에 대해 상의하고 있었지만 당시 기자회견에서는 아무 문제 없다고 발표
  • 코로나19의 아동 감염률이 매우 낮다고 인정했으나 학교 폐쇄 추친
  • 마스크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쇼’를 위해 정책 변경
  •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묵인

이 밖에도 파우치 박사는 의사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닌 빌 게이츠와 항상 긴밀한 협의를 해 빈축을 산 바 있다.

Photograph by Jody Rogac for TIME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서 봉사한 전 세계 의료진들과 함께 타임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year)로 표지모델을 장식하기도 했으며, 워싱턴 DC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헌신한 그를 기리며, 12월24일을 ‘닥터 앤서니 파우치의 날’로 선포한 바 있다.

“How Dr. Anthony Fauci’s private comments in newly released emails stack up with what he said in public”
[USA TODAY 원본기사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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