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배고픈데 억지로 참지 마세요.
여러분들이 주린 배를 움켜집고 허기를 이겨내면 너무 딱해요 🙂
간헐적단식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내공을 쌓다 보면 어느덧 배고픔이 덜 해집니다.
배고픔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영양이 부족할 때 배고픔을 느끼기도 하지만 호르몬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가장 지배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이겨내기 힘들어요.
식탐을 일으키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도 있지만, 그렐린도 결국은 인슐린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허기 졌을 때 기운없고, 식은땀 나고, 어지럽고 견디기 힘든 저혈당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슐린저항성을 되돌리는 방법은 많지만 공통점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급하게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천천히 인슐린저항성을 고쳐나가다 보면 살은 자동으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