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5일
16.1 C
Los Angeles
-12.2 C
Seoul

음/식/이/곧/약/이/다

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미네랄이 빠져나가는 다양한 경로.. 심각합니다

-

현대인들 대부분은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고 영양소 결핍의 위험도 거의 없지만, 건강을 위해 최적화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음식들을 안 먹고 살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부족한 것이 <단백질>과 <미네랄>입니다.

​단백질의 경우는 100% 외부에서 공급해야 하는데 절대적으로 먹는 양 자체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미네랄의 경우는 못 먹어서라기보다 먹는 양에 비해 빠져 나가는게 많아서 결손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누구나 다 그렇진 않지만 많이들 그래요.

​미네랄이 결핍되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1.먹지 못해서
2.흡수 못해서
3.빠져 나가서

​1번은 얘기 할 필요 없을 것 같고, 3번 부터 몇가지 시나리오를 볼께요.

​나이들면서 몸에 쥐가 나거나 눈밑이나 근육이 떨리는 분들 전해질 불균형의 원인을 짚어봤는데,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3982

​남자의 경우 격하게 운동하시는 분들은 땀을 통해 미네랄이 더 많이 소실됩니다.
소변이 자주 본다면 더 많이 소실됩니다.
운동만 한다고 다 건강한게 아니에요.

​여성 분들은 경우, 찜질방에서 땀 빼고 빈뇨가 있어 화장실을 자주가는 것도 미네랄 결핍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쥐나는 분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밤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깬다던가 낮 시간에 빈뇨가 있다는 것입니다.

​혈압약의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무른 변을 보거나 잦은 설사를 통해서도 미네랄 손실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추가로 더 많은 미네랄을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필로소피 필수 미네랄을 예로 들면 권장복용량은 하루 3캡슐이지만 하루 6캡슐~9캡슐을 먹어줘도 충분치 않은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https://drchostore.com/products/philosophy-nutrition-essential-minerals-90-vegetarian-cap

​권장복용량이란게 원래 그렇긴 하죠.

누구한테나 안전한 양을 표기한거지 이상적이거나 특정 복용 목적을 충족하기 위한 양은 아닙니다.

​미네랄을 결핍 시키는 또 다른 습관들을 보면, 스트레스가 마그네슘을 결핍시켜 극심한 스트레스만으로 인해 심장마비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고 환자혁명 책과 영상에서 설명드렸습니다.

​술을 마셔도 마그네슘이 빠져나갑니다.
마그네슘과 함께 티아민도 빠져나갑니다.

​비타민B1 티아민에 관한 정보는 여기:
https://drjoshuacho.com/20210715-2/

​커피를 마시면 소금, 철분, 칼륨, 타우린, 티아민이 빠져나갑니다.
차를 마셔도 철분과 티아민이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미네랄은 생각보다 많은 양을 엑스트라로 충분히 보충해 줘야 합니다.

​앞서서 현대인들은 단백질 부족도 심각하다고 말씀 드렸고, 저도 최근들어 여러번 강조드리고 있는데

​<단백질의 모든것을 정리한 글>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3097

​단백질 부족이 미네랄 결핍을 유발합니다.

​미네랄은 빠져나가는 것도 문제지만 흡수를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인데, 단백질이 미네랄 흡수에 관여하기 때문에 단백질 부족은 간접적으로 미네랄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채소에 단백질이 많다고 하지만 먹어도 흡수 못하는 분들 많아요.
그래서 달걀이나 소고기가 훨씬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 자체도 흡수가 문제인데, 위산이 약하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단백질을 먹어도 결핍될 수 있고 미네랄 결핍으로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칼슘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칼슘은 도처에 널려있기 때문에 공급에는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흡수가 문제고, 흡수보다 더 중요한 생체이용율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칼슘 결핍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칼슘보충제를 챙겨 먹는 것은 거의 무의미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이 영상들 참고 하세요.

​단백질이 인슐린유사성장인자 IGF-1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IGF-1은 당뇨환자에게도 중요하지만 뼈 건강과 미네랄 대사에도 중요합니다.

간이 건강해야 IGF-1도 잘 작동을 하구요.

모든 것은 서로 다 연결 되어 있습니다.

​미네랄 결핍이 사소하게는 눈밑떨림이나 불안감, 불면에서부터 심각하게는 심장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건강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 기억하시고, 단백질과 더불어 충분히 공급해 주세요.

​따뜻한 물에 미네랄 소금을 타서 마셔주고,
운동하고 땀흘린 후에는 더 많이 보충해주고,
충분한 단백질을 먹어주는 사소한 습관들이
전체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작년에는 귀에 피가 나도록 수면에 대해 강조드렸다면, 올해는 단백질과 미네랄 조금만 더 신경 써 봅시다.

​특히 간헐적단식 마치고 난 후 단백질과 미네랄 꼭 챙기세요.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4215

이 글 공유하기

닥터조의 건강이야기 최근 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