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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Blog Page 25

사랑해요! 버터!

 

여전히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범이라며 혈관 건강의 적으로 간주하는 <포화지방 유해설>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사들 중에도…

의사라 할지라도 영양학이 전문분야가 아니면 모를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약물을 사용해서 낮추는 것이 최선의 의학적 조치라고 배웠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편견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제아무리 생리학과 영양학에 위배되고 임상적으로 다르게 관찰되어도 크게 신경 쓰는 의사들은 많지 않습니다.

소수의 기능의학/저탄고지 의사들만 괴짜나 아웃사이더로 분류될 뿐이죠.

전문가들조차 이러하니 한번 자리 잡은 편견과 고정관념은 쉽게 바뀌질 못합니다.

여전히 계란 노른자를 피하고 새우를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고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과는 달리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서 좋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정력부터 딸릴 것이고 기운과 총명함이 없을 것이고 기억력 떨어질 것이고 시력 떨어질 것이고 피부 안 좋을 것이고 (담즙을 못 만드니) 소화기능 떨어질 것이고 (아무리 햇빛을 많이 쬐어도) 비타민D 못 만들 것이고 암 발병 위험만 올라갈 것입니다.

아무리 따져보아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그럼 동맥경화나 심장마비는 어쩌냐구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니라 몸의 염증을 낮추세요.

자신의 염증수치도 모르면서
무슨 건강관리를 한다는 말입니까?
비타민D 수치는 알고 계신가요?

다른 수치들은 하나도 모르면서 콜레스테롤 수치 하나에만 매달리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100년 뒤에는 상식이 될까요?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훨씬 더 중요한 수치들이 많습니다.

코로나 사망자 통계랑 비슷한 느낌이군요.

독감 사망자나 자살로 인한 사망자,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훨씬 더 많은데 언론의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코로나 사망자 통계가 독점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포화지방>은 건강의 적이 아니라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C, 비타민B, 비타민D처럼 부족하면 큰일 나는 영양소 입니다.
‘빛과 소금’ 할 때 소금처럼 생명을 지켜주는 영양소입니다.

그런데 소금과 함께 둘이 억울한 모함을 받고 있지요.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음식 중에 코코넛오일이 가장 유명합니다.

저탄고지 식단은 바로 이 포화지방을 섭취하려고 노력하는 식단입니다.

물론 달걀이나 각종 육류에도 풍부하기 때문에 저탄고지가 고기 다이어트로 오해받기도 했었습니다.

대표 포화지방 중에는 <버터>도 유명합니다.

코코넛오일과 함께 요리용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저 역시 버터를 정말 좋아합니다.
빵집을 지날 때 그 빵 굽는 냄새~
매우 끌리는 향과 맛입니다.

저는 영양적인 부분을 떠나서 그저 맛 때문에라도 버터를 참 좋아하는데, 실제 영양학적으로도 수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버터에는 포화지방 외에도 비타민A, D, E,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영양 가치가 높은 식품입니다.

버터의 베타카로틴이 비타민A로 전환되어 암 발병 위험을 낮춰주고 시력을 보호합니다.
또한 노화에 따른 황반 변성을 예방합니다.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원래 포화지방은 뇌와 신경을 보호합니다)

버터의 풍부한 비타민D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해 줍니다.

유기농 버터나 달걀에 오메가3 함유 광고를 많이 보셨을 텐데, 버터 1테이블스푼(14g)에는 약 44.1mg의 오메가3가 들어 있습니다.

대구간유의 2,664mg에 비하면 매우 소량으로 (약 60배 차이 ㄷㄷㄷ)
버터는 오메가3를 섭취하기 위한 좋은 공급처는 아닙니다.

다만, 목초사육 버터는 일반 버터에 비해 26% 정도 더 많은 오메가3를 포함하기 때문에 ‘일반 버터보다 영양 가치가 우수하다’라는 정도의 애교 섞인 마케팅으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큰 의미가 있는 숫자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고기의 경우 유기농 목초사육 소와 옥수수 사육 소 사이의 오메가3 차이는 꽤 큰 격차가 있습니다.

옥수수 사육 소의 경우 오메가6 함량이 높아 염증을 높이고 혈관질환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유제품과 육류는 목초사육, 유기농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버터도 결국 유제품인데
몸에 해로운거 아니냐?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이 영상 참고하시면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청소년에게 필요한 비타민 원픽은?!

 

“청소년기 자녀분들께 무슨 비타민을 먹일까?”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오메가3 먹어도 되나?
콜라겐 먹어도 되나?

​이는 마치
“생선 먹어도 되나? 돼지고기 먹어도 되나?”
라고 묻는 것과 같다고 여러번 당부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챙기는 것은 비타민C 인것 같습니다.

​성장기라 그런지 칼슘도 많이 챙깁니다.

​그런데 기능의학 의사로서,
그리고 아빠로서,
저의 전문적인 의견으로는 비타민D가 더 중요합니다.

 

 

비타민D가 뭘 하길래 그러느냐?

아이들의

  • 성장에 도움이 되고
  • 면역력을 키워주고
  •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 우울증과
  • 불안장애를 억제합니다.

비타민D가 칼슘대사에 관여한다는걸 잘 아실거에요.

​그러니 부족할 가능성이 낮은 칼슘보다는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또한 비타민D는 햇빛을 쬘때 합성된다는 것도 익히 잘 아실거에요.
그러니 야외활동 많이 하고 바깥에서 뛰어노는 애들이 우울증 위험이 낮다는 것도 이해가 되실겁니다.

​비타민D는 또한 잘 알려진 neuroprotective agent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신경보호작용제>입니다.

​아이들 집중력을 높이고 산만함을 가라 앉혀서 학업능력을 올려줍니다.

​이는 대규모 연구 2건에서 확인된 바 있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2536767/

사실 아이들 키랑 IQ는 타고나는 것이 90%입니다.

​호르몬주사나 성장탕, 스마트필이나 총명탕…
별 근거가 없습니다.

​차라리 운동하면 성장판도 자극되고 뇌활동도 활발해져서 키가 조금이나마 더 크고 공부도 아주 쪼금 더 잘할까…?

​그리고 그냥 골고루 먹고 뛰어 놀면서 행복하게 크는게 최고입니다.

​영양섭취가 부족한 것은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신경써야 하는데 빵, 떡볶이, 면, 과자, 탄산음료 등을 이 먹으면 영양실조에 걸립니다.

​그런 음식들에 양가치가 없어서도 그렇지만, 심지어 그런 음식들이따로 먹은 영양소들까지 빼 나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비타민D로 돌아가서,
요즘은 병원에서 쉽게 비타민D 수치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집에서 쉽게 자가테스트 할 수도 있습니다.

​종합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때 콜레스테롤 수치를 잴 바엔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이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합니다.

​아이들은 학교 성적표가 아니라
비타민D 수치로 경쟁합니다 ㅋㅋ
시상식도 있고 상품(상금)도 있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기때문입니다.

간헐적단식 후 단백질 먹으면 간 버린다?

<질문>
이제 40대 중반을 넘어서니 여성 갱년기도 두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해서 꾸준하게 최소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공복중에 오전 운동으로 주2회는 7키로를 걷거나 뛰고 3회는 줌바댄스를 하며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고, 키 165, 몸무게는 54키로를 유지중입니다. 근육량이 부족하여 근력 운동으로 운동량을 더 늘리는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공복상태에서 운동 후 바로 닥터울프슨 유청단백질을 복용하고 있는데 오늘 트레이너 쌤이 저한테 그러면 근육량이 더 줄어든고 몸이 망가지기 때문에 간헐적단식을 멈추고 삼시세끼를 꼬박 닭가슴살이나 단백질로 식단을 챙겨먹으라고 하네요 ㅠㅠ 그리고 오랜시간 속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단백질파우더를 바로 첫끼로 복용하는게 간에 무리가 올수 있다고 말씀 하시는데 고민이 되어 글을 남겨봅니다. 조언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질문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1. 간헐적단식하면 근육량이 빠지니 삼시세끼 닭가슴살 고단백 식단을 챙겨먹어야 하나?
2. 간헐적단식 후 첫끼로 프로틴을 먹으면 간에 무리가 올 수 있나?


<답변>
단식을 기아와 혼돈해서 말하는것 같아요.

​16시간 단식을 기아상태와 혼돈하는 의사나 트레이너들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느낌> 수준에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간헐적단식에 대해 잘 모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너분께서 제안하신 “삼시세끼 꼬박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식단”은 질문자님을 훈련시켜서 대회 내보내려는가봐요?

​근손실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아나볼릭에 목숨거는 20-30대 헬창들에게는 간헐적단식이 말도 안되게 여겨질 수 있을거에요.

​기본적으로 아셔야 할건 기아가 아닌 단식은 오히려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가포식’이라고 해서 노벨상 탄 이론이에요.

​그리고 오래동안 단식하다가 빈속에 단백질 파우더 먹으면 간을 버린다는 말은 처음들어봅니다.

​유청단백질은 빈속이 아니라 그냥 과다하게 많이 먹어도 간에 무리를 준다는 연구는 없습니다.

​이미 간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의사와 상의하라”고 안내할 뿐이죠.

​일반적으로 (특히 의사들) “영양제가 간에 무리를 준다.”, “한약이 간에 무리를 준다.”
이번에 트레이너 분처럼 “공복 단백질이 간에 무리를 준다.”

​<간에 무리를 준다> 씨리즈는 근거 없이 뱉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주 인기 많은 아이템이에요.

​보충제나 단백질보다 훨씬 간에 안좋은건 빵, 떡, 밥, 면, 단순당 입니다.
​그냥 생각 없이 맨날 먹을 수 있는 짜장면, 라면, 케익, 떡볶이가 훨씬 더 해롭습니다.

​그렇게 안타까우면 가공식품만큼은 절대 먹지 말라고 노래를 불러도 모자랄 사람들이 영양제나 단백질만 탓하고 있어요.

​간에 관해서 이 영상 참고하세요.

여기 플레이리스트에 보시면 간헐적단식 영상들 있습니다.

제목들 훑어 보시고 관심가는거 보세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qeYEwcyFC_5u0_gTHbVKOSlI_P82AKGl

​그리고 운동하신다니까 이 영상들도 추천합니다.

​간헐적 단식중 굶고 운동해도 괜찮을까?

​40대 이후 몸을 망치가 딱 좋은 운동

​음식보다 운동이 중요한 이유

자가면역질환 원인

자가면역질환은 어린이들에게는 아토피, 알레르기, 천식, 1형 당뇨 등으로 유명합니다.

 

성인들에게는 여드름이나 건선 같은 가벼운 질환부터 류머티스 (면역세포가 관절, 피부, 폐, 혈관 등을 공격), 루프스 (면역세포가 피부, 신장, 뇌, 폐, 혈구 등을 공격), 다발성경화증 (면역세포가 신경(myelin)을 공격), 하시모토(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해 기능저하), 그레이브스(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해 기능항진) 등 심각한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의 원인은 아직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입니다.

​아동 백신 접종이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동시에 아토피나 알레르기도 폭증했는데, 백신이 원인인지를 확인하는 연구에 소극적이다 보니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는 입장입니다.

​과도하게 늘어난 가공식품, 새롭게 등장해서 FDA의 허가를 받은 식품첨가물들도 의심이 가지만 그저 의심일 뿐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로비 세력이 군사나 정유 업계가 아니라, 제약업계가 1위고 식품업계가 2위입니다.

​두 업계의 상위 기업 대부분이
Vanguard GroupBlackrock
두 개의 투자 기관이 대주주로 소유하고 있고 그들이 대부분의 언론도 소유하고 있지요.

​그 언론에서 내보내는 보도자료만을 가지고 외신을 전하다 보니 국내 모든 언론에서 코로나에 대해 편향된 소식만 듣게 되는 거지요.

​아무튼,
“상관관계가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않는다”
라는 명언을 만들어 내면서까지 백신과 불량식품이 비호를 받는 실정입니다.

​상관 관계가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않은 이유는 상관관계를 연구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기능의학적으로 볼 때,
자가면역 질환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1. 면역계통(백혈구 등)의 흥분
어린이에게 늘어난 과도한 백신 접종이 면역체계를 흥분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의심이지만 연구들은 제한적이고 논란만 심합니다.

​2. 장내 환경과 장누수 증후군
면역력의 80%를 담당하는 장내 환경이 건강하지 못하고 장벽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만성적인 바이러스 감염
부신기능 등이 혹사당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나 진균 등에 수시로 감염되면서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독성 중독
중금속 등 독성이 자가면역질환을 악화시킵니다.
중금속과 미네랄은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미네랄이 결핍된다면 중금속 해독이 어렵고 중금속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5. 영양결핍
앞서 언급한 중금속과 미네랄 상관관계 외에 비타민 A, D, K 그리고 오메가 3 철분,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등의 영양소 결핍이 자가면역질환과 연관이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하셔야 할 것은 영양소(특히 미네랄) 결핍의 원인이 단순히 못 먹어서가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아무리 먹어도 영양소가 고갈되는 경우도 흔하다는 사실입니다.

​자가 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증상을 치료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증상이 너무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다면 증상을 치료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증상 치료에만 머무른다면 상황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자가 면역 질환 만큼은 대사증후군과 더불어 기능의학 병원에서 잘 치료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다만, 요즘은 기능의학을 표방하는 엉터리 병원이 너무 많아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국내 기능의학 병원 리스트:
https://cafe.naver.com/drjoshuacho/8

​지난 100년 동안 밝혀진 것보다 지난 5년 동안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더 많습니다.

​끊임 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학문으로 기능의학을 사랑하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비타민/미네랄] 비타민D, 칼슘, 인

비타민D와 칼슘, 인 이렇게 세 가지 영양소는 한 세트로 놓고 보아야 합니다.

이 세가지 영양소가 모두 결핍되면 뼈의 미네랄 함량이 낮아지고 어린이의 경우 구루병, 성인의 경우 골연화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뼈에 통증이 생기고 뼈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칼슘이나 비타민D의 결핍은 경련, 혼돈, 심지어 발작에 이르는 신경근기능 장애를 수반하는 테타니(tetany: 근육 강직성 경련)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영양소가 고르게 분포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면 칼슘은 신장 결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해줍니다.

 

 

세가지 영양소들 모두 다른 영양소들과 균형을 이루지 못해 독성을 발휘하게되면 연조직의 석회화를 유발합니다. 뼈에 있어야 할 칼슘이 연조직에 침착된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신장결석과 동맥경화입니다.

비타민D 또는 인의 독성은 뼈의 약화, 골다공증(porous bones)을 유발하며, 칼슘의 독성은 뼈를 부서지기 쉬운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D는 한팀으로 함께 활동하고 인은 따로(반대로) 활동합니다.

각 팀은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칼슘이 충분하면 비타민D 필요량은 작아집니다. 반면 인은 과다 섭취할 경우 칼슘과 비타민D의 필요량이 증가합니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칼슘과 비타민D의 기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D는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반면, 인은 이러한 질병을 악화시킵니다.

칼슘과 비타민D 조합은 혈압, 천식, 알레르기, 감기와 독감, 자가면역, 불면증, 호르몬, 심장병 그리고 암 에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햇빛, 달걀 노른자, 대구 간유, 특정 생선 또는 특정 버섯(버섯에는 D2가 포함되어 있으며 D3보다는 덜 효과적일 수 있음)이 있습니다.

한 낮에 햇빛이 가장 좋으며,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적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일수록 결핍되기 쉽습니다. 옷으로 피부를 다 덮고 서있을 때 보다, 최소한의 옷을 입고 누워 있을 때 태양으로부터 비타민D를 가장 많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 (태양열발전 같은 느낌) 햇빛이 피부에 닿아 피부 아래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비타민D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부족할 경우, 아무리 햇빛을 쬐어도 비타민D를 생산할 수 없습니다. 피부색이 어두울수록 햇볕에 더 많은 노출을 필요로 합니다.

비타민D 수치는 일반적으로 30-40ng/mL가 좋습니다. 건강상태에 따라 더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하루 1,700 IU의 비타민D를 섭취하면 30-40ng/mL 수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하루 900 IU는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수치는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내 비타민D의 상태가 평균 이상인 경우 칼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900 IU 이상의 비타민D를 섭취할 경우, 추가 1,700 IU마다 3,000 IU의 비타민A, 5 IU의 비타민E, 그리고 100㎍의 비타민K(가급적 비타민 K1, MK-4, 그리고 MK-7이 포함된 혼합물)를 함께 섭취함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일일권장량(RDA)은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되는 권장량은:
*3세 이하 유아의 경우
  -생후 첫 6개월 동안 200mg/d
  – 7개월 부터 12개월은 260mg/d
  – 1-3세는 700mg/d
*3세 이상 하루 1,000mg/d
*9-18세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하루 1,300mg/d
*50세 이상 여성 및 70세 이상 남성의 경우 하루 1,200mg/d

 

다양한 음식을 통해 칼슘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일부 채소에는 우유보다 더 많은 칼슘이 있습니다. 흡수성을 고려할 때 가장 좋은 칼슘 공급원으로는 유제품, 뼈, 양배추, 겨자잎, 청경채가 있습니다. 미네랄워터 중에도 칼슘 성분이 풍부한 것들이 있습니다. 매 끼니마다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적으로 음식을 통해 칼슘을 섭취하도록 노력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제로 채울 수 있습니다. 사골과 같이 뼈를 이용한 음식이 기본적으로 가장 좋습니다. 중금속 중에 납 성분이 검출되는 경우가 있음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미네랄 영양소 불균형으로 신장결석의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는 구연산 칼슘이 가장 좋습니다.

 

 

지방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거나 기아상태, 식욕부진, 거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로 음식 섭취량이 장기적적으로 제한되는 경우 인 영양소가 결핍될 수 있습니다. 또는 뼈의 낮은 무기질(미네랄) 함량을 갑작스럽게 치료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처방을 받고 갑자기 칼슘을 많이 먹는 등)

오랜 기아상태에서 벗어나 음식을 먹기 시작할 때 영양재개신드롬(refeeding syndrome)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뼈도 비엇던 미네랄을 채우기 위해 배고픈뼈신드롬(hungry bone syndrome)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배고픈뼈신드롬은 인 뿐만 아니라 칼슘 수치도 낮춥니다. 영양재개신드롬에는 육류와 계란이 도움이 되고 배고픈뼈신드롬에는 유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카니보어 또는 육류 위주의 키토식을 할 경우 인결핍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유제품, 계란 및 고기를 많은 양으로 충분히 먹는다면 결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즉, 카니보어 식단을 하는데 소식을 할 경우 인 결핍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인 저탄고지 키토식은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을 강조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충분한 채소 섭취로 인 결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공 식품에는 식품 성분표에 표기되지 않은 많은 양의 인첨가제가 들어있으므로 가공 식품 섭취를 줄여 인 과다 섭취를 피하도록 합니다.

 

 

美 법원, 정부의 ‘민간기업 백신 의무화’ 제동..”잠정 중단하라”

미국 정부가 민간 사업장에 내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제동이 걸렸다. 6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제5 연방항소법원은 직원 100인 이상 기업을 상대로 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잠정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법원은 “(정부의 접종 명령은) 중대한 법적·헌법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법원의 추가 조치가 있을 때까지 (접종 의무화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법원, 일단 의무 반대측 손 들어줘

미 정부가 민간 기업 근로자에 접종을 의무화하자 텍사스·루이지애나주 등 일부 주와 기업들은 “정부가 권한을 남용했다”며 5일 공동으로 법원에 진정을 냈는데, 법원이 일단 이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앞서 지난 4일 미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100명 이상 기업의 근로자는 내년 1월 4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백신 미접종시 근로자는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마스크를 써야하며 이런 조치를 위반하는 고용주는 한 건당 1만4000달러(약 1600만원)의 벌금을 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미 전역의 근로자 약 8400만 명에 영향을 미치며 이중 약 3100만 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NYT는 전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근로자들이 시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9월 대국민 연설에서 발표한 정책에 따른 조치였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 공무원들과 연방정부와 계약을 맺은 사업체의 직원들은 물론, 100인 이상 기업의 근로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부가 민간 기업에 백신을 강제한다는 점에서 바이든 정부의 가장 강력한 백신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법원 美 정부에 8일까지 입장 요청…”힘든 싸움”

하지만 NYT는 “법원의 이번 결정은 바이든 정부가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기업을 상대로 하는 가장 큰 노력에서 힘든 싸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평했다. 정부의 뜻대로 일이 추진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번 결정에 따라 법원은 정부에 8일 오후 5시까지 관련 답변을 요청했다. 정부와 진정인 양측 변호인의 입장을 모두 들은 뒤 법원은 정부의 민간 기업 등에 대한 접종 의무화 조치를 진행하도록 할지, 반대로 이 조치를 영구적으로 금지할지 결정하게 된다고 NYT는 전했다.

법원의 이번 결정 후 미 노동부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시마 난다는 성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은 OSHA가 심각한 위험에 처한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비상 사태에서 신속히 행동할 수 있는 권한을 분명히 부여한다”는 입장을 냈다. 정부의 접종 의무화는 근로자를 보호하는 법에 근거한 조치란 의미다. 이어 그는 “우리는 법정에서 이 기준을 변호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유 위한 승리” VS “정치적 판결”

미 정부의 접종 의무화와 법원의 결정은 정치적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OSHA의 불법적인 백신 의무화에 대해 바이든 정부를 고소했다”며 “우린 이겼다. 하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정부의 위헌적 행위에 대한 저항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주 법무장관은 트위터에 “고용주와 고용인들의 자유를 위한 중대한 승리”라며 법원의 결정을 환영했다.

반면 버락 오바마 정부 당시 OSHA 청장을 지낸 데이비드 마이클스는 “정치적 동기가 있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법원 결정을 비판했다. CNBC는 이번 결정을 한 세 명의 판사는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임명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일 백신 접종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바이든 정부의 접종 의무화 조치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이어질 전망이다. NYT에 따르면 미시시피·유타 등 11개 주 법무장관도 이 방침에 반발해 제8 연방항소법원에 별도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앞서 지난 1일 시카고시를 관할하는 쿡 카운티 법원은 시카고시의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경찰노조의 신청을 인용했다. 시카고시가 12월 31일까지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해고나 징계 조치하겠다고 고지한 데 대해 법원은 접종 강제와 해고·징계에 대한 임시 금지 명령을 내렸다.

임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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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9개 주, 코로나 백신 강제접종에 반발 연방정부 소송

지난달 100명 이상 고용 사업체에 코로나 백신 강제 접종 행정명령을 발동했던 조 바이든 연방정부를 상대로, 이에 반대하는 19개 주 법무장관들이 각기 다른 3건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위헌 소송에 참여한 주들은:
Alabama, Alaska, Arkansas, Florida, Georgia, Idaho, Iowa, Kansas, Missouri, Montana, Nebraska, New Hampshire, North Dakota, South Dakota, South Carolina, Texas, Utah, West Virginia, Wyoming, 이렇게 19개 주입니다. (기사 전문 보기)

감기 걸렸다 나았는데 후각, 미각 상실

감기 걸렸다가 회복한 후 미각, 후각이 살실되어 걱정하며 질문 주셨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중에도 미각, 후각 상실 자주 들어보셨을 거에요.

흔한 증상입니다.

보통 1-2주만에 돌아오고 길면 3-4개월만에 돌아오기도 하니까 너무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연 보충하실 것을 권해드려요.
아연 부족시 미각, 후각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기능의학 병원에서도 아연 결핍 검사를 미각 테스트로 합니다.

아주 정확하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검진 내용을 보완해주는 보조 검사 정도로 사용합니다.

아연은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연결핍인 사람들이 쉽게 감염성 질환에 걸립니다.

그리고, 감기, 독감이 진행되는 동안 그나마 없던 아연이 더 고갈되구요.

그리고 아연 하면 힘!
정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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