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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Blog Page 29

알면 신통방통한 수박의 4가지 장점 (그리고 주의사항)

여름 과일의 대명사 하면 수박입니다.

지난 7월은 <National Watermelon Month> 라고해서 <전국수박의달>이었습니다.
7월 달에 수확량이 극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박은 Water+Melon이라고해서 멜론의 한 종류인데,
속이 주황색인 Cantaloupe
속이 연두색인 Honeydew 등
다 멜론 친구들입니다.
미국에서는 Watermelon(수박)이 제일 많이 소비가 된다고 합니다.

수박이 시원하게 먹으면 맛있긴 한데, 별 영양소도 없고 물만 많이 들어있어서 오줌만 마렵지 몸에 좋을게 별로 없다. 혹은 너무 달아서 당분만 많고 몸에 해롭다.

이렇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수박 먹으면 살 빠집니다.

​아래와 같이 수박의 장점들 4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 리코펜 항산화 물질

리코펜은 토마토의 항산화성분으로 유명합니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띄게 하는 성분인데 토마토를 불에 익혀 요리하면 더욱 풍부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제로서 혈관청소를 해서 심장마비나 뇌졸증을 예방합니다.

또한 노화방지와 암 예방 등 항산화제는 굵직굵직한 장점들을 갖고 있습니다.

​수박도 실은 초록색이 아니라 빨간색입니다. 리코펜이 토마토보다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의 1.5배

수박이 덩치가 크니까 많은게 아니라 같은 양을 놓고 비교했을 때 수치입니다. ^^

2. 수박주스가 근육통을 감소시킵니다.

운동하기 전에 수박주스 한잔을 짜서 마시면 L-citrulline(시트룰린) 아미노산이 근육이 뭉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이는 부상을 방지하기도 하지만 운동후 회복을 빠르게 해 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근육통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이를 확인한 연구에서는 수박주스를 짜서 마셨는데 그냥 잘라서 먹는게 오히려 낫다고 합니다.

3. 수박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수박은 과일이면서 채소입니다. 참외나 오이와 같은과 식물입니다.

Pumpkin, squash같은 호박 종류도 다 같은 패밀리입니다.

​달고 씨앗이 있으니까 과일인데, 나무에서 열리지 않고 바닥에서 자라니 채소이기도 합니다.

​미국 사람들을 수박 껍질을 그냥 버리지만 한국에서는 껍질을 말려서 말랭이로도 먹습니다. 껍질을 보면 야채 같은 느낌이 조금 들지요.

​거의 모든 과일들은 대부분의 영양소가 껍질에 있습니다. 수박도 껍질에 클로로필이 많이 있습니다.
(클로렐라X | 클로로필O)

흔히 초록잎채소를 많이 먹어라 할 때 초록빛을 내는 성분이 클로로필입니다. 클로로필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살균, 소염작용을 합니다.

​앞서 언급한 L-citrullin 역시 빨간 과육보다 껍질에 더 풍부합니다.

그 밖에 수박에는 비타민 A, C, B6, 칼륨, 마그네슘 그리고 L-arginine(발기부전)이 풍부합니다.

​수박씨는 보통 버리는데 수박씨에 철분, 아연,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4. 수박은 맹물보다 좋은 전해질 음료입니다.

수박을 자르면 물이 줄줄샙니다. 그래서 물 수(水) 수박입니다.

많아도 너무 많은게 수박의 91%가 물입니다.

​더워서 땀 많이 흘린 날 먹으면 좋겠지요?

아이들 운동하다가 중간에 쉬는 시간에 바나나는 안들어가지만 수박이나 오렌지는 먹을 수 있습니다.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은 수박에는 fructose 과당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당뇨환자가 절대 못 먹는건 아닙니다. 너무 심한 당뇨가 아니라면 당뇨환자들도 과일을 먹는 것은 혈당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영양소 결핍이 더해져서 병이 생긴거지 당분만으로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환자들 또는 당뇨 전단계 분들은 오히려 포도나 사과 같은 과일을 드셔야합니다.

우리 몸이 처리를 못하는 가공 단순당이 안 좋은거지 과일당은 대체로 괜찮습니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중요)
수박을 보통 후식으로 많이 드시는데(가벼운 음식이란 느낌이 드니까…), 수박이 소화를 방해합니다.

소화가 쉬운 음식은 아닙니다. 속이 쓰리기도 하고 거북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수박뿐만 아니라 멜론 종류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수박을 먹기 앞뒤로 30분 이내에는 다른 음식 안 드시는게 좋습니다.

수박은 단독으로 먹거나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1. 염증을 낮춰 소염작용을 하고
2. 항산화제로 세포를 보호하며
3. 신경전달물질 노릇도 하고
4. 혈관 확장제 역할도 하고
5. 기억력을 증가시킴으로 학업능력도 증가시키고
6. 남녀 모두에게서 성적인 흥분을 증가해주며
7. 햇빛 노출에 의한 피부손상 피부암을 예방하고
8. 소화효소를 조절하고
9.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는​

나는 누구일까요?

바로
Nitric Oxide(산화질소)
입니다.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산화질소는 비트뿌리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drchostore.com/products/the-drs-wolfson-heart-beet-powder-organic-powder-400g

산화질소를 만드는데 비트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한 번 쭈욱 살펴보세요. 친근한 애들도 많습니다.
육류 / 마늘 / 레드와인 / 다크쵸콜릿 / 케일 / 시금치 /
아루굴라 / 레몬 / 라임 / 자몽 / 수박 / 석류 / 견과류 등

닥터울프슨 혈관서포트는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아미노산 l-아르기닌, l-씨트룰린, 타우린 세 가지를 조합한 파우더입니다.
https://drchostore.com/products/the-drs-wolfson-vessel-support-147g

염증: 만성피로에서 심장마비까지

심장마비의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이 대표적으로 유명(?) 합니다.

​심장마비는 말 그대로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계속 뛰어야 하는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사고입니다.

 

심장이 뛴다는 것은 심장의 근육이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심장의 근육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1. 산소와 포도당이 공급되어야 하고
2. 심장 근육들이 건강해야 하며
3. 심장을 뛰라고 하는 전기 신호가 원활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결국,
1.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건강해야 하고
2. 심장 근육이 쥐가 안나려면 칼슘이나 마그네슘같은 영양소들이 충분해야 하며
3. 전기 신호가 원활하려면 마음이 편안해야 합니다.

​이런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때이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은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비극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의학계에서는 예전부터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혈압이 높으면 위험성이 올라가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해부를 통해 지단백질이 혈관을 막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혈압약도 만들고 콜레스테롤약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혈압이 올라가는지?
왜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는지?
까지는 생각을 못한건지 안한건지

​원인과는 상관없이 혈압을 낮추려고 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고만 했습니다.

​혈압이 오르는 원인이 다양하게 밝혀 졌지만, 약물로 혈압을 낮춘다는 치료방법만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른 원인들 대부분이 약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들이기에.

자세하고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되기 보다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거나 <유전이나 가족력>이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넘어갔습니다.

​콜레스테롤 역시 수치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다양한 이유들이 밝혀졌지만 약물로 수치를 내린다는 치료지침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고지방식이가 원인이라는 지방의 억울한 누명도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이를 이야기하면 제약회사 홍위병들이 팩트체크하고 음모론자 낙인을 찍었습니다.

​약물로 혈압을 내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는 치료가 백해무익, 무의미 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병원이 해줄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제약회사가 내어 놓을 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병원에서 해주는 치료 말고 다른 방법들이 싫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현대의학에 대한 신뢰가 크기 때문에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데,

​본질은 본인이 만든 생활습관 병을 의사더러 한번 고쳐보라는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심장마비의 가장 큰 원인은 염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은 심장마비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질병의 원인입니다.

​그래서 염증의 신호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관절염처럼 명확한 질환이 아니더라도, 현대인들의 흔하고 사소한 증상들이 <만성 염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통증 (통풍, 관절염, 근육통)
임파선
코 막힘
피부질환
건망증
브레인 포그 (집중력 장애)
속쓰림
두통

이런 증상들에 더해 혈당이 높거나, 혈압이 높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살이 찌는 등의 인슐린저항성이있다면 만성 염증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다행히도 염증은 영원하지 않고 생활습관으로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먹는 것과 스트레스관리(운동)인데 말은 쉬운데 사실 습관이기 때문에 고치기 어려운 것들이기도 합니다.

참고글과 참고 영상 첨부합니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3237

나이들어서 근육빠지면 건강도 빠져나가는 이유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듭니다.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개인에따라 차이가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허벅지 근육량이 적으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다”
는 속설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속설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한 열쇠중 하나는 미토콘드리아 입니다.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치매, 파킨슨, 만성피로, 섬유근육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건강하기 어렵습니다.”

​미토콘드리아를 충전해서 활력을 불어넣고 기능을 끌어 올리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석류씨, 브로콜리 등에 풍부한 식물영양소나 목초사육 소고기와 버터, 정어리, 아보카도, 아몬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등의 고지방식이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저탄고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MCT 오일도 미토콘드리아에 깨끗한 에너지를 제공하여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에게도 좋은 영양소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모든 세포에 존재하지만 근육에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근육량은 건강에 필수조건입니다.

과도한 근육량이 아니라 건강한 근육량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어들지만 근육량을 늘릴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근손실을 막으면 좋은데 당연히 꾸준한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운동 없이 단백질만 먹는것이나 단백질 공급없이 운동만 하는것 모두 다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일일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체중 1kg당 0.8g입니다.
체중이 60kg라면 48g을 먹어줘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보다 적게 먹습니다. 그 공백을 전분이나 당분과 같은 탄수화물로 채웁니다.

그 결과 노화과정이 영광스럽지 못하고 비참하고 고통스럽습니다.

​기운과 활력이 없고 머리도 총명하지 않고 근육통과 관절염을 달고 급격하게 노화되는 것을 누구나 겪는 것은 아닙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몇개월만에 급격하게 노화해서 주변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합니다.

한번 진행된 노화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 놀라지 않도록 잘 관리하고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당분과 전분을 줄이면 미토콘드리아만 좋은 것이 아니라 간기능도 회복되고 신장도 부담이 줄어 그 자체로 디톡스고 우리몸을 최적의 상태로 튜닝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단백질을 공급해주고 몸을 움직여준다면 (운동) 우리 몸이 오랬동안 고마워 할 것입니다.

[비타민/미네랄] Vitamin B7 (바이오틴)

바이오틴은 몸의 연료를 태워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특히, 단백질을 연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윤기를 더해주는 지방산을 합성합니다.

비타민 B5의 역할을 돕기 때문에 바이오틴이 결핍될 경우 비타민 B5의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체력 강화, 건강한 피부와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최적의 바이오틴 수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결핍이 심할 경우 얼굴 피부 및 생식기 주변 피부가 붉어지거나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칸디다염이 발생할 수 있고 눈썹과 머리카락 탈모, 우울감, 피로, 피부 따끔거림, 간지러움, 무감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력을 유지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핍이 심할 경우 운동장애, 환각,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들 3명 중 1명에게서 바이오틴 결핍이 나타나며, 이는 태아의 선천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신장 투석을 하는 환자들이나 소화기 장애, 알코올중독이 있을 경우 바이오틴이 결핍될 수 있습니다. 계란의 노른자를 버리고 흰자만 먹을 경우 바이오틴이 결핍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단백질 100g당 바이오틴 100μg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 노른자와 간은 바이오틴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하지만 계란만으로 보충하기 위해서는 하루 10개의 계란을 섭취해야 합니다. 계란에 비해 소간에는 바이오틴이 두 배 많이 들어있고, 닭간의 경우 9배, 땅콩은 80%, 해바라기씨 36%, 아몬드의 경우 20%, 호두에는 12%, 피칸 또는 버섯의 경우 10%, 브로컬리나 아보카도에는 4%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식품들에서 바이오틴 수치를 측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채식을 할 경우 견과류, 씨앗류, 과일, 채소를 통해 바이오틴을 섭취할 수 있지만 결핍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하거나 보충제로 보충하도록 합니다.

바이오틴을 하루 수천 마이크로그램 단위의 고용량으로 섭취해도 독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B5와 리포산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틴을 특별히 보충해줘야 하는 경우 이 두 영양소와 동시에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바이오틴을 하루 여러 차례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경우, 비타민 B5 10mg과 R-리포산 100mg을 비오틴 복용과 최소 3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오틴을 과도하게 보충제로 복용할 경우 검진시 판독에 부정확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으로 검진 계획이 있다면 4일전부터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주의 vs 자연주의

1940년대까지만 해도 어린이 사망원인 중 암은 10위에 머물렀다.

​그런데, 지금은 1위!

사고사를 제치고, 당당히 암이 1위에 등극 했다.

​”아 그랬냐?!”
아무것도 느껴지는 바가 없고 별 다른 생각이 사람들이 태반이다.

​여전히 암의 원인은 유전이라고 앵무새같이 지껄인다.

유전이 아니라 혁명이 일아났다.

화학혁명이 일어났다.
플라스틱 혁명이 일어났다.

​덕분에 삶이 풍요로워 졌고 편리해 졌다.
하지만, 좋은게 있으면 나쁜 것도 있기 마련.

​편리한을 얻는 대신 건강을 잃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화학기술이 곧 과학미래를 상징 했고, 너무나도 대단해 보이던 시절이었다.

​지나친 칭송을 받다 보니, 경계와 의심을 사기 전에 이미 화학제품들은 거침 없이 농업에도 사용되고 식품에도 사용 되기 시작했다. 우리 입과 피부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항암 화학요법도 시작 되었다.

​암치료를 위해 독성이 강한 화학 약품을 혈관을 통해 몸 속에 주입해서 암세포를 죽이겠다는 아이디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화학기술의 발전은 대중들에게 자연스레 받아들여졌다.

마트에서 파는 음식 대부분은 음식이 아닌 시대가 찾아왔다.
음식 재료를 사용 해서 만든 것이 아닌 화학성분으로 음식 ‘처럼’ 만든 것들이 식료품 코너에서 팔리고 있다.
<건강식품>이나 <유기농>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아무렇지도 않은 시대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질문한다.
“닥터조, 그리 따지면 먹을게 하나도 없어.”

​What?!

​이 사람이 정신이 있는건가 없는건가?

​먹을게 없는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먹을게 없다고 확인을 해주다니…

​그런데 이런식으로 대화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발전 없이 맴도는 스타일들.

​먹을게 없어진 세상을 돌아보고 생각과 고민이란걸 좀 하면 좋으련만
“그렇게 따지면 먹을게 하나도 없어”
나더러 참으라는 식이다.

처음부터 들을 마음이 없었던거지…ㅋㅋ

현대인들의 건강이 형편없는 이유가 가공식품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어서 나쁠건 없다.

​자연으로 돌아가서 맑은 공기 마시고, 가공식품을 끊고, 자연식으로 먹고, 화학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과일, 채소를 먹고 사는데 지금처럼 아토피가 심하고 자가면역질환이 심하고 인슐린저항성이 심하고 우울증과 암이 흔할까?

각자 알아서 판단할 몫이다.

[비타민 / 미네랄] Vitamin B6 (피리독신)

비타민 B6는 아미노산을 신경전달물질이나 포도당, 또는 다른 아미노산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몸에 남아도는 아미노산은 분해시키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도 청소해줍니다.

비타민 B6는 저장된 탄수화물을 방출해 에너지로 쓰이게 하기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 비타민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 비타민 B6는 빈혈을 예방하고, 호모시스틴(염증)과 히스타민(염증) 수치를 낮춰주며 신장결석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콜라겐이 옥살산으로 전환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신장결석의 주 원인은 칼슘이나 콜라겐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영양결핍 (미네랄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불면증, 감정기복, 우울증, 빈혈 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비타민 B6 결핍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분들, 고단백 식단을 유지하는 분들, 염증 수치가 높은경우,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와인과 같이 아황산염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비타민 더 많은 비타민 B6를 필요로하게 됩니다.

비타민 B6는 식물성 식품에는 피리독신의 형태로, 동물성 식품에는 피리독살과 피리독사민 혼합물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피리독신은 식물성 식품내의 당과 결합하여 흡수 및 활용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능적 효과를 발휘하려면 피리독신은 간에서 피리독살로 변환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 B2 (리보플라빈)을 필요로합니다. 비타민 B군을 다 함께 먹어주는 것이 유리한 이유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15%는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이 전환 과정에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조현병 발병 위험이 올라갑니다.

비타민 A와 마찬가지로, 비타민 B6도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섭취가 가능하지만 동물성 식품을 통해 공급하는 것이 더 유리한 영양소입니다.

남성의 경우 단백질 섭취 100g당 3mg의 비타민 B6를 섭취하고 여성의 경우 단백질 100g당 5mg의 비타민 B6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간단하게 하루 4mg을 목표로 삼아도 됩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할 시, 첨가물을 넣지 않은 영양 효모 2 티스푼 또는 100g의 육류, 생선, 내장 장기를 6회 섭취하면 충족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B6는 당과 결합하지 않는 형태기 때문에 바나나는 비타민 B6의 좋은 공급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나나만을 통해 비타민 B6를 충족하려면 바나나 9kg을 섭취해야 합니다.

보충제로 섭취할 경우 가장 좋은 성분 형태는 피리독살 5 인산염 (Pyridoxal 5′-phosphate 또는 줄여서 P5P) 입니다. 피리독신 염산염(Pyridoxine hydrochloride)형태는 식물성 B6의 문제점인 당결합 이슈는 없지만 피리독살로 변환되지는 않습니다. 피리독신 과다 복용은 오히려 세포내 피리독살의 기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P5P는 소화과정에서 인산염(phosphate)이 분해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도 있지만 인산염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피리독신 과다 복용입니다.

하루 500mg의 피리독신을 복용하면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정상화 됩니다. 피리독신의 경우 하루 최대 100mg으로 복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용량 복용으로도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과민증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최대 100mg까지는 안전합니다. (대부분의 비타민 <과다복용 위험> 논란은 질이 낮은 성분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질 때는 무작정 비타민A나 비타민E를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는 식으로 구분 없이 전달이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명 현상

이명은 처음 접하게 되면 너무 괴로우니까 당장 사라졌으면 좋겠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당장 사라지지 않아서 난치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이명의 즉각적인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증상이 시작되게 만드는 원인이 스트레스란 뜻입니다.

​근본적인 원인 또는 기여 요인으로는 인슐린 저항성과 미네랄 불균형(부족)이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미네랄 섭취를 추천한 것이고요.

인슐린 저항성은 툭하면 등장하니까 모든 병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실 수도 있는데 사실이 그렇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염증을 일으키는 것뿐만 아니라 영양소의 고갈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미네랄을 못 먹어서라기보다는 먹어주는 양이 소진되는 양 보다 빠르기 때문에 불균형이 쉽게 일어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많은 미네랄이 소진됩니다.

그러니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상태에서 스트레스까지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명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명을 당장 고치려고 하면 쉽게 사라지지 않아서 괴로운데 스트레스가 가라앉으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기도 합니다.

​한방에서 침 등으로 치료하는 것도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여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치료라고 저는 봅니다. (한의학을 모르는 입장에서.. 치료 효과를 인정하는 이유)

​그러니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식단 관리를 통해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해 주고 인슐린저항성을 최대한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 미네랄] Vitamin B5 (판토텐산)

판토텐산이 결핍되면 피로가 쌓이고 체력 저하 및 의욕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핍이 심할 경우 감정의 불안정, 유아적 행동, 손발 저림, 따끔거림, 불면증, 심박수 증가 또는 복부경련, 가스, 메스꺼움, 구토 등과 같은 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5는 여드름, 고지혈증(콜레스테롤), 빈혈 치료에 도움이 되고, 아물지 않는 상처를 치유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10mg을 목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첨가물이 없는 영양 효모 두 티스푼 정도면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동물의 장기, 캐비어, 해바라기씨, 표고버섯, 포도잎 등을 2회~3회 섭취하면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음식에 들어있는 비타민 B5는 보충제와는 다르게 복합체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보충제보다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판토텐산(pantothenate), 판토텐산 미네랄 소금, 판테틴(pantethine) 형태의 보충제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덱스판테널(dexpanthenol) 형태의 비타민 B5가 20% 포함된 국소 크림을 하루 1,000~10,000mg을 4~6회 나누어 피부에 사용하는 것은 안전합니다. 덱스판테놀 5% 함유 크림은 피부 상태를 개선하고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판테틴 600~1,200mg을 복용하면 콜레스트롤을 낮출 수 있습니다.

비타민 B5는 독성은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오틴과 리포산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5를 섭취할 때 비오틴과 리포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함량으로 하루 수 차례 복용할 경우 비오틴 100~300μg, R-리포산 100mg을 비타민 B5 복용 시간과 최소 3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 미네랄] Vitamin B3 (나이아신)

나이아신은 기분상태, 장, 그리고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체내에서 물질들을 분해하거나 만들고, 해독을 하고, 비타민 K와 엽산을 재활용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산화작용을 하고,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 시켜 뇌와 신경 세포가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텔로미어를 연장하여 건강한 노화를 가능케 하며, DNA를 회복시켜 줍니다.

나이아신 결핍은 노화를 촉진하고, 식도염, 식도암, 피부암 및 백혈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심각한 결핍은 치매(우울증으로 시작해서 최악의 경우 조현병), 피부염(햇빛에 반응하여 피부가 벗겨지고 검게 변함) 및 설사(만성 소화 장애증과 유사한 흡수장애로 인해 발생)로 이어지는 펠라그라를 야기합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햇빛에 입은 화상과 같이 경미해 보이는 부상이나 스트레스 상황에도 정도와 관계없이 모두 나이아신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통해 나이아신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영양 효모 3테이블 스푼이나 간 0.5~1온스 정도면 충분한 양의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및 나이아신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슈퍼푸드를 섭취하지 않는 경우 하루 최소 20mg의 나이아신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나이아아신을 복용할때는 니코틴산 형태가 좋습니다.
복용 후 3-6시간 동안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나이아신을 단독으로 먹는것 보다 글리신 과 트리메틸글리신(TMG)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나이아신 100mg당 50mg의 글리신과 100mg의 TMG를 섭취해 줍니다. TMG는 트리메틸글리신의 약자로 이름에 ‘글리신’이 들어가 있지만 글리신과는 다른 성분입니다. 각각 따로 추가해 주어야 합니다. (글리신은 콜라겐의 들어있으면 콜라겐의 삼중 나선 입자를 안정화시키는 아미노산입니다.)

노화 방지를 위해 나이아신을 복용한다면, 니코틴아마이드,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NR), 또는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 이렇게 세 가지 형태중 하나를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단독으로 복용하기 보다는 TMG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NR 과 NMN 중 어느 형태가 더 나은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과학적으로 불확실한 단계입니다.

권장복용량은 150mg에서 2,000mg 사이로 격차가 크지만 특정 용량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니코틴아마이드 100mg당 TMG 100mg를 함께 복용하고, NR 또는 NMN의 경우 100mg당 TMG 50mg을 복용합니다.

단독으로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비타민제 또는 B complex(비타민B군)을 통해 복용할 경우, 니코틴산이나 니코티네이트(예로, 이노시톨 헥사니코티네이트 등)보다 니코틴아마이드(나이아신아마이드, 니코틴아마이드, NR 또는 NMN)의 형태가 더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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