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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Blog Page 17

커피 vs 테아닌 녹차

 

예민한 분들은 오전 10시에 마신 커피로도 밤에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여러번 경고 드렸습니다.

​만성피로와 부신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커피 대신 녹차를 이왕이면 L-테아닌과 함께 드시면 훨씬 좋은 경험이 되실 거에요.

​예전에 커피를 마실 거면 이왕이면 L-테아닌 커피를 마시라고 권해드린 적이 있는데(방탄커피 보다 낫다고 하면서) L-테아닌 녹차는 그 보다도 더 나을듯 합니다.

​L-테아닌이 뭐길래?
영상 참고 하세요.

저탄고지 부작용으로 탈모가 왔어요!

탈모는 저탄고지나 탄수화물 섭취량의 영향보다는 급격하게 감량이 이루어졌을 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에요.

​계속 빠져서 대머리가 되는 건 아니고 보통은 어느 정도 진행되다 멈춥니다.

​감량 시 탈모를 누구나 겪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탄고지보다는 간헐적 단식 중 더 빈번하게 탈모가 발생하는데,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것이 한 가지 원인입니다.

​모낭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모두 필요로 해요.

 

 

​감량 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 과일, 채소, 육류(간, 장기) 골고루 드셔 주시고,

​2. 단백질 섭취를 늘리시고,

​3. 복합탄수화물도 발모에 도움이 되니 단순당이 아니라면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지는 마세요.
통곡류와 견과류 등을 통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4. 필요하다면 보충제를 복용하세요.
기본적으로는 종합 비타민.
이미 복용 중이시면 양을 늘리시고, 흡수가 잘 되도록 식사와 함께 먹고 계신지?
성분이 좋은 제품인지도 확인해 보세요.

​<헤어 에센셜>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공해와 환경문제 때문에 탈모가 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황미진 선생님과 함께 출연한 아래 방송에서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기능의학적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책 <면역력을 처방합니다>의 저자이시기도 하고 저희 카페에도 글을 올려주시는 히포크라타 의원 정가영 선생님이십니다.
https://blog.naver.com/dr_natural/222740043417

딱딱한 동맥을 부드럽게.. 동맥경화 줄이는 방법

동맥 혈관 벽에 지방세포칼슘이 침착되면 동맥경화가 발생합니다.

​건강한 동맥은 탱글탱글하게 탄력이 있어서 혈압도 잘 조절하고,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위험이 낮지만 동맥경화가 진행된 혈관은 모든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병원의 의사들 입장에서는 시한폭탄과도 같습니다.

병원에서 동맥경화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혈관벽에 지방이 끼는 것을 걱정해서 저지방 식사를 하거나, 콜레스테롤 저하제 약물을 복용 합니다.

​하지만 정작 더 큰 문제는 지방이 아니라 칼슘입니다.

​혈관에 칼슘이 쌓이는 속도가 빠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K2는 혈관 벽에 칼슘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서 혈관벽이 굳지 않도록 해줍니다.

​비타민 K2가 MGP(Matrix GLA Protein)라고 하는 단백질을 활성화 시키는데, 바로 이 MGP 단백질이 혈관벽에 칼슘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환자들에게 비타민 K2 (MK-7)를 하루 180mcg씩 섭취시킨 결과, 혈관에 칼슘 침착이 멈춘것 뿐만 아니라 이미 침착되어 있었던 칼슘도 감소한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6주간 복용한 시점에서 37% 감소가 관찰되었고, 12주간 복용을 지속한 결과 혈관 칼슘 침착 53%가 감소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해서 닥터울프슨 비타민 K2필로소피 비타민 K2 모두 MK-7을 기본 성분으로, 180mcg을 기본 용량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https://drchostore.com/products/philosophy-nutrition-k2-d3-astaxanthin-30-vegetarian-cap
https://drchostore.com/products/natural-heart-doctor-super-k-60-cap

비타민 K2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케일, 근대, 갓, 파슬리, 시금치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K2 하면 뭐니뭐니 해도 낫또인데, 100g 당 1,103mcg이 들어있습니다. 일일권장량의 920% (약 9배)

​케일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케일은 100g 당 817mcg (681%)

​저도 케일보다는 낫또를 더 좋아하는데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먹는 것 같아요.

비타민 K2는 전반적으로 육류보다는 채소에 풍부합니다.

​고혈압 환자들에게 채식을 권하는 이유입니다.

​비트에도 비타민 K2가 풍부합니다.​
비트의 뿌리 보다는 잎사귀, 특히 요리를 했을 때 비타민 K2가 증가합니다.

​비트는 정말이지 신이 주신 약 같아요.

​비타민 K2가 풍부한 것뿐 아니라 산화질소(NO)를 생성하기 때문에 혈관벽을 건강하게 하고 혈관을 확장 시켜줍니다. (심장 건강과 남성 발기력)

​물론 저도 비트를 먹습니다.
낫또는 일주일에 세 번 먹지만 비트가루는 매일 먹어요 🙂
https://drchostore.com/products/natural-heart-doctor-heart-beet-powder-organic-powder-400g

뭔가를 챙겨 먹는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피해야 할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먹을 것 다 먹으면서 비타민 K2 먹는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여러분들도 그 정도는 다 이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먹는 음식과 관련해서는 잘못된 조언들이 너무 많다는 거에요.

​저염식?
동맥경화를 심하게 합니다.

​저지방식?
탄수화물을 더 조심하세요.

​험난한 정보의 지뢰밭길 잘 피해가시기 바래요.

<참고 문헌>
https://www.healthline.com/nutrition/vitamin-k2#bottom-line
https://www.lifeextension.com/magazine/2017/11/vitamin-k-and-arterial-stiffness
https://www.ahajournals.org/doi/10.1161/HYPERTENSIONAHA.118.12157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4010578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566462/
https://pubmed.ncbi.nlm.nih.gov/26176325/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09/10/091006093345.htm

조 바이든: 펜데믹은 끝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요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끝났다”고 선언하면서, 대규모 행사가 다시 시작되고 전국적으로 마스크 및 기타 공중 보건 조치가 시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바이든은 지난 수요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팬데믹은 끝났다”고 말했는데,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이 행사가 열렸다.

“우리는 여전히 COVID에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유행은 끝났어요. 알고 보면 아무도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습니다. 다들 컨디션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완벽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뉴욕타임스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여전히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COVID-19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초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1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COVID-19로 사망했다.
(더 많은 내용, 기사 원문보기)

심장마비 예측하는 허리/엉덩이 비율

허리/엉덩이 비율 일명 WHR.
Waist-to-Hip Ratio의 약자입니다.

​몸매나 각선미를 보기 위함이 아니라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꼴도 보기 싫지만)

세계보건기구 WHO에 의하면 허리-엉덩이 비율이 1 이상이면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BMI 나 키-체중 비율을 주로 사용했는데, 허리/엉덩이 비율도 상당히 정확하다는 분석입니다.

​일반적인 몸매라면 당연히 허리보다는 엉덩이가 더 큽니다.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그래요.

​그러니 허리/엉덩이 비율이 1이 넘는다는 뜻은 허리가 엉덩이보다 굵어서 배가 나왔다는 뜻입니다.

​비율에 따른 건강 위험 지수를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0.95 이하 여성의 경우 0.80 이하일 때 위험이 낮은걸로 나타납니다.

어떤 건강 위험들이 있는지 연구된 것들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심혈관질환
연구에 따르면 BMI나 단순 허리둘레보다 허리/엉덩이 비율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형 당뇨
2016년 연구에서 허리/엉덩이 비율과 2형 당뇨의 상관관계가 증명되었습니다.

​불임
2002년 연구에서는 허리/엉덩이 비율 0.8 이상 여성의 임신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MI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수명
75세 이상 노인 15,000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관찰한 2006년 연구에서는, 수명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허리/엉덩이 비율이 체중이나 BMI 보다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엉덩이 비율에 관한 연구는 꾸준하게 계속되었습니다.

​2021년 연구에서는 고혈압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허리/엉덩이 비율이 매우 정확한 검사임을 확인 했습니다.

2015년 연구에서는 트라우마 환자들의 합병증을 예측하는데 허리/엉덩이 비율이 BMI보다 정확했습니다.

​2018년 연구에서는 심부전 여성의 사망을 예측하는데 허리/엉덩이 비율이 신뢰할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연구에서는 허리/엉덩이 비율이 당뇨와 고혈압 발병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2020년 연구에서는 지방간 환자들의 경우 허리/엉덩이 비율을 5%만 낮춰도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허리/엉덩이 비율을 측정하는 방법
1. 허리에서 가장 가는 부분을 측정 (배꼽 위치가 아주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배꼽이나 배꼽 바로 위를 측정합니다.)
2. 엉덩이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을 측정
3. 허리 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눕니다. (허리 둘에 ÷ 엉덩이 둘레)

​허리/엉덩이 비율을 낮추세요.
다른 말로 하면, 뱃살 빼세요.

​아래는 2005년 기사입니다.

​허리/엉덩이 비율과 심장마비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연구를 소개하는 기사로 수치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같아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51105003018

https://www.acpjournals.org/doi/10.7326/m14-2525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02/ejhf.1244
https://bmcgeriatr.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2877-016-0297-z

잦은 음주와 심박세동 (불규칙한 박동)

굳이 연구를 따로 안 해도 짐작할 만한 결과긴 합니다.

​굳이 소개를 드리는 이유는:
1. 한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라는 점
2. 가장 최근 발표된 논문이라는 점
3. 150만 명 이상 대규모 코호트 연구라는 점
4. 닥터 울프슨이 보내준 논문이라는 점 ^^

​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20~39세 사이의 젊은이들을 4년간 관찰한 연구입니다.

​대상자 1,537,839 중 73.5%가 남성이었고 평균 나이는 29.5세.

​이 중 47%가 술을 많이 마시는 heavy drinker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기간 동안 3,066건의 심박세동 진단이 있었으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심박세동 발병률이 47% 높았습니다.

결론: 술을 지속적으로 많이 마실수록 심박세동 위험이 올라가는 것이 관찰된다.

* 제 의견 추가: 젊은 나이에 심박세동 진단을 받았다면, 술 마시는 습관은 어떤지도 되돌아볼 것!

유통기한 지난 미네랄 먹어도 될까?

“필로소피 에센셜미네랄 제품 유통기한 임박 제품으로 할인받아서 몇달전에 주문했었는데 유통기한이 7월까지였는데 비타민이 좀 남아서 먹어도될까요.?
미네랄은 변질이 잘 되지 않는다고 아는데 먹어될까요.?”

​카페에 이 질문을 보시고, 닥터조스토어 스태프께서 어떻게 답을 드리면 좋을지 카톡으로 제게 물어보셨어요.

그런데 제가 카톡 문자를 대충 읽는 바람에 카페에 올라온 질문인줄 모르고 스토어에 고객문의 인줄 알고 저렇게 답변을 드리라 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복용을 삼가하시고 폐기처분 해 주세요.”
세상 공적이고 사무적인 답변… ㅋㅋ

​저희들끼리 이런 문자를 주고 받는 이유는 사실 미네랄 제품의 유통기한 지나면 버리지 않고 제가 먹습니다. ^^;;;

​여러분들도 드시란 얘기는 아니에요.
공식적은 답변은 폐기하시라고 위에 스토어지기가 답변 드렸고 저는 제 경험을 나눈것 뿐이에요.

​비타민D, 오메가3, 코큐텐, 미네랄 등 보충제의 보관이나 유통기한 특히 여름철에 온도 습도 등에 대해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 됩니다.

여름철 비타민D 보관 방법

여름철 비타민D 보관 방법

여름철에 비타민D를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는지 궁금하여 문의 주셨습니다.

대부분의 보충제와 마찬가지로 비타민D 역시 시원하고 선선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냉장고는 시워하긴 하나 축축해요.

그러면 비타민D의 포텐시가 줄어듭니다.

​비타민D는 의외로 열에 잘 견디는 편이에요.

​대신 빛에 노출되면 변질될 가능성 있습니다.
아주 조금.

​그렇기 때문에 그냥 상온 보관​ 하셔도 됩니다.

​코큐텐도 젤캡슐에 들어 있어서 열을 받으면 캡슐이 말랑말랑해지고 변질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많이 하는 것 중 하나인데, 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직접 만드는 물질이라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날씨에도 보기와 다르게 안정적입니다.

​큰 걱정 안 하셔도 괜찮고, 미네랄도 열을 잘 견딥니다.
원래 땅속에서 지열을 견디던 광물들이라 그렇습니다.

​여름철 뜨거운 열에 가장 취약한 것은 오메가3 입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해외 배송을 자제하시라고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메가3는 여름철에 개봉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오메가3 중에서도 고체형 오메가3는 열을 잘 견디고 산패의 위험이 낮아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메가3가 오일 아니라 가루라고?!

곰팡이와 불안 장애

진균독(곰팡이 독소)가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일으킵니다.

아스페르길루스 Aspergillus,
푸사륨 Fusarium
스타키보트리스 Stachybotrys
등과 같은 검은 곰팡이 종은 진균독 성분이 있어서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진균독이 신경독소로 작용하면 뇌의 회백질과 백질에 병변을 일으킵니다.

전두피질에 영향을 미쳐 도파민을 생산하는 신경 세포가 파괴되면 불안장애(공황장애)나 우울증과 같은 심리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도파민 기능 장애)

뇌신경 세포는 도파민이 없이는 정상적인 신호를 주고받을 수 없습니다.

곰팡이는 생물 독소(biotoxin)) 입니다.
공기중 유독 가스와 포자를 배출합니다.

피부나 공기를 통해 독성 성분이 체내로 침투할 경우, 뇌를 포함한 신체 장기의 정상 기능을 방해합니다.

브라운 대학교는 지난 2007년 2,982 가구의 성인 5,882명을 대상으로 곰팡이와 우울증 불안장애의 연관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연구에서 곰팡이는 독성이며 진균독소가 신체의 신경계나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며 전두피질의 기능을 방해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기중의 곰팡이 포자는 자극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면역 반응을 일으킵니다.

신체 전반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뇌에 염증이 생길 경우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인지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예로부터 누룩도 빚고 발효도 많이 해서 곰팡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식빵에 곰팡이 생기면 곰팡이 있는 쪽만 떼어서 바리고 다른쪽은 그냥 먹었던 기억이… (저만 그랬나요? ㅋㅋ)

아무튼,
곰팡이는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기폭제로 작용해서 알러지나 염증, 우울증이나 인지장애와 같은 심각한 증세를 유발해낼 수 있어요.
(면역 기능과 뇌, 신경 기능 질환)

집, 사무실, 자동차, 세탁기, 화장실 등 곳곳에 숨어 있을 수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진균독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들이 있습니다.

진균독에 노출 되었을 경우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보다 박테리아 세균 감염이 세균 감염보다 곰팡이 진균 독이 훨씬 더 치명적이고 괴로울 수 있어요.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늘 그렇지만)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입니다.

내 주변 환경, 생활하는 장소 중에 어디가 문제인지?

반드시 원인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전문 업체를 통해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식물성 인공육은 과연 육류보다 건강할까?

비건 다이어트나 채식하시는 분들 그리고 막연히 육식은 해롭고 채식이 건강하다고 믿는 순진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식물성 인공육’들이 하나둘씩 출시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 빌 게이츠도 Impossible Meat 社에 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식물성 인공육은 과연 육류보다 건강할까?

당연히 그럴 리가 없습니다.

동물성 포화지방은 몸에 해롭다며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낸 마가린이 알고 보니 버터보다 훨씬 해로운 것과 매한가지!

​식물성 인공육의 씨앗 지방은 오메가 6 함량이 높습니다.

몸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킵니다.

​육류와 비슷한 식감을 내기 위해 대두와 글루텐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는 스팸이나 소시지, 어묵의 성분 대부분이 돼지고기나 생선이 아니라 밀가루인 것과 비슷합니다.

​그냥 기술적으로 진보해서 훨씬 더 소고기에 가까워진 스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두와 글루텐은 장누수 증후군을 일으키고 혈관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식물성 인공육에는 10여 가지가 넘는 원료들이 사용됩니다.

​당연히 GMO 원료들입니다.
GMO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대주주인 빌 게이츠가 불같이 화를 낼 거거든요. (GMO도 빌 게이츠가 소유)

​원료는 열 가지도 넘지만 정작 영양소는 별로 없습니다.

​그냥 전형적인 가공식품이에요.

​반면 목초사육 소고기는 오메가3가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그러니 원래 고기 맛을 싫어하고 채소나 과일이 맛있어서 자연스럽게 채식을 선택한 ‘내추럴’이 아니고서야, 동물애호가로서 억지로 채식을 고집한다거나 식물성 원료가 더 좋을 거라는 막연한 기분에 이끌리어 식물성 인공육을 드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고길 먹어!”

​채식을 한다는 사람들이 샐러드를 먹고 과일을 먹어야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서 고기 모양을 만들고 생선 모양을 흉내 낸 가짜 음식을 먹는 것처럼 한심한 모습도 없는듯하네요.

​그렇게 고기가 먹고 싶으면…
“그냥 고길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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