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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Blog Page 41

새 콜레스테롤 치료 가이드라인

새로운 콜레스테롤 치료 가이드라인이 발표됐습니다.

​9가지 중에 7가지는 여전히 스타틴 약물을 처방하는 것입니다.

영양학적이 접근은 여전히 매우 미미합니다.

‘지방은 해롭다’는 식품업계의 주장은 여전히 동력을 얻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은 약물치료를 위주로 하는 병원에서는 여전히 좋은 해답을 얻기 어렵습니다.

글라이포세이트 넌 대체 뭐냐?

글라이포세이트 제초제와 GMO유전자조작작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Glyphosate 넌 대체 뭐냐?

​Glyphosate가 제초제인 것은 다 아시죠? 몬산토(지금은 바이엘에 합병)란 회사에서 팔았었죠.

​Glyphosate는 식물에 있는 EPSPS란 효소를 억제하는데 이를 통해 방향족 아미노산의 합성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향족 아미노산에는 tyrosine, tryptophane, phenylalanine이 있는데 glyphosate는 수시간 내에 식물의 생장점까지 이동해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게 2주면 식물은 고사하게 됩니다.

​몬산토는 이 효소가 식물에만 있고 식물에만 작용한다고 했는데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여러 세균들, 곰팡이, 바이러스에도 작용합니다.

​식물은 뿌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세균이나 곰팡이와 공생을 하면서 자신이 만들지 못하는 영양소를 얻게 되는데 이런 균들 중 다수가 glyphosate에 의해 죽게 되면 식물에게 병원균으로 작용하는 균들이 성장해서 식물을 죽이게 되죠.

​이게 식물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장에서도 마찬가지 작용을 하게 됩니다.

​Glyphosate에 enterococcus, Bifidobacteria, Lactobacillus가 매우 취약하구요 더불어서 salmonella, clostridium, pseudomonas 같은 병원균은 내성을 갖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죠? (유해균과 유익균의 균형을 깨뜨린다는 뜻입니다. 장내 유산균 파괴)

바로 dysbiosis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뜻이지요.

​몬산토는 Glyphosate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의 유전자를 조작한 씨앗들을 판매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GMO입니다. 과거에는 작물 사이사이에 조신히 뿌리던 제초제를 GMO 사용 이후에는 대충 뿌려도 되서 농민들이 무지 편하게 된 셈입니다.

​그래서 제초제나 GMO 씨까지 한방에 사야하는 구조가 생기게 됩니다.

​Glyphosate에는 다양한 첨가물이 섞인 제품이 있는데 그 중 POEA가 섞인 제품이 있는데 POEA는 일종의 surfactant 역할을 해서 훨씬 더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질입니다.

​어떤 이에 따르면 POEA를 사용할 때 식물 내 glyphosate의 양이 만배나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엄청나게 효율을 증가시킨 셈이죠.

​Glyphosate의 또 다른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금속 이온들과 결합을 해서 소위 chelating agent로서 작용을 하는 점입니다.

​원래 Glyphosate는 보일러 배관 세척용으로 개발이 되었던 약제인데 제초제로서 효과를 뒤늦게 발견하고 용도가 바뀐 약이기도 합니다.

​보일러 배관 내 침착해있는 칼슘이나 마그네슘같은 금속 양이온과 매우 잘 결합한다고 하네요.

근데 이게 뭐가 문제냐?

​Glyphosate가 뿌려진 토양 내 금속들을 Glyphosate가 결합을 해서 complex를 형성하면 식물이 이것들을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되서 영양소가 매우 부족한 식물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Glyphosate의 반감기는 14일이라고 상품에 표시되어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complex를 형성하면 반감기가 수년 이상 갈 수 있게 됩니다. 못 쓰는 땅이 되어 버리는거죠 그래서 쩔 수 없이 더 많은 비료를 써야 하는 사태가 생깁니다.

​Glyphosate 뿐만 아니라 식물 내에서 중간 대사물인 AMPA도 chlelating agent로 영향을 미칩니다.

​Glyphosate나 AMPA 모두 아미노산인 glycine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어서 glycine 대신 결합해서 대사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Glycine이 succinyl-coA와 작용하고 Mg이 추가되면서 엽록소를 형성하는데 Glyphosate를 쓰게 되면 식물들의 광합성 능력도 떨어지게 되는거죠.

​비슷한 상황으로 인체에서는 Mg 대신에 Fe이 붙어서 Heme을 만들게 되는데 Glyphosate를 통해 이 작용이 방해 받으면 미토콘드리아 대사 이상, CytochromeP450 생성 이상, NOS, Hb, Bilirubin 대사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알게 모르게 저질 체력, 해독 장애를 갖는 몸이 되는 거죠.

​Glyphosate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기초적인 기전을 이해하는데 좀 도움이 되나요?

더 맑은 클리닉 박춘문 원장님의 글입니다.

질병에 대한 다른 접근

“잘 먹으면 약이 필요 없고, 막 먹으면 약도 소용 없다”

질병에 대한 접근 방식은 의사마다 다르고 환자마다 다릅니다.

현대인의 질병 대부분은 음식을 비롯한 환경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암은 물론 우울증이나 골다공증, 관절염 조차도 예외가 없지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은, 현대의학의 적극적이고도 강력한 군대식 대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적극적인 치료가 오히려 몸을 더 망가뜨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결국 병을 일으키는 것도 병을 고치는 것도 음식과 환경이기 때문에 우리 몸이 꼭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환경을 제공해 주고 의사는 뒤로 빠져 주는 것이 오히려 도와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해 현대의학은 지금과 같은 방식의 적극적인 개입을 거두려 하지 않고, 환자들 역시 지금까지 병을 키워왔던것 처럼 계속해서 아무거나 막 먹고 막 살면서 병은 병원에서 고칠 수 있다는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첨단 의료기술이, 신약개발이, 과학이, 테크놀로지가 답을 갖고 있을 거라는 환상에 빠져 있는 거죠.

저희 지속적으로 미국통합의학학회 (AAIM)미국기능의학학회 (AAFM)의 관점에서 바라본 질병에 대한 2차 소견을 제시해왔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이 마음에 와 닿는 분도 계실 것이고 왠지 기존 의학적 접근이 더 와 닿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선택은 환자분 개인의 몫입니다.

건강한 삶의 길을 선택하신 환자여러분의 동반자로서 먼저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 병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건강을 찾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책임 지겠다는 환자분의 결심입니다.

면역항암제… 암환자에게 희소식?

암과 환자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공격하는항암제.
암이 먼저 죽냐? 환자가 먼저 죽냐? 어디 한 번 보자는 식이다.

항암제에 대한 공포심과 거부감이 커지자 제약회사와 의학계는 보다 나은 ‘항암제’ 신약개발에 열을 올려 왔다. 항암제라는 개념을 차마 포기하지는 못하고 항암제를 개선해 보겠다는 것이다.

“3세대 면역항암제 치료 암정복 미래 달렸다” 이런 비슷한 헤드라인으로 언론플레이를 할 때마다 주식도 폭등하고…

아무튼 이래저래 재미를 보고 있었는데, 최근에 주목을 받게 된 것이 <면역항암제>다.

1세대 ‘독성항암제’ 뒤를 이어
2세대 ‘표적항암제’가 나왔고
이제 3세대 ‘면역항암제’ 시대가 도래한 것.

흠… 면역이라…
항암제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기 딱 좋은 이름이다.

획기적인 암 치료제가 등장했다고 설래발을 쳐댔다.

누가? 언론이랑 의학계가.

딱 드는 생각은 제약회사에서 신상 나왔는데 왜 자기들이좋아하지? 명품 신상 나오니까 좋아 날뛰는 된장녀들처럼… 내가 이렇게 못되게 말하는 이유가 있다.

그들이 저토록 좋아하는 이유가 암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서가 아니기때문이다.

우선 가격!
1회 투여시3천만원. 여보이(Yervoy)는 정맥주사를 통해 매 3주마다 총 4회 투여하는데 60kg 성인 환자가 1회 약물투여시 약 3천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3달이면 1억2천만원 정도의 약값이 드는 셈이다. 수백만원에 달하는 상황버섯도 여보이에 비하면 애교수준이다.

면영항암제라는 개념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듯 싶으니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사업에 뛰어들었다.

노바티스는 존슨앤존슨과 매출액 규모 세계 1, 2위를 다투는 거대 제약회사다.

세계 각국에서 불법, 편번을 반복적으로 저질러 왔다. 2015년 8월에는 국내에서 26억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혐의로 대표 임원 등이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이런 기업이 우리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한다. 의사들을 가르치려 들고 있다.

노바티스까지 날 뛰는걸 보고 면역항암제가 더 우려되기 시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면역항암제가 하나 둘씩 문제를 일으키기시작했다. 심장발작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치명적 심장손상 위험”이 미 학회지에 보고되었다. 또한 조류독감 때 많이 언급 되었던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을 일으키기도 한다.

무슨 폭풍?

쉽게 말해서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이에 대항하기 위해 사이토칸인이란 면역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과다할 경우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일종의 과잉 면역반응이다.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증상이고 1형 당뇨를 유발하기도 한다.

2015년, 면역항암제 효과 및 안전성 연구들이 쏟아져나온지 1년만이다.

설탕! 이 것만 좀 아시길…암 환자들 필독!

최근, 고지저탄 붐과 더불어 설탕의 해악이 낱낱이 공개되는 분위기…

캬~ 분위기 참 좋다~!

홀로 외롭게 떠들던 것이 상식이 되어갈 때 뿌듯한 보람을 느낍니다. 아자!

보통은 설탕하면 당뇨! 그래서 ‘당지수’라고 하는 Glycemic Index에 대해 많이들 익숙하신데요.

오늘은 또 다른 인덱스를 하나 알아볼까 합니다.

이름하야… Leukocytic Index
Leukocyte는 한국말로 백혈구 그런데 Leukocytic Index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Leucocytic Index는 백혈구가 한 시간동안 바이러스, 박테리아, 돌연변이 세포 등 나쁜놈들을 몇 개를 먹어 치우나… 그 능력치를 알아보는 지수인데, 정상 수치가 평균 16개! 그런데 설탕 100g을 먹으면 15분 안에 Leucocytic Index가 16에서 1.9로 뚝 떨어집니다.

그 상태로 한 시간을 갑니다. 능력이 10% 대로 떨어진거지요.

정상인 사람이 이러한데 이미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암환자의 경우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불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암세포 특징 중 하나가 절대적으로 설탕이 있어야만 살 수 있습니다. 설탕이 없으면 죽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무산소대사를 한다는 것. 산소 자체가 암세포한테는 항암제 약물처럼 독소로 작용합니다.

흠….
1. 절대적으로 설탕을 필요로 하고
2. 무산소 대사를 한다 고라…

무슨 의미일까요? 한번 스토리를 엮어 보겠습니다.

정상세포는 유산소대사를 합니다. 영어로 Aerobic Metabolism 유식한 척 하려면 Oxidative Phospholation.

Do you understand?

자! 아주 간단합니다.

정상세포는 포도당 하나와 산소 하나를 가지고 ATP 를 32개를 만듭니다. ATP는 우리 몸이 쓰는 에너지의 단위 입니다. 당연히 많이 만들수록 좋습니다.

ATP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크랩싸이클’이라고 하는데 생물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실 수도 있습니다.

크랩싸이클….그냥 본걸로 치고…빨리 넘어가자.. -_-;;;

그런데 암세포는 산소가 없는 무산소 대사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산소 없이 포도당만 가지고 ATP를 만드는 것이 가능 하긴 합니다만… 이럴 경우 포도당 하나당 32개의 ATP를 만들지 못하고 달랑 2개만 만들게 됩니다.

그러니 어떻게 될까요? 설탕을 엄청 필요로 한단 말씀!

우리가 먹는 당분 포도당은 암세포가 싸그리 다 가져 가게 됩니다. 독성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은 거죠.

“까짓 거 산소?? 필요 없어!!”
북한이 <자력갱생> 노선을 택했듯이 산소 없이 생존하는 방법을 알아 낸겁니다.

암세포는 그 것을 할 줄 알게 된 거지요. 대신에 엄청난 당분을 필요로 하게 된 거구요. 독성환경이 만들어 낸 괴물인 것입니다.

맨날 ‘항산화제~ 항산화제~’ 하는 이유입니다.

양분을 암이 다 가져 가니 암환자는 굶어죽는 거죠. 삐적 말라서…

암검사 중에 PET Scan 이라고 있습니다. 어떻게 검사하죠?

Radiated 된 당분을 혈관에 주사합니다. 암세포가 그 당분을 혼자서 쭉 빨아들이니까 스캔을 찍었을 때 암세포가 하얗게 드러나면 그걸보고 암의 위치를 환인하는 검사입니다.

“오호라~ 저기암이 있구나…”

그정도로 암세포는 설탕을 좋아하고 필요로 합니다.

그러니까 언제나 선택이란 둘 중에 하나~ 연인 또는 타인 뿐인걸~ 아니 암 아니면 면역 뿐이니, 누구를 위해 먹겠습니까?

암? 면역? 선택은 자유입니다.

당뇨환자들이 암 발병율이 높은 이유입니다.

아! 참고로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알코올을 대사하는 과정이 설탕 퍼먹는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술도 발암물질인 이유입니다.

1세기 전 만 해도 설탕 아무나 못 먹었습니다. 최순실들이나 먹을 수 있었던 귀한 음식!

당시에는 한 사람이 1년에 5파운드의 설탕을 섭취 했다면 지금은 평균 150파운드를 먹습니다. 그리고는, 당뇨, 비만, 암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도 “설탕이 괜찮다!” “설탕이 억울하다!” 그런 헛소리를 외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긴 뭐… 가습기 살균제도 괜찮다던 교수도 있었으니까.

자기 건강도 못 챙기게 생긴 사람들이 과학이랍시고 사람들을 가르치려 듭니다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병원에서 암환자들에게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아무거나 잘 먹으라고 하는 것 역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셔야 유리합니다.

비타민B군, 음식알러지, 그리고 심장마비

몸에 좋다고 비타민B를 먹어도 흡수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장에서 소화가 덜 된 음식이 소장으로 넘어갈 경우 염증반응을 초래합니다.

소장의 맨 첫 부분 (십이지장)에 염증반응이 생길 경우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 흡수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곳에서 소화효소가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소화와 흡수가 시작되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런!
어떻게 하면 이 곳에 염증 반응이 생길까요?

글루텐 과민반응 있는 경우 그렇습니다.


서울삼성병원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글루텐에 대해선 찬반 논란이 많습니다. 일단, 제가 지지하는 버전으로 설명 드리자면 글루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이

밀가루 음식을 먹게되면 위에서 소화가 안 된 상태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게 되고 소장에서 염증을 일키게 되는데, 염증으로 인해 비타민B군 결핍(deficiency) 혹은 불충분(insufficiency)이 발생합니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혈중 호모시스틴 레벨이 증가합니다. 호모시스틴의 별명도 ‘조용한 살인자’ 입니다.

그래서 심혈관질환 환자분들의 경우 호모시스틴 레벨을 꼭 검사합니다.

호모시스틴 레벨이 높으면 혈관 경련 (spasm) 을 일으킵니다. 다리에 쥐가 나듯 혈관도 쥐가 날 수 있다는 사실.

그런데 혈관중에서도 관상동맥에 쥐가 나면?

딩동댕!
갑작스런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장마비 사망환자를 부검해 보면 정작 콜레스텔로도 높지 않고 혈관도 막혀있지 않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런 심장마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단순한 비타민B군 결핍과 특정 음식에 대한 민감성이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심장마비와 같은 참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

문제는 글루텐 민감성이 있는 사람이 글루텐 음식을 먹어도 배에서 못 느낀다는 것입니다.

당장 구토가 나거나 피부발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혀 아무렇지 않고 맛만 좋으니까 문제입니다. 그래서 알러지가 아니라 다소 생소한 표현인 ‘식품감수성’이라고 표현합니다.

Food Sensitivity

보통 food sensitivity 하면 음식 알러지나 식중독을 떠 올릴 수 있는데 전혀 그런 증상이 없습니다.
차라리 눈에 보이는 증상이 있는게 낫습니다.

미국 병원 환자식의 위엄

아래 사진은 실제 미국 병원에서 나오는 환자식을 촬영 한 것이다.
그것도 바로 어제.

맛있어 보이네~ 맛없어 보이네~ 부실하네~ 참신하네~
를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흰 쌀밥에 냉동 당근도 일단 그냥 넘어가고…
오른쪽 상단에 흰색, 분홍색, 노란색 패키지들이 눈에 들어 왔다.

노란색 패키지는 소금 대용품이다. Salt Free라고 적혀 있다. 저염식이 건강에 좋다는 믿음 포착!

분홍색 패키지는 설탕 대용품이다.

참고로 이 식사를 받은 환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다.

당뇨 때문에 설탕 대신 나온 분홍색 패키지는 사카린.

“캬~! 역시! 사카린이 안전한 게 맞으니까 병원식으로도 나오지~!”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

흰색 용기에 담긴 것은 아이스크림이다. 색소는 캬라멜 색소를 사용했고 친절하게도 무지방이다. 지방은 나쁘다는 믿음 포착!

아이스크림 역시 설탕을 대신해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가 들어있다.
수크랄로스의 변명은 이렇다. 섭취하여 흡수한 수크랄로스는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는 다는 것.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으니 혈당을 올리지 않아 당뇨환자들에게 추천하는 감미료이다.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는다는 말을 저렇게 긍정적으로 이해 할 수도 있겠구나.

내 귀엔 섬짓하게 들리는데. 분자학과 화학을 몰라서 그러나보다.

미국내 병원밥이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많은 미국 평균 식사 수준에 밖에 못 미친다.

“음식이 약이 되게 하라”는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주장이 무색하다.

가디언지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하루 80,000끼의 환자식이 손도 안댄 상태로 버려진다는 것이다. 병원 스태프의 3분의2가 본인들도 환자식을 못 먹겠다고 답변했다.

2013년 미국 의사협회는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of Ethics 리포트를 통해 병원 환자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 많은 미국의 병원들 구내에는 맥도날드, 웬디스 같은 패스트푸드 식당이 있다.

​그리고 암환자에게 식빵과 땅콩버터, 디저트로 젤로가 제공된다.

노인 낙상 골절 사고 예방을 위해

95세를 넘기신 아내의 외할머니께서 골절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셨다.
베란다에서 넘어지면서 낙상에 의한 어깨뼈 골절.

주치의는 수술을 권했고 정형외과에서는 수술이 어렵다고 했다. 연로하셔서 위험하고 뼈가 가루처럼 약해 사실상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이다.

노년층 낙상에 의한 골절 사고 중 50%가 사망으로 이어진다. 골다공증 약을 복용 한 경우 회복이 더 어렵다. 뼈에 시멘트를 부은 격이라 뼈가 그 대사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약을 복용한 그룹과 약을 복용하지 않은 그룹 사이에 사망률 차이는 거의 없다.

실제로 사망률을 낮추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예방 교육>이다. 왜냐하면 어이 없을 정도로 사소한 부주의가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의자 밟고 올라서서 뭐 꺼내다가?
– 어두운 계단 내려오다?
– 욕조에서 미끄러져?
– 서서 한 손으로 양말신다가?

이전에 늘 하던 일들이었는데 본인의 균형감각이나 평형을 유지하는 반사신경이 약해진 것을 모르고 사고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혈압약이나 진통제, 우울증 약 복용시 사고 위험이 늘어난다. 앉았다 일어나다가도 어지러워 쓰러지기도 한다.

노인 낙상에 의한 골절사고의 59%는 안방에서 일어난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는 것이다.

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칼로리 말고 호르몬!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체념 하시는 분들 계시죠?

살이 찌게 되면, 외모도 나이들어 보이지만, 몸도 실제로 힘들고 지쳐서 나이든 기분이 팍팍 느껴집니다.

실제로 30대 중반 이후 비만은 건강과도 직결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건강보험비도 비만환자는 일년에 $1,000 이상 더 내야 합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흡연처럼 위험요소로 보는 거죠.(뚱뚱한 것도 서러운데…T-T)

새 옷에 대한 욕심도 없어지고, 대인관계도 흥미를 잃고, 자신감이 부족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스스로 다시 이뻐질 것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게 안타까운게 아니라 포기하는게 가장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일단 알아보고 나서 포기하시던지 말던지…)

다이어트는 절대 치열하게 하는 거 아닙니다.

살과의 전쟁…

절대 안됩니다.
전쟁하면 어떻게 되죠? 둘 다 죽습니다. 이긴 자도 피해를 입습니다.

다이어트의 개념을 이렇게 바꿔야 합니다.
“몸이 <정상>이 되면 체중도 <정상>이 되는 것”
“당연히 혈압도, 당뇨도 따라서 <정상>이 됩니다.”

불가능 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있겠으나,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포기하시기 전에 알아 볼 것들 입니다:
칼로리를 세는 것은 무의미 하다.
칼로리 종류가 다 달라서 똑 같은 100칼로리여도 지방, 설탕, 단백질의 100칼로리가 다 다릅니다.

칼로리의 source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칼로리만 세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필수아미노산이나 필수지방산은 있지만 필수탄수화물은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단백질이나 지방은 섭취를 못 하면 죽을 수도 있지만 탄수화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만은 결핍증이다.
비만은 영양과다가 아니라 결핍의 결과입니다. 그러니 안먹거나 굶는 다이어트는 100% 실패합니다.

앉은자리에서 2,000 칼로리를 먹어도 영양분이 없는 음식이라면 몇 시간 후에 또 배가고파옵니다. 그런데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면 600 칼로만 먹고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운동해서 살 못 뺀다.(제가 너무 단정적으로 말해버렸나요? ^^)

운동해서 살 빼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너무 어렵습니다.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꼭 필요하지만, 살을 빼기 위한 좋은 전략은 아닙니다. 트레이너 분들이 식단까지 꼼꼼히 챙져주는 이유입니다. 윗몸일으키기 한다고 해서 뱃살 빠지는 거 아니고, 팔뚝살만 빼는 운동은 없습니다.

지금부터는, 저희 클리닉에서 하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두~둥!
이것들의 콘트롤이 안되면 살을 빼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바로 호르몬입니다.

호르몬은 우리 몸은 물론 정신까지 다스립니다. 그것도 아주 적은 양으로…(무서운 애들입니다. T-T)

내 안에 헐크도 있고, 로맨티스트도 있고, 아이를 키우는 사랑, 모성애.. 여성분들 생리전에… 나를 다중인격으로 만드는… 요게 다 호르몬이 하는 일입니다.

출산 후 살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그럴까요? 호르몬 변화가 엄청 많아서 그렇습니다. 자궁이랑 골반이 벌어져야 하고 젖이 나와야 하고 아이한테 강한 애착이 생겨야 하고 이게 다 호르몬이 한다는 거지요.

호르몬을 못 다스리면 다이어트는 꽝입니다.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중에 잠, 스트레스, 먹는 음식(재료가 있어야 호르몬을 만드니까), 운동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운동이 가장 영향력이 적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호르몬을 극복(?) 관리 할까?
베벌리힐스에 있는 메디칼 부띠끄나 메드스파 같은데 가서 호르몬 주사 맞으면 되나요? (계속 읽으셔~!)

살찌고 빠지고 하는데 관여하는 호르몬 14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그 중에 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해서 꼭 콘트롤 해야 되는 게 8가지 정도 있는데,
그것도 복잡하니까 오늘은 반값세일!
딱 절반으로 잘라서, 상식적으로 알아두시면 좋은 다이어트와 관련한 호르몬 네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adiponectin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체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로 쓰라고 명령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네 우리편입니다.
따라서 우리 몸이 이 호르몬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할 경우 살이 찝니다. 연구결과 혈중 adiponectic 농도가 높을수록 날씬하고, 반면 살찐 사람들은 이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살이 찔수록 이 호르몬의 분비도 낮아져서 한번 찌기 시작하면 가속화 된다는 것입니다. 살이 찌고 나면 빼기 어려운 이유. 찌는 것보다 빼기가 더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면 이 adiponectin이라는 호르몬을 증가 시킬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째로 마그네슘 섭취를 늘리시는 것입니다. 약국에 가시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팝니다. 값도 싸네요~ 음식으로는 호박씨와 잎이 푸른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견과류 해조류 또다른 방법으로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이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두번째 호르몬이 그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 입니다.
일명 ‘공복호르몬’ 이라고 해서, 밤늦게 냉장고에 달려가게 하거나, 배달음식 시켜먹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네, 악당입니다! 특히 밤 늦은 시간 최악의 시간대에 왕성해지는 식욕의 주범입니다. 뭐 하나 먹고 싶은 음식에 꽂히는 Craving의 원인입니다. 그렐린이 뇌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음식 중독… 특히 단 것, 단 음식 중독을 야기 합니다.. 그렐린이 많이 분비 되면 살을 빼는 것은 한마디로 불가능 합니다.

그렐린이 햄버거를 먹고 있습니다.

우리 몸이 며칠 굶으면 이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엄청나게 분비가 되서 아무리 비위가 약한 여성이라도 쥐도 잡아 먹을 수 있게 만드는 호르몬 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덜 먹는 다이어트나… 대책 없이 굶으려는 시도는 이 호르몬 때문에 다 망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렐린 분비를 낮추는 법은 간단합니다.
잠이 모자라면 그렐린 분비가 상승합니다. 하루에 6시간 에서 8시간 수면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카페인이나 에너지드링크로 시작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렐린과 반대되는 호르몬이 렙틴입니다.
식욕 억제 호르몬… (‘캡틴아메리카’처럼 이름도 멋진데 하는 일도 멋지지 말입니다! 반면, 아까 그렐린은 이름만 들어도 악당의 향기가~ㅋㅋ)
콘시럽/액상과당을 먹으면 렙틴의 분비를 막아서 먹고 나서도 더 배고프게 됩니다.

식품업계가 이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습니다. 식품업계는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먹고도 배가 고파서 더 먹게될까? 그런 식품첨가물들을 찾고 연구합니다.

세번째는 바로 인슐린 입니다.
어! 인슐린? 많이 들어 보셨죠? 네 맞습니다. 당뇨병으로 유명한 바로 그 호르몬입니다. 인슐린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 저항이 문제입니다.

인슐린이 하는 역할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몸의 세포들이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우리가 먹은 당분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혈액속에 남아있게 되니까 당연히 혈당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당뇨병에 걸린다…라 고만 알고 계신데,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오늘의 주제인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에너지로 쓰이지 못한 당분들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겁니다. 인슐린 저항을 고치지 못하면 살 빼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저희 환자분들 중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분들 중에는 부수적으로 당뇨병과 고혈압이 함께 치료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많습니다가 아니라 거의 다!)

인슐린 저항을 고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사과식초나 감식초 !

마켓에서 파는 화학식초 말고 직접 발효해서 만든 진짜 식초만 해당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환자분들이 고 탄수화물 식사를 할 때 이 식초를 같이 드시면, 혈당이 낮아지는효과가 있습니다.

혈당약을 먹는 당뇨환자도 고려해 볼만 한 것이 처방약과 비교했을 때 아무런 손색이 없습니다. 부작용이 없으니 더 안전 하겠죠. 인슐린 저항을 해결 하지 못하면 식초를 먹어도 몸이 계속 지방을 축적합니다. 특히 배만 뽈~록 해지는 복부비만이 나타납니다.

네번째 호르몬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콜티솔입니다.

호랑이가 쫓아오는 긴박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호르몬인데, 그런 순간적으로 긴박한 상황에서는 우리몸이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하는 좋은 호르몬이지만 현대인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보통 우리가 겪고 있는 스트레스는 건강한 스트레스가 아니죠? 결과는 배만 쑥 나오는 복부비만이 생깁니다.

왜냐구요?

첫째. 코티솔이 증가하면 식욕이 같이 증가합니다.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분들 보셨죠?

둘째. 코티솔이 에너지를 사용하려고 근육을 파괴합니다.
근육량이 낮아지면 대사량이 감소해서, 결과적으로 지방이 증가합니다.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는 거죠.

셋째. 콜티졸이 유난히 복부지방을 증가시킵니다.
이상하게 배에만 살이 찌게 합니다. 반대로 복부지방이 많으면 콜티졸 호르몬도 더 많이 분비를 하게 되고… 이것도 악순환 입니다.

그런데, 콜티졸을 돈 안들이고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앉아서 코로 숨 들이 마시고… 천천히 4초간 들이 마십니다. 그리고 숨을 멈추고 배까지 삼킵니다. 2초간 입으로 내쉬고, 3초간 정지. 이것을 8번 반복… 이런 간단한 복식호흡법이 스트레스 리스폰스를 리셋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뇌호흡, 명상.. 비슷한 이치입니다.

이상 살찌고 살빼는데 관여하는 호르몬 4종세트 였습니다. (렙틴은 증정품~)

자외선 차단제 75%가 건강에 유해

햇볕의 자외선은 발암물질이다.

WHO가 그렇게 정해 줬다. 햇볕의 자외선이 피부암을 일으킨다고…

과하면 그럴 수도 있겠으나 위험성만 너무 강조되고 선블록 시장만 커져 버렸다.

햇볕은 발암물질이 아니며 햇볕이 없으면 우리는 죽는다.

한 번 살펴 보자.

누가 피부암에 걸리는가? 햇볕이 강한 적도지방 사람들?

아니다.

햇볕 강한 캘리포니아보다 흐리고 비 많이 오는 워싱턴주가 피부암이 발병률이 더 높다.(우울증도 그렇고)

피부암이 발생하는 부위는 또 어떤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얼굴, 목, 팔 보다 햇볕이 차단 된 발목, 발 주변에 피부암이 더 많다.

미국 사람들이 보면 ISIS인줄 안다…진짜로… -_-;

왜 그런지 이유는 간단하다.

햇볕을 통해 비타민D가 생성되는데 비타민D 하면 면역력이다. 잘 아시다시피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러니 선블록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는 암 예방과 아무 상관 없다.

아니 상관이 있다. 오히려 피부암 위험을 높인다. 선블락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이 발암물질이다. 발암물질을 덕지덕지 바르는 셈이다. 자외선과 만나면 위력은 증폭된다.

2014년 Environmental Working Group (EWG)에서 ‘안전한 선스크린 가이드라인’을 발표 했다. 시중에 나와있는 257개 브랜드 2,000여 제품을 조사했다. 그 결과 75%가 유해한 화학 성분 (toxic chemicals)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 있는 화학 성분들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1. 혈 중으로 침투
2. 활성산소 증가
3. 에스트로겐 모방
4.호르몬 교란
5. 알러지 증가
6. 피부 발진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있는 유해한 화학 성분들은 다음과 같다:
– Oxybenzone
– Cinoxate
– Dioxybenzone
– Phenylbenzimidazole
– Homosalate
– Menthyl anthranilate
– Octocrylene
– Methoxycinnamate
– Parabens
– Para amino benzoic acid
– Octyl salicyclate

과학자들은 옥시벤존 (Oxybenzone)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를 어린이에게 사용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다양한 암과 연관이 있는 호르몬이다. 또한, 사육 소의 살을 찌우는데 사용하는 호르몬이다. 아이가 살 찌는데 한 몫 할 수 있다.

선블록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 아이들도 때때로 사용한다.

미용을 위해 사용하지만 그 댓가가 있다는 사실. 피부암 위험을 오히려 증가시킨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애들 여름에 바짝 태워서 겨울에 감기를 예방한다.

피부를 보호 해 주는 영양소들은 다음과 같다:
레즈베라트롤 (와인, 블루베리, 포도) / 오메가3 (연어, 고등어, 정어리) / 아스타잔틴 (연어, 랍스터, 새우) / 비타민 E (호박씨, 아몬드, 아스파라거스) / 베타카로틴 (당근, 피망)

누구나 다 검게 태우고 살 필요는 없다. 문화적으로 미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우유같이 흰 살결을 원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루 20분 씩 햇볕을 쬐고 항산화식품 섭취를 늘리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능하다면 Natural Sunscreen을 사용하고 자외선 화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알로에와 코코넛오일, 비타민E를 환부에 발라 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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