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왕재 교수님 인터뷰 중 (43:33 부분)
비타민C와 동맥경화 이야기를 하시다 “시간이 충분치 않아 오늘 여기서는 다 설명할 수는 없다”고 양해를 구하셨는데,


간단하게 부연설명 드리겠습니다.
비타민C가 결핍되면 생기는 병이 괴혈병 입니다.
괴혈병의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1. 쉽게 멍이 잘 들고,
2. 잇몸이 붓거나 출혈이 생기고
3. 심하면 치아가 흔들립니다.
4. 피부에 작고 붉은 점이 생기고
5.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괴혈병 증상입니다.
그 밖에 6. 쉽게 피곤하거나
7. 다리에 관절통, 근육통,
8 빈혈이 동반될 수 있는데,
1~5번까지의 증상을 보면 혈관과 관련된 증상들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콜라겐 합성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혈관도 연결조직이기 때문에 콜라겐의 역할이 중요하고, 콜라겐을 단단하게 붙여주는 접착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콜라겐은 비타민C를 필요로 합니다.”
여러번 강조 드렸던 내용입니다.
필로소피 콜라겐에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그렇게 자랑스러워 했던 이유기도 하구요.
비타민C는 혈관 내피의 연결조직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동시에(이왕재 교수님이 영상에서 언급 했듯), 산화손상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도 합니다.
산화손상에 의한 피해를 줄인다는 것은 염증을 낮춰 준다는 뜻입니다.
심혈관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LDL이 아니고) 염증이기 때문에 비타민C는 2중으로 혈관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왕재 교수님의 영상에는 비타민C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가 소변과 함께 방광에 머물며 소변에서 발생하는 독성으로부터 방광 내피 세포와 신경을 보호 한다.”
결론적으로, 비타민C는 방광 뿐만 아니라 인체의 모든 연결조직의 결합을 보호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혈관, 관절, 피부입니다.
비타민C를 아무리 많이 먹어봤자 혈중 농도는 200~500mg을 넘지 않기 때문에 무의미하다는 이론을 틀렸습니다.
혈관은 이동하는 통로일 뿐입니다.
비타민C가 일하는 곳은 세포입니다.
방광에서 일하고, 대장에서도 일을 하며, 백혈구에도 흡착해서 면역력을 올립니다.
혈액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일하지 않는게 아니에요.
숨어서 일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