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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아무거나 골고루 먹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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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이지요.

말은 명언인데, 시대가 아쉽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아무거나 골고루 잘 먹으면 거의 맨날 독성물질만 먹게됩니다.
식품첨가물들이 다 독이니까.

​갑자기 헉! 하고 피를 토하고 즉사 해야만 눈치를 채시겠습니까?

​식품첨가물들은 우선 식품이 아닌 화학물질이고,

​<독성>도 분명히 잘 알려져 있는 화학물질들이지만,
<소량>을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해서 <허용>이 된 것 뿐입니다.

​소량만 섭취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말은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서 소량, 저 식당에서 소량, 씨리얼에 소량, 과자에 소량, 쥬스에 소량, 삼각김밥에 소량, 믹스커피에 소량, 음료수에 소량,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고

​다 합쳐서 나는 도대체 얼마를 먹은거야?!@#$&

​MSG를 미국 FDA에서 ‘GRAS: 대체로안전한 식품’으로 분류 했다구요?

요즘 미국의 민낯을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미국이 무슨 기준이 될 자격이나 있습니까?

​아직도 미국 믿습니까? FDA믿으시냐구요? 대한민국 정부는 믿습니까? 국정원은 믿습니까?

​조중동연합찌라시는 언론도 아니고, ​검찰발표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던 분들이 미국 FDA만 나오면 WHO만 나오면 큰 믿음의 어린이 수준으로 뇌가 퇴화 해 버리는지?

​걸핏하면 WHO, CDC, FDA 들먹거리는 과학덕후 하나가 제게 말하길,

​FDA에서 MSG를 대체로 안전한 식품 (GRAS)로 분류했으니 공포마케팅 하지말라고… 닥터파우치 쑥대머리 타령하는 소리를하고 앉았길래

​내친김에 GRAS에 대해서 한마디 끄적끄적:

​GRAS 는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의 약자로 번역하자면 ‘안전하다고 여겨지는식품’ 정도 쯤 됩니다. 미국FDA가 사용하는 식품 분류 기준입니다.

​자! 그런데 세 가지 문제점!

​첫 째,
이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거 자체가 수치스러운거!

​FDA가 사과나 바나나를 GRAS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애매한 애들이 여기 이름을 올립니다. MSG가 그만큼 애매한거. 하두 의심과 공격을 당하니까 FDA가 통행증 하나 만들어 준 격입니다.

얘는 태클 걸지 말고 예쁘게 잘 좀 봐주라구…

​둘 째,
FDA가 MSG는 ‘대체로’ 안전하나, 일부에게서 과민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를 자제하라고 한 사실은 전혀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셋 째,
GRAS는 FDA가 정한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FDA는 늘 옳은가? 과학적인가? 늘 국민을 위하는가? FDA가 신(神)인가?

​FDA 예산의 40%를 제약회사, 식품회사가 지원합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을 승인하는 FDA 위원회에도 제약회사 임원이 포진되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CDC도 마찬가지.

​이건 뭐 비밀도 아니고 당당하게 대놓고 대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 >>> Friends of CDC
http://www.cdcfoundation.org/what/partners

​당연히 MSG도 안전하고, GMO도 안전하고, 사카린도 안전할 수 밖에…

​결론은?
없습니다. 알아서 선택하세요.

​담배처럼… 마구 먹어도 되고 가려 먹어도 됩니다.

​아무거나 골고루 먹어라? 식품첨가물 걱정말고 먹어도 된다.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 중에 내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 없고, 내 아이 생각해 주는 사람 없습니다.

​먹을거 가지고 자꾸 따지니까 짜증나서 뱉는 말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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