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0월은 ‘유방암 인식의 달’로 핑크리본을 앞세운 홍보 및 행사가 전국을 뒤덮는다.
물론 다 사기다.
유방암 퇴치에 전혀 관심 없는 단체의 영혼 없이 돈만 노리는 모금 캠페인에 기업과 교육기관이 놀아나는 꼴이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1010
그런데 10월은 또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 (SIDS) 인식의 달이기도 하다.

영유아 돌연사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하게 규명되어진 바 없고, 90년대에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도 알려진 바 없다.
영유아 백신이 급격하게 도입되면서 같은 시기에 영유아 돌연사가 증가했는데,
통계적으로 영유아 돌연사의 62.7%는 백신 접종 3일 이내 발생하고, 89.6%는 7일 이내 발생, 97%는 10일 이내 발생한다.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8255173/
이런 통계가 있다는 것을 거론하면 거의 반자동적으로 나오는 반응이 “인과성이 입증되진 않았다” 라거나 “상관관계가 인과관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라는 식상한 반응이 대부분인데, 과학적인 논의가 준비된 모습이라기 보다 의심받는 용의자의 반응에 가깝다.
다 쓸데없는 말인게 저런 연구를 수행하고 저런 데이터를 거론하는 의사나 과학자 치고,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조차 구분 못하는 사람은 없다.
돌연사를 넘어서 자가면역질환, 장누수증후군, 자폐에 이르기까지 상관관계가 너무 많이 보이는 이상 현상을 지적하는 것 뿐이다.
그게 안보이거나 뻔히 보여도 무시하는 ‘수상한’ 의사들이 유난히 상관관계니 인과관계를 운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