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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아는게 힘이다! 채식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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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건강에 해롭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채소가 몸에 엄청 좋은것도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육식동물이라 (정확히는 기회주의적 육식동물) 채소가 주식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인체의 진화적 특징을 보면 채소는 원래 백업 (back up) 식품으로 충분한 육식을 먹을수 없는 환경일 때 차선책으로 채식이라도 해서 생존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식만으로 생존이 가능하지만 생물학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100%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운동량이 많지 않고 잔잔하게 살면 됩니다.

채소의 칼로리는 전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영양학적으로 채소들을 분석해서 각각의 채소에 영양소들만 들여다 보고 영양학적 가치를 판단하곤 하는데, 이때 인체 생리학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의 몸은 채소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도록 진화되었어요.

소처럼 위가 4개씩 있으면서 되새김질을 할 수 있어야 하거나 고릴라 처럼 하루 종일 먹고 쉴틈 없이 똥을 싸야 합니다.

사회 생활이 불가능 하거나 기저귀 차고 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채소의 칼로리와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져서 생기는 장점도 있습니다.

채소를 먹으면 소식을 하는 효과가 나고 단식을 모방하는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디톡스 할 때 채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그만큼 칼로리 뿐만 아니라 영양소 흡수도 안된다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질도 마찬가지 입니다.
콩에 단백질이 얼마가 들어 있든 흡수되는 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근성장을 목표로 근력 운동하면서 먹어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낍니다.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은 곡물이나 뿌리채소를 제외한 순수한 잎 채소들을 이야기 한 것이고,

곡물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밀, 보리, 귀리, 쌀과 같은 곡물은 전혀 먹지 않아도 되는 식물이고 절대 먹지 말라고 말하고 싶으나, 최대한 절제하라고 정리 할께요.

밀과 보리에 글루텐은 인간의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해로운 식품입니다.

밀과 같은 곡식에 비하면 콩은 양반입니다.
렉틴이 글루텐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란 말이지만, 인간에게 그리 이상적인 식품은 아닙니다.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던 당시에 지금같은 과학이 존재 했다면, 농사를 통해 얻는 곡물을 두고 지금의 가공식품이나 GMO 같은 논란이 있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보태자면, 채소는 생긴 모양 그대로 드세요.

날로 먹거나, 데치거나 굽는것 까지 OK! 형태를 변형 시켜서 먹진 마세요.

야채주스나 스무디는 피해야 하고, 곡물을 변형시킨 것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씨리얼, 오트밀, 국수.. 모두 가공식품입니다.

단 한가지 예외인 경우가 있는데, 암환자나 대사질환 치료중인 경우 채소 착즙해서 먹는 경우입니다.

착즙의 목적은 영양소 농축입니다.
물리적으로 먹을 수 없는 양을 먹기 위해 약을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조시켜 캡슐에 담는 보충제나 한약을 다려먹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는 채소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이 약효를 발휘한다는 뜻입니다.
현대의학적 의약품 개발의 시초도 식물과 약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채소를 착즙해서 먹다보면 간혹 간에 무리를 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약성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약성이 강하면 독성도 있는 법이니까요.
그러니 암세포와 싸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충분한 연구가 없는것 뿐이지 무시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32530

 

그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채소를 먹을땐 원래 형태로 드세요.

짜장면, 칼국수, 라면도 못먹고 사냐?
짜증나는 분들도 계실텐데..

물론 먹죠!

먹는 즐거움도 있으니 가끔 드세요.
주식이 되지 않게만.. 저도 먹습니다.
운동하면 더 먹어도 될거구요.

건강하게 먹는다고 믿으면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분들께 주의하시라고 당부드리는 겁니다.

예를 들면 비건 채식 한다면서  고기는 안먹지만 비건 라면을 먹는다던가, 인공육으로 만든 비건 햄버거를 먹는다면 초가공식품을 먹는것 뿐입니다.

인간은 어떤 식단이든 생존 가능합니다.
생존을 위해 그렇게 진화해 왔습니다.
인슐린저항성도 지난 백여 년간 급격하게 바뀐 음식물들을 먹고 생존하기 위한 몸의 반응입니다.

조금더 잘 맞는 연료가 있고, 조금 부족한 연료가 있습니다.

어떤 식단을 선택 하시든 최선의 방법을 찾는 노력은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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