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백신 접종은 오랫동안 호주의 대표적인 공중보건 성공 사례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만 1세 아동의 완전 접종률이 95%에 달해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백신은 홍역, 백일해와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접종률이 감소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접종률이 8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동시에 백일해 발생은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지역에서는 홍역 노출 사례도 보고되었다.
왜 높은 접종률이 필요한가?
높은 접종률은 집단면역 형성에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접종을 받지 못한 아이들까지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홍역과 같이 전염성이 강한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약 95% 수준의 접종률이 필요하다.
접종률 하락 추세
최근 자료에 따르면 만 1세 아동의 완전 접종률은 2020년 95%에서 2025년 약 92%로 감소했다. 현재 많은 지역이 국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95% 목표를 달성한 지역은 크게 줄어든 상태다.
왜 감소하고 있나?
접종률 감소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백신에 대한 신뢰가 낮아진 점과 함께, 예방접종 예약이 어려운 등 현실적인 장벽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대응 필요
연방 및 주 정부는 신뢰 회복, 접종 접근성 개선, 데이터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한 국가 예방접종 전략을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아동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접종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