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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Blog Page 11

정신질환 사회적 차원에서 관리하자는 안철수 의원에 공감

이 글의 제목은 아래 사설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왔구요.

물론 저는 안철수 의원에 비공감, 아니 반대합니다.

​요즘 칼부림 사건이 많이 나고 정신 나간 사람들이 많아 보이니 정신질환자들을 사회적 차원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은 충분히 나올 법도 합니다.

​정신질환자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14명의 사상자를 낸 성남시 흉기 난동 피의자도 ‘조현성 인격장애’를 앓았다고 하니 사전에 검사를 통해 구분해 내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의견인 거죠.

​다 좋아요.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인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도 있더군요.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정기 검진을 의무화하고… 치료가 필요함에도 치료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가 위원회의 심의 판정 제도’를 도입해, 치료 및 입원을 강제할 필요도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검진 의무화?
전문가의 판단?
강제 입원?

​검사를 의무화하고 전문가 의견에 따라 강제로 입원 시킨다.

​다보스포럼 들락날락하며 세계경제포럼의 아젠다를 그대로 흡수하다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판단을 내릴 수도 있겠다 싶긴 해요.

​천부적으로 부여된 인권이나 개인의 자유는 후퇴하고 전체의 안전과 이익만이 강조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의 아젠다 중에는 쾌적한 지구 환경을 위해 인구수를 감축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허드렛일 하던 하층민들 앞으로 AI 인공지능이 대체하기만 하면 없어져도 된다’라고 판단할 듯합니다.

​이 사설의 가장 큰 문제는 마지막 단락에 있습니다.

​”많은 정신의학과 전문의들이 <적극적이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정신질환은 관리가 된다>고 입을 모은다.”

이게 무슨 믿음이죠?

​여기서 말하는 적극적이고 적절한 치료는 죄다 약물치료입니다.

​지금까지 나와있는 정신과 치료제들은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큰 논란이 있는 약물들이고, 부작용중에 자살충동/살해충동 치료 프로토콜도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 현실입니다.

​의사들이 노력해도 잘 안된다는 뜻이에요.

​백신 맞으면 코로나 예방하고 퇴치할 수 있을 거라던 막연한 믿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순진한 사람들이 정신 못 차리고 사설 쓰고 있나요?

정신질환 사회적 차원에서 관리하자는 안철수 의원에 공감

[사설] 정신질환 사회적 차원에서 관리하자는 안철수 의원에 공감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성남시 흉기 난동 피의자가 ‘조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검진에 정신 건강검진을 추가하고, 정신질환을 사회적 질환으로 관리할 것을 제언했다.

안 의원의 제언에 공감한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듯이 정신질환자들도 피해망상이나 환청 같은 증상이 갑자기 심해져 자신이나 타인을 해치는 응급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을 돌보는 것은 많은 경우 가족의 몫이다. 관리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무엇보다 정신질환자의 범죄는 이성적 사고에서 한참 벗어난 상태에서 발생하기에 중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무척 높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교정 시설 내 치료감호소에 있는 정신질환자는 5천600명이다. 정신질환자가 사회적 도움과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면서 범죄자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성남에서 흉기 난동 사건을 저지른 피의자 역시 대인 기피 증세 등으로 5년간 치료를 받았지만, 정작 조현성 인격장애 진단 시점에는 치료를 중단했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 역시 조현병 및 우울증 진단과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입원 및 치료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질환자의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 정신질환자가 처벌 대신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강력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정기 검진을 의무화하고 건강보험 등으로 의료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또 치료가 필요함에도 치료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가위원회의 심의 판정 제도’를 도입해, 치료 및 입원을 강제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많은 정신의학과 전문의들이 “적극적이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정신질환은 관리가 된다”고 입을 모은다. 정신질환자 개인은 물론이고 그 가족과 사회 안녕을 지켜낼 국가 차원의 제도적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

뉴욕타임스 오보 인정 “코로나 사망자수 과장됐다”

뉴욕타임스가 과장된 코로나 사망자수를 보도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오늘(18일) 브라이트바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뉴욕타임스는 30% 가량 부풀려진 코로나 사망자수를 보도했음을 인정했다.

다만 뉴욕타임스는 오보에 대해 공개 사과하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태도를 취했다.

구체적으로 뉴욕타임스는 ‘긍정적인 코로나 이정표’(A Positive Covid Milestone) 기사의 17번째 문단에서 “코로나가 직접적 사인이 아니었더라도 사망 당시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면 ‘코로나 사망자’로 분류돼 실제보다 더 많은 코로나 사망자수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사망자수의 1/3가 이 범주에 속한다고 발표했다”며 “’임상 전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저널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박세나 기자 / 라디오코리아

새우깡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국민 하루 섭취량의 70배 달해

 

새우과자와 꽃게과자에서 국민 1일 섭취량(16.3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70배가 넘는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헬스조선이 미세플라스틱이 많다고 알려진 갑각류를 원료로 만든 과자를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다. 다만 이것이 원 재료인 새우와 꽃게에서 나온 것인지, 포장 재질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위험하고, 몇 개까지 먹어도 안전한지에 대한 규정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국민 1일 섭취량보다 엄청나게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과자에서 검출된 만큼 새우과자가 위험한 것인지, 먹어도 괜찮은 것인지 국가 차원의 전반적인 조사와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 사진=농심, 빙그레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은 바다를 거쳐 해산물에 축적돼 있다 사람의 입으로 돌아온다. 일반적으로 어류, 패류, 해조류, 갑각류 등 해산물 중 갑각류에 가장 많이 축적돼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헬스조선은 갑각류를 원 재료로 만든 과자의 미세플라스틱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갑각류 과자 중 대표적인 새우깡(농심)과 꽃게랑(빙그레)의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했다. 새우깡 한봉지에는 새우 4마리, 꽃게랑에는 꽃게 엑기스가 들어간다.

시험을 담당한 기관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한국분석과학연구소다. 이곳은 국내에서 미세플라스틱 실험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곳 중 하나로 소금이나 티백 제품을 비롯한 각종 식품, 화장품, 치약 등의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을 분석하는 전문 연구소다.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과제를 다수 수행했으며, 언론사들과 공동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헬스조선은 새우깡과 꽃게랑 속 미세플라스틱 10종(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PVC 등)을 대상으로 20μm(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을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과자 1g 당 새우깡의 경우 13개, 꽃게랑의 경우 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과자의 중량은 새우깡 90g, 꽃게랑 70g이어서 과자 한 봉에 각각 1170개, 147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된 것이다. 10종의 미세플라스틱 중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만 다량 들어 있었으며, 폴리스티렌, PVC 등 다른 종류는 검출되지 않았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 정재학 소장은 “이번에 다량 검출된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은 해양에서 발견이 많이 될 뿐만 아니라, 포장 재질에도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이라고 했다.

 

▲ 사진=헬스조선 DB

 

 

◇하루 16.3개만 먹는다는 식약처… 새우 과자에 70배 들어

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2020~2021년, 국내 유통 중인 해조류, 젓갈류, 외국에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보고된 식품 등 총 11종 102품목의 미세플라스틱 오염도를 분석하고 국민 1인이 하루 16.3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분석 결과, 액상차에선 1ml당 0.0003개, 맥주는 1ml당 0.01개, 간장 0.04개/1g, 벌꿀 0.3개/1g, 식염(천일염 제외) 0.5개/1g, 액젓 0.9개/1g, 해조류(미역‧다시마‧김) 4.5개/1g, 젓갈 6.6개/1g 등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하루 16.3개의 미세플라스틱 섭취는 지금까지 알려진 독성 정보와 비교할 때 우려할 수준이 아니며,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수행하며, 미세플라스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명대 화학과 강상욱 교수는 “그동안 식품에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있는지 매우 제한적인 조사만 이뤄지다 보니 식약처는 물론 제조업체조자 모르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새우·꽃게서 온 것 VS 포장지에서 떨어졌을 가능성

다만 이번 조사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모두 해산물로부터 왔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이 바다에 많은 건 사실이다. 폴리스티렌까지 더해 3종류가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런데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은 과자를 만들 때 사용된 물이나 소금에서도 검출된다.

포장재에서 떨어졌을 수도 있다. 과자류의 포장재질은 빛, 열, 습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플라스틱 필름으로 만들어지는데 여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용출됐을 가능성도 있다. 강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이 새우나 꽃게에서만 왔다면 폴리스티렌, PET 등 다양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을 것”이라며 “2종만 다량 검출된 것으로 보아 포장재질이 내용물과 마찰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생겼을 가능성도 크므로 다른 종류의 과자류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암 전이, 혈관 노화 촉진 실험실 결과 있어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몇 개까지섭취가 가능한지 등에 관한 규정도 없는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해 가능성에 대한 ‘신뢰성 있는 증거’는 없으며, 음용수 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인체 위해 우려는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2019)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동물 실험에서 세포 독성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벍혀져 있으며, 사람의 세포단위에서 암 전이와 혈관 노화를 촉진한다는 사실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는 “미세플라스틱도 미세먼지처럼 몸 안에 들어와 혈관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며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위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만큼 이번 실험 결과를 계기로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기준을 하루속히 마련하고 필요한 규제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우깡 제조사 농심 측은 “미세플라스틱 검출은 표준 분석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결과에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농심 자체 연구소가 미세플라스틱 국제공인인증기관이지만 지금까지 과자의 미세플라스틱 함유 여부에 대해 검사를 한번도 한 적이 없어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자료를 줄 수는 없다”고 했다.

 

오상훈 기자

 

 

MZ세대 암환자 ‘급증’…“20·30도 국가암검진사업 포함돼야”

20대 남성 대장암, 20대 여성 신장암 증가율 全 연령대 중 가장 높아

매년 암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대·30대의 특정 암 발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6년~2021년 연도별 암 환자 발생 현황(단위: 명)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암 환자 수는 ▲2016년 123만9171명 ▲2017년 129만3519명 ▲2018년 137만8438명 ▲2019년 143만9330명 ▲2020년 146만528명 ▲2021년 153만504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암 유형별로는 갑상선암이 213만9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 112만5294명, 위암 94만 8809명, 기관지 및 폐암 56만9340명, 전립선암 53만9497명, 대장(결장)암 52만3295명 순으로 집계됐다.

▲ 2016년~2021년 상위 11개 암 현황(단위: 명)

▲ 2016년~2021년 연령대별 암 환자 발생현황(단위: 명)

문제는 2021년 기준 2016년 대비 연령대별 암 환자 증가율을 보면 젊은 층, 특히 20대에서의 암 발병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있다. 60세 이하에서의 암 발병률 추이를 볼 때 특히 눈에 띄는 점이다.
같은 기간 대비 20대·30대가 가장 높은 암 발병 증가율을 보인 것은 직장암으로 분석됐다. 20대 남성과 여성 각각 107.0%, 142.4%, 30대 남성과 여성 각각 71.2%, 72.1% 증가했다.
신장암의 경우, 2016년~2021년 전 연령대 암 발병 상위 9순위 암이며, 2021년 기준 2016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20대 여성이 직장암 다음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암이자, 여성 신장암 환자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연령대이기도 하다.
대장(결장)암의 경우 2021년 기준 2016년 대비 20대 남성의 발병 증가율은 43.6%로 가장 높았다. 80세 이상 남성을 제외한 남성 전 연령대 중 단연 눈에 띄는 수치다.
고영인 의원은 “20~30대가 더 이상 암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증명됐다”라며, “이들의 경우 국가암검진사업 미대상자여서 암 검진을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을 들여야 해 조기 암 발견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꼬집었다.
이어 “여성의 경우 신장암, 남성의 경우 직장암 등. 특히 발병률이 높은 특정 암만이라도 20~30대가 비용 부담 없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아스파탐’ 발암물질 논란… 관련 학회 입장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 “섭취 권고 안 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인 국제암연구소와 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가 14일 비영양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물질 2B군으로 지정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대한당뇨병학회가 “비영양감미료의 고용량 또는 장기적 사용을 권고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발표했다.

학회는 최근 비영양감미료에 대한 다양한 위험성이 보고돼 비영양감미료 섭취에 대한 정확한 고찰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비영양감미료란 인공감미료라고도 불리며, 설탕보다 강한 단 맛을 내지만 열량이나 탄수화물 함량은 설탕에 비해 적어 비만·당뇨병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최근 많이 찾고 있는 식재료 중 하나다. 최근 논란이 된 아스파탐을 비롯해 스테비아, 수크랄로스 등이 비영양감미료에 해당한다.

그동안 비영양감미료에 대한 논란은 계속 이어져 왔다. 장내 미생물 감소, 소화 장애 유발, 일부 혈당 반응 저해 등이 비영양감미료의 위험성으로 꼽힌다. 한 연구에서는 비영양감미료에 포함된 일부 성분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한 바 있기도 하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일반인에서 체중 조절이나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비영양감미료를 섭취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역시 의견서를 통해 “당뇨병 환자가 설탕이나 시럽 등의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첨가당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단기간의 비영양감미료 사용을 제한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으나, 비영양감미료의 고용량 또는 장기적 사용은 현 시점에서는 권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당류가 포함된 식품뿐 아니라 비영양감미료가 포함된 식품의 섭취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혈당 개선과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설탕, 꿀, 시럽, 가당 음료 등 당류가 많은 식품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류, 콩류, 채소, 생과일의 형태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국가의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도 탄수화물 섭취 시 설탕, 시럽, 물엿 등의 첨가당 섭취를 최소화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해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지우 기자

타우린의 놀라운 안티에이징 효과

타우린에 관한 최신 연구입니다.

타우린을 보충하는 것이 노화를 늦춰준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체내 타우린 활동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최근 Science지에 발표된 Singh 연구팀의 논문에서는 쥐, 원숭이, 벌레, 효모 등 다양한 종을 대상으로 타우린 보충제 섭취와 노화의 상관 관계를 연구한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각 연령대에 따라 혈중 타우린 농도의 감소가 노화와 장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했는데

타우린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한 쥐는 암컷 수컷 모두 대조군에 비해 더 오래 생존했습니다.

평균 수명은 10-12% 증가했고 28개월의 기대 수명은 18-25%까지 증가했습니다.

타우린 보충제가 중년의 쥐의 뼈, 근육, 췌장, 뇌, 장, 신진대사 그리고 면역 기능을 향상시켰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연구를 통해 혈중 타우린 수치가 고혈압, 비만, 염증, 2형 당뇨병 등 다양한 건강 상태와도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타우린 보충제 복용의 장점
고혈압 낮춤
혈소판 응집 감소
혈관 내막이 두꺼워지는 것 방지
동맥 경화 예방 및 감소
혈관 반응성 개선
혈관 내 산화 스트레스 감소
혈관의 염증 감소
심근 기능 향상
심근 산소 소비량 개선
심장 전기 전도 개선
항동맥경화 항염증 효과
과도한 안지오텐신 2의 전환 예방, 고혈압 낮춤
심장을 보호하여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 낮춤
부정맥 예방
과도한 혈관 수축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항혈전 기능
협심증 예방
중성지방 수치 감소

WHO는 61명을 대상으로 섭취 영양소와 심혈관 질환의 관계를 조사한 바 있습니다.

타우린의 경우 관상동맥 심장 질환 사망률, 신체 질량 지수, 수축기 확장기 혈압, 총 콜레스테롤 수치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타우린은 신체의 기능과 건강 전반에 걸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보충제로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 건강 및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타우린은 닥터울프슨의 혈관서포트의 주 성분입니다.

쏜리서치 타우린 500mg

카페인을 크레딧카드에 비교하면…

 

커피 이야기가 아니라 카페인 이야기입니다.

​카페인은 뇌에 작용합니다.
자극제/흥분제로 작용해요.
하지만 뇌에 혈관은 좁힙니다.

​밥은 안 주고 채찍질만 시키는 격..

​뇌에서 교감신경 자극이 일어나 반짝하고 에너지가 나는 듯하지만,
“착각입니다.”

​그래서 불과 몇 시간 만에 더 피곤한 상태가 됩니다.

​밤에 잠까지 설친다면 다음날까지도 영향을 끼쳐요.

​술 마신 다음날 피곤한 걸 안다면 커피 마신 다음날 피곤한 것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카페인 때문입니다.

​커피에는 항산화제도 풍부하고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실 자격(?)이 되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여요.

​여기서 말하는 자격이란,
부신 기능이 충분히 튼튼한지? 인슐린저항성이 있진 않은지? 운동은 하는지? 잠은 잘 자는지?

​카페인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은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커피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그동안 충분히 많은 영상과 글을 올렸던 것 같아요.

​커피 한잔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

[비타민/미네랄]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단백질 합성과 에너지 사용에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로 신체 전반의 기능에 영향을 끼칩니다.

신체 이완 및 정서적 평온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육의 긴장 및 경련, 근육에 쥐,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뼈와 치아 형성 및 연조직의 석회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능력 향상, 숙면, 천식, 통증 완화, 난청, 우울증, PMS, 당뇨, 편두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400mg, 여성의 경우 310mg입니다. 30세 이상의 성인은 하루 10mg, 임산부는 40mg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모유 수유부의 경우 추가로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첫 6개월간은 하루 30mg, 7개월~1년 동안은 75mg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1세~3세는 80mg, 4세~8세는 130mg, 9세~13세 240mg, 14세~18세 410mg 섭취를 권장합니다.

마그네슘을 권장량 이상으로 초과해서 섭취한다고 특별한 이점 있다고 증명된 연구 결과는 아직 없지만, 하루 600mg 섭취하면 편두통이 감소할 수 있고 하루 700mg섭취 시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만성 신장 질환 환자의 경우 하루 720mg의 마그네슘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코코아 파우더, 초콜릿, 콩과류, 견과류 및 씨앗류, 해산물, 해초류 등으로부터 섭취할 수 있고 치즈도 훌륭한 마그네슘 공급원입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음식만을 통해 마그네슘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려면 상당한 양의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통곡물, 견과류, 씨앗, 콩류로부터 마그네슘을 섭취할 때는 물에 불려 싹을 틔우고 발효시켜 섭취하면 마그네슘을 더 잘 흡수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 생수를 통해 섭취하는 마그네슘도 흡수가 잘 되었습니다.

카니보어식, 키토식, 고지방 식단, AIP식단을 유지하는 경우 또는 정크푸드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마그네슘 결핍 위험이 높아집니다.

알코올 중독, 당뇨, 제산제 또는 특정 처방약 복용, 급성 또는 만성 소화 불량, 유전적 장애, 잦은 배뇨 등의 경우 권장량보다 많은 양의 마그네슘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통해 마그네슘을 섭취할 경우에는 어떠한 부작용도 없습니다. 하지만 마그네슘을 보충제로 하루 350mg 이상 섭취하면 일부 사람들의 경우 설사나 변이 부드러워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스파르트산염, 글리시네이트, 글루콘산염, 젖산, 말산염, 구연산 모두 흡수가 잘되는 마그네슘의 형태이며, 글리시네이트 형태는 소화 관련 부작용의 위험이 가장 낮습니다. 산화물, 염화물, 황산염의 형태의 마그네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몇 연구에서는 트레온산 마그네슘 형태가 신경계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마그네슘은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와 함께 섭취할 경우, 설사나 무른 변을 보는 부작용 위험이 감소하고, 흡수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입니다.

마그네슘 복용 중 무른 변을 보게 되면 복용량을 줄이도록 합니다.

혈압이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심박수가 빨라지거나 또는 느려지는 경우, 또는 근육에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마그네슘 보충제 복용 용량을 줄이고 혈액 검사와 함께 기능의학 또는 영양학을 잘 아는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백신 해독 프로토콜

백신 접종을 마치신 분들 중에 해독이 필요 없는 분들도 계시지만 해독을 필요로 하는 분들도 계시고, 해독을 <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기본 원칙은:
1. 해독은 우리 몸이 알아서 하고
2. 시간이 지나면 약성분은 떨어지며
3. 현재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위의 성분들은 미국 기능의학 병원 중 백신 부작용 환자들을 진료하는 병원의 mRNA 백신 해독 프로토콜입니다.

​미국에서도 수요가 많아 임상하는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연구들을 합니다.

*** 백신 부작용 치료제는 아닙니다.**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중금속 체외 배출
2. 스파이크 단백질 감소
3. 혈전 생성 방지

​1. 중금속
mRNA 백신에 중금속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백신 접종 후, 특히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들에게서 중금속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의 성분들 중 클로렐라와 실라짓이 안전하게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입니다.

2. 스파이크 단백질
코로나19 백신이 작동하는 원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면역반응을 일으키도록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항체를 만든다고 표현합니다.

이번에 주로 접종된 mRNA 백신은 기존의 일반적인 약독화 백신처럼 스파이크 단백질을 직접 주사하는 재조합/바이러스벡터 백신이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 특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우리 몸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RNA 형태의 유전자를 투여하는 백신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에서 스스로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고 우리 면역체계는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물질로 인식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획득하게 된다는 이론인데…

시각에 따라서 경이로울 수도 있겠으나 참으로 실험적이고 찝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이 실험은 실패해서 코로나 백신은 면역력도 제공하지 못하고, 질병의 확산을 억제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백신은 백신이 아니라 그저 <유전자 변형 약물>이라고 평가절하하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백신 접종자들은 크게 두 가지를 우려하는 상황인데:
1. 스파이크 단백질 생성에 제동을 걸 수 있나?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약효는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멈추지 않고 스파이크 단밸질 생성이 폭주할 수도 있습니다.

2. 면역체계가 코로나바이러스에만 항체를 만드나?
말이 좋아서 면역체계를 훈련시키는 거지 막말로 면역체게를 교란한다고 봐야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성분들 중 테로스틸벤, 댄들리온, 레스베라트롤 등이 스파이크 단백질의 생성을 감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긴 빠졌지만 케르세틴도 도움이 됩니다.

​3. 혈전
백신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 것은 혈전입니다.
혈전은 혈관 내에 생기는 핏덩어리로, 피가 굳어서 생기는 덩어리를 말합니다.

이러한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액 내에서 이동할 경우 색전증이라고 하는데, 혈관을 막아 사망 또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mRNA 백신이 유난히 혈관질환을 많이 일으키는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계적으로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빈도가 높다는 것을 일선에서 환자를 보는 의사라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기:
https://cafe.naver.com/drjoshuacho/15867

위의 성분들 중 낫토키나제가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낫토키나제를 단독으로 복용하는 것보다 위위 성분들 조합으로 함께 복용할 때 혈전 억제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납니다.

​* * * * * * * * * * * *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자면, 백신 부작용 치료제는 아닙니다.

​중금속 체외 배출, 스파이크 단백질 생성 억제, 혈전 생성 방지 세 가지 주 작용을 목적으로 미국 기능의학 병원에서 처방하는 포물레이션 입니다.

​백신 해독이나 부작용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병원에서 치료 진료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예를 들면:
https://cafe.naver.com/drjoshuacho/2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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