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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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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끼만 단백질 먹어도 근손실 에방 될까?

간헐적단식의 가장 큰 논란이 근손실 입니다.

​트레이너들도 반대하고 의사들도 걱정 해요.

​날짜 잡혀서 머슬매니아 대회 나가거나 바디프로필 찍을 준비 하는거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실 운동도 싫어하고 단백질도 잘 안챙겨먹는 게다가 살 뺀다고 급격하게 굶는 여성분들이 좀 걱정이 되긴 해요.

​근력운동을 하고, 식사 시간에 단백질과 콜라겐을 먹어주는 노력은 필요 합니다. (단백질과 콜라겐은 기능이 다름)

​간헐적단식을 할 때 근손실을 우려하는 주장들을 보면,
간헐적단식을 하게 되면 식사 시간이 몇 번 없어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어려울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단백질은 3-4시간 간격으로 먹어줘야 좋다는 주장도 있어요.

​그런데 가장 최신 연구를 보면 단백질을 나눠서 꾸준히 먹지 않고 한 번에 왕창 먹어도 된다는 결론입니다.

​하루에 총 얼만큼 먹었냐가 중요하지 그걸 나눠 먹었냐, 한 번에 먹었냐는 별 차이가 없다는 뜻 입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8118410/

인바디 결과 걱정할 필요 없는 이유는 아래 영상에서 충분히 설명 드렸구요.

그리고 근성장을 위해서라면 아미노산 중에 근성장을 하는 루신을 충분히 드시면 됩니다.
달걀에 많아요.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다”…32가지 악영향 집합체

(사진=연합뉴스)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즉석식품 등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공장에서 가공해 나온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심장병과 당뇨, 제2형 당뇨병 발병과 조기 사망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연구진은 영국 의학저널(BMJ)에 게재된 연구에서 초가공 식품에 대한 노출과 사망률, 암, 정신·호흡기·심혈관·위장 질환 등 32개의 건강 매개 변수 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전 세계 약 1천만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 3년의 선행 연구자료들을 분석해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되고 변형된 초가공식품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다. 햄과 소시지, 라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 결과 전반적으로 초가공식품에 많이 노출될수록 유해한 건강상 질병이 일관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은 약 50%, 불안과 일반적인 정신 장애 위험은 48∼53%, 제2형 당뇨병 위험은 12%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어떤 질환에 의해서든 사망할 위험이 21% 높았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수면 장애의 위험은 40∼66%, 우울증 위험은 22%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신체에 전신 염증을 일으키고 우울증과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인체 내 미생물 생태계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인류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초가공식품에 대한 노출 정도를 줄여 인구 기반 및 공중보건 조치를 개발하고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측정되지 않은 다른 요인과 변수가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런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지닌 경향이 있어서다.

운동 할 때 물만 마시면…

운동 할 때 땀으로 빠져나가는 것은 물만이 아닐텐데 물만 마셔준다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전해질 불균형은 눈 떨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덜어낸 만큼 채워 주세요.

5-2+1=4 (X)
5-2+2=5 (O)

단식과 간헐적단식은 다릅니다

 

간헐적 단식이 <일상>이라면 단식은 <치유행위>입니다.

​단식은 원래 힘들어야 해요.

​12시간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16시간 거뜬한 분들, 24시간과 36시간 도전 하세요.

​일주일에 한 번은 24시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36~48시간 단식에 도전 해 보시면 좋아요.

​지금 나에게 필요한 단식 시간도 찾아 보시고

단식을 하는 동안 내 몸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보시면서 동기부여 받으시길 바래요

24시간 이상 단식을하실 때는 이 아저씨를 참고 삼아 따라 하셔도 완벽하진 않지만 무난 합니다.
첫 24시간은 물과 전해질 / 24시간 이후부터 본브로스

살 빼려고 단식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단식을 망치는 두 가지 흔한 실수가 있는데 두 가지 다 ‘결핍’입니다.

​하나는 물, 미네랄, 영양소 결핍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수면 부족 입니다.

​특히 살을 빼고 싶다?

​잠은 필수적이에요.
운동보다 더 중요 합니다.

​하지만 운동도 하면 좋지요.
단식 중에는 특히 유산소 보다는 근력운동입니다.

​이거 참고 하세요.

7일 단식 후 감량 – UFC 대표 다나 화이트

미국의 격투기 단체 UFC의 대표 다나 화이트가 최근 일주일 단식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소식을 알렸습니다.



86시간의 단식을 통해 체중 감량의 효과를 기대 할 만 한데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어요.

​우선 다나 화이트는 최근에는 돼지로 살았지만 기본적으로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 기초 근육량이 있었습니다. (통장에 잔고가 많았던 것)

​그리고 태워야 할 지방도 많았어요.

두 가지가 충분치 않으면 근손실의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 86시간까지 갈 필요 없이 36시간 단식으로도 얼마든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단식 기간에도 공복에 운동을 했습니다.

공복중 근육에 자극을 주는 것은 대사량을 높이고. 근손실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는 근력운동 못 할 것 같으면 장기 단식 하지 마시라고 말려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 공급 입니다.

​언론에는 86시간 Water Fasting이라고 해서 물 만 마신 것처럼 오해 하실 수 있는데, 다나 화이트는 Bone Broth를 마셨어요. 사골국물 입니다.

​미국에서 사골 국물을 만들 때는 순수하게 뼈만 고아낸게 아니라 채소를 넣고 함께 끓여서 만들어요.
건더기 없이 국물만 있는 스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나 화이트는 첫 24시간 동안 말 그대로 물만 마셨습니다.
물론 물에 전해질을 타서 마셨어요.

​사골 국물은 두 번째 날 부터 하루 두 번 마셨다고 합니다.

​충분한 영양소와 미네랄을 보충해 준 셈입니다.

​여러분들도 일주일 단식에 도전해 보라는 거 아니에요.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은 24시간이나 36시간 단식으로 다나 화이트가 86시간 단식한 만큼의 비슷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장기간 단식하면 가장 큰 장점이 Autophagy 자가포식일 겁니다.

​그런데 장기간 단식을 하지 않고도 자가포식을 늘리는 방법은 많아요.

VO2Max의 50~60%까지 끌어 올려서운동을 해도 3일 단식 한 효과가 납니다.

​그러니 운동을 꼭 하세요 ^^

​팁을 하나 드리자면, 공복 중에 근력운동을 하시고(유산소 운동 말고 근력운동) 단식이 끝난 후 첫 끼를 먹을 때 충분한 단백질을 먹어 주세요. (50~100g 정도로 충분한 로딩)


그래서, 다나 화이트의 일주일 단식에 대해 정리를 하자면:
1. 근육량과 지방이 많은 사람만 해라.
2. 아니면 24~36시간도 충분 하다.
3. 공복중에 근력운동은 꼭 해야 한다.
4. 미네랄과 영양소 충분히 보충 해라.

사실 간헐적단식은 단식이 아닙니다

 

간헐적단식은 단식이라고 하기엔 조금 민망해서 ‘간헐적’이란 단어를 갖다 붙인 겁니다.

여러분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단식 시간에 강박 갖지도 마시고 편안하게 하시라고 강조 했지만,

​그건 실은 여러분들을 꼬셔서 단식을 하게하려고 어르고 달래려고 그랬던 거고 ㅋㅋ

​이제 어느 정도 몸이 풀렸으면 제법 긴 시간 단식도 하셔야 해요.

​단식은 원래 어느정도 힘이 든게 맞습니다.

세포들이 산화스트레스를 받아서 그 환경들을 이겨 내야만 흔히 말하는 <단식의 효과>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요.

​운동이 우리 몸에 분명한 산화 스트레스로 작용하지만, 건강에는 도움이 되는 것 처럼 단식도 산화 스트레스 과정을 통해 해독과 치유, 항노화 등의 효과가 눈에 띄는 수준으로 크게 나타납니다.

​당뇨 환자가 당뇨로부터 회복하려면 망가진 혈관벽들이 복구되어야 합니다.

그 정도 수준의 재생을 바란다면 12시간, 16시간 단식 가지고는 부족해요.

​예를 들어, SIRT1, SIRT3와 같은 항노화 유전자가 발현되려면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가 가해져야 합니다.

​공복 중에 비타민C나 케르세틴 같은 항산화제를 먹어주면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원래는 좋은 거지만, 단식을 할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단식을 통해 세포들이 해야 할 일을 항산화제가 대신 해 주는 꼴이에요.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단식 시간을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고 24시간 단식부터 도전해서 36시간, 48시간 단식도 경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

​48시간 이상 장거리 단식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면 족합니다.

눈으로 보는 설탕 섭취량

 

엄마 떡볶이가 포장마차 떡볶이처럼 맛이 안나는 이유는 차마 설탕을 팍팍 퍼 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설탕만 아끼지 않으면 누구나 요리사가 됩니다.

현대인들의 입맛이 그렇게 길들여 졌어요.

​대부분의 건강문제는 설탕을 너무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설탕의 과당은 간으로 직행해서 술보다 더 간을 괴롭히고 혈관도 빠르게 망가뜨려요.

​하지만 정작 필요한 에너지는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더 찾게 만듭니다.
뇌와 몸, 모두 단맛에 중독되어 식욕을 주체하기 어려워 집니다.

​설탕만 줄여도 대부분의 질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당뇨,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갑상선기능저하,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아토피 피부염, 면역력 저하로 인한 모든 질병 (감기, 독감, 코로나, 대상포진, 암)

​과당에 대해 들어보세요.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할까? 그냥 잠을 더 잘까?

이런 질문을 보았습니다.
“운동 할 시간이 새벽밖에 없어요 T-T 새벽에 운동해도 될까요?”

바쁜 현대인들은 운동 조차도 시간을 쪼개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죠?

새벽운동 vs 저녁운동

언제 운동하는 것이 더 좋은지 각기 다른 주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마치
“비타민을 언제 먹는게 유리한가?”
“커피를 오후에 마셔도 되나?”
“저탄고지 vs 현미채식 뭐가 나은가?”
이런 질문과 비슷한 느낌 입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고 정답을 내릴 수 없어요.

​어느 시간대가 되었든 운동을 하는 것이 안하는 것 보단 낫다?
그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너무 이른 새벽 운동이나 너무 늦은시간 밤 운동은 생체리듬을 방해 할 수 있어요.

​밤 늦게 운동해도 잠만 잘 잔다면 밤에 커피 마셔도 잘 자는 사람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그런데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면 운동이 오히려 마이너스 입니다.

본인이 점검해 보는 수 밖에 없어요.

​저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를 드리고 있지만, 잠은 운동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잠을 줄이고 운동하지는 말란 뜻입니다.
(너무 게으른 사람들이 악용하기 좋은말 ㅋㅋ)

​위의 질문을 하신 분께서 근심스럽게 질문을 했다는 것은 이분이 원래 아침형 인간이거나 새벽잠이 없어 저절로 눈이 떠져 새벽에 운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알람을 맞추고 힘들게 일어나서 꾸역꾸역 운동을 하고 계신듯 해요.
(아마도 새해 결심(?) 뭐 그런거?)

​그렇다면 운동보다 자는게 낫습니다.

​잠과 음식은 우열을 가릴 수 없어요.
둘 다 똑같이 필요합니다.
부족하면 사람이 죽어요.
아니면 몸에 병이 납니다.

​잠이 그렇게 중요한 거에요.

​하지만 운동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운동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안하면 손해가 큰 것이 맞습니다.

운동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의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특히 나이가 들 수록 더 그래요.

하바드 대학에서 이런 연구를 했습니다.
20~40대 성인 남녀를 두 그룹으로 나눠 비교 했어요.
일주일에 4번 운동을 하는 그룹의 사망률이 20% 낮았습니다.

​그런데 60대 이후에서는 사망률이 무려 50%가 차이가 났습니다.

​나이들수록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렇기때문에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되어도 모자랍니다.

​하지만 억지로 하는 운동은 아니에요.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운동이나 엉뚱한 시간에 잠 못자고 하는 운동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되고 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영상 기억 하시죠?

 

그래서,
새벽에 운동을 할까?
저녁에 운동을 할까?
라는 고민도 필요하지만,

​잠을 잘까? 운동을 할까?
하는 고민도 필요합니다.

​운동 그까잇거 다~ 필요 없고, 마구 게을러지라고 주문하는 거 아니니까 지혜롭게 알아 들으셨으리라 믿어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하는 이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하는 이유?

​네, 없습니다!

​냉정하게 따져서 혈당 낮추고, 혈압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들은 재밌는 기술일 뿐, 치료도 아니고 뭣도 아니에요.

그런거 낮춰서 뭘 예방하나요?
하나도 예방 되는게 없다는걸 통계와 세월이 증명하고 있는데.

​그냥 건강해 지시면 됩니다.

건강해지려면 운동하고, 아무거나 막 먹지 말고, 스트레스 관리 잘 하고, 밤에 잘 자면 되는건데

​이 중에 약 챙겨 먹는것 보다 쉬운게 하나도 없죠? ㅋㅋ

그래서 그냥 약만 챙겨먹게 되는 거에요.

​그나마 식단을 개선하는게 가장 쉽게 해볼만하고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첫걸음으로 삼기 좋습니다.

​콜레스테롤과 관련하여 참고하시면 좋은 영상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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