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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Blog Page 28

맥주 vs 콜라

내가 맥주를 마실때면 어머니 오셔서 늘 하는말…

​”건강 강의 하면서 술 마시면 어떻게~!”

​”나는 콜라 안마시잖아~!”

​과연 맥주는 콜라보다 나을까? 궁금해서 한번 살펴봤습니다.
(재미로만 보세요 ^^)

​개봉 박두!

​똥배의 대명사 ‘맥주’ vs 불량식품의 대명사 ‘콜라’

이걸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ㅋㅋ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55014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9864

다행히도 미국 농무부(USDA)에서 비교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자기들도 궁금했나봐~ㅎ)

칼로리 단순비교가 무의미하긴 하지만 일단, 둘 다 비슷한 칼로리에 당분은 콜라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맥주에 있는 미네랄들이 콜라에도 비슷하게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콜라에는 비타민이 제로.

​반면 맥주에는:
티아민(B1), 리보플라빈(B2), 나이아신(B3), 비타민 B6, 엽산(B9), 비타민B12
비타민B는 총 망라되어 있었습니다.

​앞으로 종합비타민이나 비타민B컴플렉스 대신 맥주를 마시면 되겠다구요?

​그건 아니올시다~! ^^
(또 모르지…센트롬과는 비벼볼만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지방과 당분은 없고, 칼로리와 탄수화물은 낮고 콜라에는 없는 비타민 B군을 가지고 있는 맥주가 영양소 측면에서는 가볍게 이긴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GI 지수 되겠습니다. (GI: Glycemic Index)

​GI 지수는 0(물)에서 시작해서 100(설탕)까지 식품의 당분 함량 정도를 측정한 지수로 ‘당지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GI 지수가 너무 단순하고 무식하다고 해서 요즘은 GL 지수를 측정합니다. (GL: Glycemic Load)

​GL 지수는 ‘혈당부하’라고해서 식품의 당분 함량을 양뿐만 아니라 질까지 감안하여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양과 질!>

​예를 들면 수박의 경우 GI 지수는 72로 매우 높지만, GL 지수는 상대적으로 100g당 2에 불과합니다.

​수박에는 탄수화물 양이 많지만,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종류의 당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GI 지수에 겁먹어서 수박 못먹던 당뇨환자분들이 GL 지수를 보면 달려들어요~!

​아무튼…맥주와 콜라를 비교해 보자면,
맥주의 GL 지수는 7.5 / 콜라의 GL 지수는 15.0

​역시 맥주의 승리입니다.

​GL 지수가 낮은 음식들은 대체로 소화과정에서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고, 살을 빼거나 적정체중을 유지시키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춰주고, 당뇨 발병의 위험을 낮춰 줍니다.

​하지만,
맥주의 가장 큰 변수는 알콜 아니겠느냐?
알콜이 지방간의 원인 아니냐?

맞는 말입니다.

​많이 마시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건 콜라도 같아요.

비알콜성지방간이라고 해서 요즘은 술을 마시지 않고도 지방간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콜과 당분은 간에서 똑같이 분해되고 간에 똑같은 무리를 주기때문에…
플러스!

​당분은 간의 혈관도 직접 망가뜨리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콜라가 뒤집어보려 했으나 맥주의 쐐기골!

​그런데…
알콜의 진정한 위험은 지방간 보다는 감춰져 있던 드러운 인성을 끄집어내서 망신을 준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쉽게 취하는 분들 주사가 심한 분들 과음하지 마세요.

​적당한 음주(?)는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부교감신경도 활성화 해서 (오버되면 교감신경으로 옮겨감..ㄷㄷ)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 결론은 술이나 콜라나 둘 다 안좋아요.

​안먹을 수 있으면 안먹고 살아도 될…
그런 것들입니다.

 

술마시면서 살 빼기 다이어트중 술을 마셔도 괜찮을까?

Vitamin C

너무나도 유명해서 잘 아는 듯, 하지만 잘 모르는 비타민C.

덜 알려진 부분들 위주로 정리해 봤습니다.

 

 

비타민C 결핍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괴혈병이 발생합니다. 비타민C 부족이 괴혈병의 원인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괴혈병의 증상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잇몸 출혈 정도만 알고 있는데, 그 밖에도 (외상 없이) 이유 없이 생기는 멍, 부종, 전신의 권태와 무력감, 안구 건조, 관절통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피부 각질이 두꺼워지기도 하고 나선형 머리카락 (corkscrew pattern)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콜라겐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신체적 증상 외에 우울증, 식욕부진, 신경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타민 C는 철분 흡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괴혈병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철 결핍성 빈혈에 걸릴 수 있습니다. 혈관 조직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지혈이 안되거나, 심장마비, 심장 박동 리듬의 기능 장애, 내부출혈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수도 없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 중에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아드레날린 호르몬과 세로토닌 호르몬을 만드는데 필요합니다.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입니다. 그 밖에 갑상성 호르몬, 부신 호르몬, 그리고 성호르몬의 생성을 관장하며,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의 기능에도 관여하여 식욕과 성욕을 조절합니다. 항이뇨 호르몬도 포함되기 때문에 부족하면 한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게 됩니다.

 

 

비타민C는 혈관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 신체조직의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합니다. 머리카락과 피부의 조직과 색소를 만들고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다양한 신경펩티드(neuropeptides)들 중 절반은 활성화 되기 위해 비타민C를 필요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C는 항산화 시스템의 핵인싸로 강한 면역력을 키워 질병과 독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두뇌 활동, 성욕, 사랑, 체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흰머리 발생을 늦추는 등 건강한 노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괴혈병은 하루에 비타민C를 불과 10mg만 섭취해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수 개월 또는 수 년내에 괴혈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를 고함량으로 섭취했을 경우, 비타민C를 전혀 못 먹더라도 괴혈병이 발생하기까지 6~8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반면, 평소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한 경우, 비타민C 섭취를 못하게 되면 불과 한 달 이내에 괴혈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첫 증상이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경우일 수도 있고, 사전 경고 없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괴혈병 발병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100~140mg를 섭취하면 암이나 심장 질환의 발병율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의 경우, 감기 예방을 위해 하루 최소 250mg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400mg를 각각 200mg씩 2회 용량으로 나눠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는 과다복용 해도 대체로 안전하며 과복용시 설사를 유발합니다. 이를 장관용량이라고 하는데, 장관용량은 개인에 따라 다르면, 개인도 건강상태, 감염여부, 컨디션 등에 따라 늘 달라집니다.

비타민C의 과도한 복용은 요산과 옥살산염 수치를 높여 통풍이나 신장결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비타민C의 섭취량에만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한 메커니즘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하세요: https://youtu.be/F0iGyxbVB7g)

 

 

비타민C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데 조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더욱 풍부합니다. 내장육과 비곡물 전분에도 상당량이 있습니다. 신선한 육류와 생선, 특히 조개류에도 소량 함유되어 있지만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식단을 통해 하루 100~140mg을 섭취할 수 없다면 보충해줘야 합니다.

물과 열은 비타민C를 파괴하고 산성은 비타민C를 보호합니다. 보충제를 물에 타거나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스무디 형태로 섭취한다면 즉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와 같은 산은 요리시 비타민C를 보존해주고 감귤류의 천연산성분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중에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고 보존되도록 도와줍니다.

음식 속에는 다른 성분들도 있기때문에 음식을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보충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순수 아스코르빈산은 비타민C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비타민C의 장점을 설명하는 대부분의 자료들은 아스코르빈산에 대한 것입니다.

마그네슘등으로 중화시킨(buffered) 비타민C가 장에 더 좋거나, 리포소말 비타민C가 감기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나의 상황과 몸에 맞는 종류의 비타민C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신장결석, 혈색소 침착증 또는 포도당 6-인산탈수소효소 결핍증의 병력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술반… 물반…

 

일본사람들 <미즈와리>라고 해서 술을 얼음물에 타 먹는데,

취하기 위해 술을 마셔야 하는 한국 사람 승질에는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물과 술을 함께 마시는 것은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1. 탈수를 막아주고
2. 숙취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또한, 술은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흥분제인 반면 물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합니다.

술만 마시면 개 되는 분들, 선비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필자가 주말에 마셔버린 칵테일

 

방법은 먼저 물 한잔 마시고 시작하고 술 한잔 마실 때 물 한잔씩 마시는건데, 이 방법이 귀찮거나 폭탄주 또는 칵테일이 익숙한 스타일이시라면…

물에 얼음을 띄우고 술을 타서 마시는 <미주와리>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술을 타서 마시는 <오유와리> 등이 있습니다.
(참 좋은거 가르쳐 준다 ㅋㅋ)

술이 해로운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간 때문인데

이렇게 마시면 간에도 조금 나을까?

그건 아닌것같습니다.

술을 끊으면 노안이나 침침한 눈이 밝아지기도 하고 살이 빠지기도 하는데…

‘그동안 간이 그만큼 힘들었었구나~!’ 하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재미로 보는 <술마시면서 살빼기>

밤에 잘 자려면…

낮 시간대에는 최대한 세로토닌을 분비하는 활동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게 뭐냐?
운동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낮에 운동을 전혀 안하고 집중해서 하는 일이 없다면 빈둥거리면서 잡념만 쌓다가 결국 밤에는 잠을 설치고 다음날에는 기운이 딸려 운동을 할 엄두가 안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집니다.

세로토닌 분비가 부족하게 되면 잠보다 더 큰걱정은 우울증입니다.

우울증과 불면증이 함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결국,
낮에 활동이 밤잠을 좌우 합니다.
그리고 밤잠은 건강을 좌우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살이 찌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니 건강하기 불리해집니다.

짜증이 늘고 판단력도 흐려지니 삶 자체도 불리해 집니다.

사소한듯 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건강정보 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건강정보는 <저장용>이 아니라 <실천용>입니다.

다음 중 지방이 아닌 것은?

지방을 얼마나 먹어야 하나?

​논란도 많고, 변수가 많아 답을 내리긴 어렵지만…

​논란의 여지가 없는 팩트 한가지는:
지방도 마치 비타민 같아서 결핍되면 죽는것 만은 확실합니다.

​비타민 A, D, E, K 모두 지용성 비타민이라 지방을 얼마나 먹어주는가에 흡수율이 달려 있습니다.

​오메가3도 마찬가지 입니다.

​바꿔 말하면 저지방식이는 영양결핍을 초래합니다.

​우리 몸의 대사활동 역시 탄수화물보다는 지방연료를 사용할때 깨끗하게 연소하고 성능도 올라갑니다.

​물론 아무 지방이나 닥치는대로 먹는것, 가짜 지방인 트랜스지방이나 불안정한 식물성 요리용 기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은 피하는게 진리)

​올리브, 아보카도, 코코넛오일 같은 식물성 지방도 있고 등푸른생선, 달걀, 버터 같은 동물성 지방도 있으니 선택의 폭은 다양합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그리고 장 건강

Anxiety

불안장애, 공황장애
한 발 더 나아가 우울증까지 고생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사회가 각박해져서일까요?
그런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실제 엄청난 사건을 겪고 그로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지만, 아무리 힘든 사건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만약 회복이 안되고 계속 과거의 그 사건에 매달리고 그 것을 탓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회복이 안되는 것은 우울증이 처음 생긴 것과는 또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비타민B12 결핍
– 마그네슘 결핍
– 비타민D 결핍
– 수면 부족
– 운동 부족
– 인간 관계 문제
– 도움이 안되는 주변 환경

관계나 환경은 제가 당장 어떻게 해 드릴 수가 없으니, 다른 것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모두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이 호르몬들의 균형이 잘 맞아야 행복합니다.

장내 환경이 안좋아서 우울증이 생겼는데 그걸 모르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의사도 장건강을 확인해보지 않습니다. (모든 우울증이 그런게 아니라 예를 들자면)

장내 환경이 좋아야 먹은 영양소도 흡수가 됩니다.

그리고 또 장내 미생물들이 우리가 먹은 음식을 영양소로 바꿔주기도 합니다.

마그네슘을 예로 들자면, 마그네슘 결핍은 불안장애를 초래합니다.

마그네슘이 긴장을 감소하는 이완제이자 신경신호를 전달하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부족하면 뇌 기능에 오작동이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장이 안좋으면 마그네슘을 챙겨먹고도 흡수를 못하다 보니 결핍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장이 안좋은 사람은 뭘 챙겨 먹어도 흡수가 안되고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활력이 없으니 운동은 정말 하기가 싫습니다.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우울증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어느 하나 무시할 것이 없지만, 소화능력을 먼저 점검하고 장내 환경을 돌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환경’을 되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https://drjoshuacho.com/20200916-2/

[장 건강이 뇌 건강]
https://drjoshuacho.com/20210610-2/

[비타민/미네랄] Vitamin B12 (코발라민)

 

비타민 B12는 빈혈 예방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 입니다.

엽산과 함께 메틸화 과정을 통해 해독 작용을 하고 DNA 손상을 회복 합니다.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신경세포의 퇴행을 예방하기 때문에 손, 발이 저린 말초신경병증에 도움이 되기도합니다.

엽산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B12가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B12가 결핍되면 손발저림, 짜증, 불면증, 불안장애 등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산부들이 엽산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주의하여야 합니다.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하루 100g의 육류, 우유, 치즈, 곰보버섯, 살구버섯(chanterelle), 또는 표고버섯을 2~3회 섭취하면 일일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간, 조개, 굴, 김의 경우 불과 8g 정도를 통해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하루 수 차례 나누어 골고루 섭취하면 체내에 비축되어 추후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계란은 비타민 B12의 좋은 공급원은 아닙니다. 채식을 할 경우 B12의 결핍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B12보충제를 복용하거나 체내 B12 상태를 검사해 보는 식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노인들의 경우 음식이나 보충제를 챙겨 먹어도 흡수 불량문제로 결핍 위험이 높습니다.

B12를 고함량으로 복용해도 대체로 안전하며,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하이드록시코발아민(Hydroxycobalamin) 또는 메칠코발아민(Methylcobalamin) 형태가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습니다. 아데노실코발라민(Adenosylcobalamin)은 소화과정에서 분해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싸이아노코발아민(Cyanocobalamin)은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하루 3mcg의 비타민 B12로 결핍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식사당 3mcg를 섭취하면 효과적으로 흡수되며, 장기적인 예비량으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노인들의 경우 15~40% 정도 흡수 능력이 떨어지므로 하루 최소 40mcg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2%의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악성 빈혈이 있는 경우 하루 1,000mcg 이상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영상: 병원에가긴 애매하지만 심각하고 괴로운 비타민B12 결핍

백신접종 5일 후 뇌 MRI 촬영했더니…

한국에 계신 선생님께서 직접 진료한 환자분 케이스입니다.

​62세 남성 화이저 백신 접종 후 두통, 어지럼증 심해서 뇌 MRI 촬영.

​이런 소견은 처음이라고 하십니다.

검은 점들이 출혈입니다. 미세한 출혈이 150 군데가 넘습니다.

​영상의학과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전화 왔다고 합니다.
“이거 뭐냐고?!”

​원래는 두통이 전혀 없던 환자분입니다. 별다른 치료가 없으니 그냥 약물치료후 경과 관찰하기로.

​환자분께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못마땅해도 정확한 표현입니다. 아직은 원인을 알 수 없으니까.

​다만 저랑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하시기로는, 백신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혈관에 상처를 내는건 확실한 것 같다고…

​”전체적으로 혈관건강상태를 서서히 망가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언론에서 흔하게 접하는 혈전이니 출혈이니 하는 부작용들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실험실에서 밝혀진 것들이 아니라 출시후 임상에서 의사들이 직접 보고한 부작용들입니다.

​이분의 사례도 그와 일치하는것 뿐입니다.

​이 외에도 최근에만 심근염 부작용 환자들 2명을 진료하셨다고 합니다. (59세, 42세)

​다행히도 극적으로 치료하고 넘겼는데,
“왜 저한테 오셨냐?
빨리 대학병원 가라!”고 말씀드렸더니 대학병원은 예약이 안된다네요.

​대학병원에서 “화이자 맞고 흉통이 있다”고 하면 그냥 보건소나 2차병원 진료 보라고…
그런거 안본다고…

​코비드 백신을 접종하면 다 저렇게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작용은 늘 소수에게 일어납니다.

그럼에도 이런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정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지 공포를 조성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공포를 조성하는 것은 이미 지난 2년간 그들이 했음)

​”백신이 안전하다”는 메시지는 넘쳐납니다.

​”아직은 실험단계에 있는 백신이라 안정성과 위험성에 대한 정보가 없다” 라고만 말해도 음모론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신성모독’이라도 한듯이.

저에게 근거없이 <선동>하지 말라고 훈계하는 신경과 의사도 있었습니다.

MRI 사진에서 보이는 뇌병변은 아무 증상없는 사람들에게서도 가끔씩 나타나는 소견이고 백신과의 인과성이 증명된 것도 아닌데 공포심과 불신만 조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환자를 직접 진료한 선생님은 MRI만 들여다 본 것이 아니고 환자의 병력, 증상들과 함께 정보를 취합해서 진단을 한 것인데, 온라인상에 올린 MRI 한 장을 보고 속단을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임상에서 관찰되는 결과를 의사들이 보고하는 시스템인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의학이 발전하고 보완되어 나가는 건데…

이런 식의 태도라면 갑작스럽게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의지할 곳이 없어지게 됩니다.

​”백신이 안전하다”는 메시지는 마케팅이고 광고일 뿐입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과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버젓이
언론에서…
정부에서…
심지어 의사들이 “안전하다”고 되뇌이는 근거는
<믿음>과 <신뢰> 입니다.
<경험>과 <데이터>가 아닌.

​이 세상에 그 어떤 과학자나 의사도 마치 다 아는 것처럼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위험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아직 연구가 부족하다” “부작용 사례가 심상치 않다” 는 정도의
말을 하는 의사들의 입까지 재갈을 물린다면

인류는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봅니다.

갑상선 수치와 연결된 콜레스테롤 수치

우리 몸이 콜레스테롤을 만들거나 제거하기 위해서는 갑상선 호르몬을 필요로 합니다.

많은 분들이 콜레스테롤은 나쁜거니까 제거 하는 것만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은 만드는게 더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못 만들면 얼마 못 견디고 죽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갑성선저하증) LDL 콜레스테롤을분해하는 능력과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제거되지 못한 LDL 콜레스테롤들은 혈관 벽에 쌓여 플라그를 형성합니다.

심각한 갑상선 저하증이 아니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갑상선 저하증 직전 단계 환자들이라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이미 높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2012년 연구에서는 TSH(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의 증가가 직접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TSH는 갑상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으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졌을 때 분비됩니다.

즉, TSH 수치가 증가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합니다.

TSH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서 높은 편에 속한 경우, 갑상선 호르몬 수치들은 아직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이미 증가했던 것입니다.

반면, TSH 수치가 낮은 사람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도 확실하게 낮았습니다.

정상 TSH 범주는 0.5~5.0mlU/L이지만 0.7에서 2.0 사이가 이상적이며, 2.5 이상일 경우 대사질환 또는 갑상선 기능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 저하는 당뇨병과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기사] 갑상선기능 저하가 당뇨병 부른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812

무슨 뜻일까요?

갑상선기능저하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기보다는, 인슐린저항성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인슐린저항성)이 갑상선저하와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시킨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니 갑상선 따로 고치고, 콜레스테롤 수치 따로 고칠 일이 아닙니다.
전부 다 고치던가 아니면 전부 다 못 고치던가…

자꾸만 ‘모 아니면 도’ 그림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환자 입장에서 이것을 깨닳고 이해하는 것과 전혀 모르고 사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비타민/미네랄] Vitamin B9 (엽산)

 

엽산은 임산부의 영양소로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훨씬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엽산은 메틸화(methylation) 과정에 관여하는데 우리 몸을 해독한다는 뜻입니다.

DNA를 합성하고 손상된 DNA는 회복시킵니다. 이 때문에 기형아 예방을 위해 임산부에게 엽산을 권장합니다.

정신건강(강박 장애, 분노, 우울감 등), 히스타민 제거(분노조절, 알레르기, 위산 과다 분비 조절에 도움), 크레아틴 합성(근력 강화에 도움), 콜린 합성(집중력, 이완, 근력, 간, 담낭의 건강에 도움) 등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엽산은 빈혈을 예방합니다.

 

 

100g의 간, 콩과류, 잎채소를 하루 2~3회 섭취하면 엽산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임신 또는 수유 중일 경우 1회씩 더 섭취하도록 합니다. 채소를 삶거나 조리해서 섭취하는 경우 1회씩 더 섭취하도록 하며, 삶은 물을 함께 섭취하는게 아니라면 1회씩 더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손질하여 자르고 난 후에는 물로 재세척 하면 잘려진 단면으로 상당량의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 또는 캔처리 된 가공 채소는 영양소면에 있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강력분 밀가루 내의 합성 엽산은 이상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소량의 엽산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엽산 거취를 위해 밀가루 빵을 먹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도한 햇빛 노출, 일광욕, 흡연, 음주, 소화 불량, 약물, 암, 희귀 유전 질환 등은 체내 엽산 수치의 상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엽산과 관련한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은 합성 엽산을 복용해 봤자 흡수와 생체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보충제로 먹을 경우 메타폴린 형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 관련 유전자변이가 있는 사람들은 체내 메틸엽산(methylfolate)의 생성이 제한되는데, 이 경우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은 리보플라빈과 콜린을 필요로 합니다. 리보플라빈의 경우 하루 5mg, 콜린은 하루 1,200mg까지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이런 분들은 크레아틴(하루 2~5g)과 글리신(하루3~20g)을 함께 섭취해 줌으로 메타폴린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전자변이 여부는 기능의학 병원에서 검사할 수 있습니다.

 

[영상] 엽산의 중요성.. 하지만 임산부에게 추천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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