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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불소는 독소인가? 독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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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중에 제일 극혐인게 도돌이표 댓글 다는 사람들이다.

<도돌이표 댓글>이 뭔가?

기존에 알려진 정보가 잘못되었거나 이를 뒤엎는 새로운 가설이 등장해서 영상에서 열심히 설명해 줬더니, 기존의 잘못된 정보를 다시 가져와서 반박하는 댓글이 도돌이표 댓글이다.

다른 말로 <소귀에 경읽기> 댓글.

심혈관질환 영상에서 불소를 언급했다.
https://youtu.be/vZRL8FU-vP4

아니나 다를까 불소 옹호 댓글이 달렸다.

 

“이득이 매우 크다”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다.

이 댓글을 단 사람은 아마도 내가 불소를 퇴출이라도 하자는줄 알고 이렇게 수고로이 댓글을 단 듯 한데, 독성이 있을수 있지만 독극물로 보진 않고, 선택이 없으면 나도 그냥 불소 치약을 쓴다.

다만 우리 병원에서 환자들 검사해 보면 불소가 높게 나오는 분들이 너무 많고, 당연히 문제되는 증상과 겹치기 때문에 그런 취약한 사람들은 치약 하나라도 바꾸라고 말씀해 드릴 수 밖에 없다.

저 댓글에서 주장하는 것과 달리 소량이더라도 혀밑으로 흡수 되고 삼키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많이 삼키기도 한다.

결국 검사해보면 다 나오니까 조심할 사람은 조심 하라는 거다.

“신중한 접근을 설명하는 임상가에게 ‘괜찮다’는 반론을 하실 필요 없습니다.” 라고 나무랐다.
짜증이 났기 때문이다.

MSG를 옹호하는 논리와 비슷하다.

MSG가 신경에 독소로 작용하고 알러지 증상을 일으키는데다가 MSG Symptom Complex라는 임상 용어까지 엄연히 존재하는데 ‘소량은 안전하다’라는 뜬금없는 주장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소량이면 안 안전한게 어디있나?
당연히 소량은 다 괜찮지!

‘소량이면 안전하다’는거 하나밖에 모르는 듯 한데, 그것보다 더 확실한건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하면 된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간과하지 말고 점검하라는건데 쓸데 없는 반발을 하고 있는거다.

MSG, GMO, 백신 다 이런식이다.

저 댓글의 주장과 달리 불소는 독소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미국 환경청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https://www.epa.gov/newsreleases/epa-will-expeditiously-review-new-science-fluoride-drinking-water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납, 석면, 담배 할 것 없이 전부 다 한 때는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것들이고 강하게 비호받았다는 사실이다.

불소가 안전하다고 믿는건 좋은데 아마 이건 못 견딜껄?

불소치약 쓰면 애들 지능 떨어진다.
https://cafe.naver.com/drjoshuacho/65773

많은 사람들이 꺼벅 죽는 무려 하바드 대학 발표다.
https://hsph.harvard.edu/news/fluoride-childrens-health-grandjean-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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