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년 이내에 일부 암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소재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약 84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Biomarker Research에 실렸다.
📊 주요 결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비접종자에 비해 일부 암의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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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위험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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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위험 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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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위험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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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위험 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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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위험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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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위험 68% 증가
백신 종류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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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A 백신 접종자: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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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 접종자: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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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접종자: 갑상선암, 유방암 위험 증가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도 관찰됐다. 남성은 위암·폐암 위험이, 여성은 갑상선암·대장암 위험이 두드러졌다. 특히 65세 이하에서는 갑상선암과 유방암 위험이, 75세 이상에서는 전립선암 위험이 높았다.
⚖️ 연구 해석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백신 접종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지,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다”라며 “분자적 메커니즘 등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의미와 전망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단기간에 일부 암 발생 위험과 연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만약 다른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된다면, 향후 백신 정책 수립 시 암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